휘슬러 파인컷VS쿠진아트 미니푸드프로세서

[어떤게 좋을까요?]

살림에 영 소질 없는 날나리 주부입니다...
할 줄 아는 음식 몇개 안되구요..^^;;
주중에 제가 살림을 안하고..주말에만 간단 요리 하는 정도구요..

아이가 야채를 너무 안먹는데..
야채를 아주 작으 사이즈로 볶음밥에 넣어주면..
그건 맛있게 먹는답니다.
평상시 칼질 솜씨가 형편 없어서 볶음밥에 넣은 대여섯가지
감자, 양파. 호박. 햄. 당근 요렇게만 잘게 써는데에도 1시간은 족히 걸리네요...

이거 넘 힘들어서..게푸를 살까 했는데...
게푸는 야채에 물이 생긴다는 안좋은 소리가 있고...
지금 눈여겨 보는게 휘슬러 파인컷과 쿠진아트 미니푸드프로세서인데..
제 경우 어떤게 더 좋을까요?

아마도 딱 볶음밥 야채 썰기용으로만 이용할것 같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파인컷에 한표]

저도 칼질을 너무 못해서 볶음밥용 야채 한번 썰려면 한시간씩 걸려요
저는 미니 사이즈는 아니지만 푸드프로세는 가지고있는데요
푸드프로세서라는게 참 조립도 해야하고 또 잠깐새에 너무 곱게 갈린달까요
그런데 파인컷은 줄을 당겨서(???)사이즈를 조절할수잇다하니까 좋은거 같더라구요
조립이나 세척도 간편해 보이구요
저도 파인컷에 눈독들이고 있는데 푸드프로세서두 있어서(같은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니까)
파인컷 침만 흘리고 있어요 저라면 파인컷으로 살거같아요~~~

[저도 파인컷]

파인컷 사용하다가 쿠진아트에 곁눈질하는 사람인데요.
간단함으로 따지자면 뭐니뭐니해도 파인컷이라고 봐요.
전선이 없다는게 간편히 사용하기에 정말 큰 장점이거든요.
용량때문에 쿠진아트 들여다보는데, 미니는 그닥 용량차이도 없는거 같아서 참고 있지요.

[.....]

저도 다지기 고민하다가 필립스에서 나온 쵸퍼같은거 어렵게 구입해서 쓰는데요...
전기꼽고 그런게 불편해요...그래서 이번공구때 게푸샀어요...
물은 안생기던데요...전기로하는건 좀 생겨요...
그런데 저도 고민중이랍니다...파인컷도 가지고싶다는...;;;;;

[.]

쿠진아트 미니프로세서 모양은 깜찍한데 소음이 장난 아녜요. 드릴로 뭔가 뚫는듯한... 깜찍한 모습에 반해서 샀다가 그 소음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팔았어요. 제가 들었던 믹서류 소음중 최강이었다는...

[지나가다]

저도 묻어서 질문요..
근데 휘슬러 파인컷 어디서 파나요??
롯데닷컴이나 신세계몰에 없더라구요...
어디서 파는지 꼭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이왕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곳으로~~

[지나가다님~]

홈쇼핑에 보면 있어요..H mall, 인터파크에도 있구요..프라이스클럽에도 있고..옥션에도 있고..찾아보니 판매처는 많은데..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나네요..검색해보니 전에 백화점에서 세일해서 48천원이었다 하는데..지금은 백화점에서는 판매 안한다 하구요.. 거의 5만원대 이더라구요..

[볶음밥]

볶음밥용으로는 파인컷 정말 강추예요
너무 쉽고 편리해요 요즘엔 울딸애가 직접 해먹어요 ㅋㅋ
야채 꺼내서 적당히 썰어 파인컷에 넣고 컷팅한다음에 저 부릅니다
볶아달라고 ㅋㅋㅋ

[^_^]

저도 파인컷 강추에요.
대충 잘라 넣으면 되니까 게푸보다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종류를 몽땅 넣으면 되니까...
(게푸는 이모집에서 잠깐 써 본게 다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전 얼마전 지마켓에서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