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사에서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삼성카드]

월요일 아침 댓 바람부터 전화를 해서는...
(참고로 제가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 삼성카드를 어쩌지 못하고 쓰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달 카드 결제액이 50만원정도라면

고정적으로 쓰는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미리 카드사에 입금시켜놓고 쓰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50만원중애 10만원은 전달 카드결제시 같이 빼가고...다음달에 카들 결제대금에서 10만원차감..
(첫달은 10만원 더 빼가는 거죠...)

이런식이고 캐쉬백 형태로 이자를 지급한다는데...물론 이자율은 은행보다 쬐끔 높은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정확이 기억 못하겠어요...잘 듣질 않았고...몰라도 물어볼 생각이 없어서...)

카드사용자에게 이익을 드리기 위해서 어쩌구 저쩌구...장황한 설명과 함께~

그래서 제가 질문했습니다....이런식으로 운용해서 당신들이 얻는 이익은 뭐냐?

안정적인 현금확보...아니냐...그돈으로 뭐할려고 그러냐?....

(계약직 상담원인 것 같던데 뭘 알겠습니까마는 얼마나 많은 상담원이 통화중인지 주변이 시끄럽더라구요~)

대답은 똑바로 안하고 말 돌려서...사용자분께는 전혀 손해가 없다...어쩌구 저쩌구...

난 그냥 내가 쓰던데로 쓴다...그거 하려면 은행체크카드 쓰지 뭐하러 신용카드 쓰겠냐....안한다 그랬는데....줄기

차게 주구장창 설명을....단10만원이라도 신청해 드리겠다~...

나도 배울만큼 배웠고 알만큼 아는 사람이니까....내가 알아보고 할만하면 내가 연락한다...당신 얘기 계속 하면 카

드 해지해 버린다...이러고 끊었어요.

삼성이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악 소리도 못내고 이런 발상을 하니 말입니다.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 Pianiste]

이런 내용 글 볼때마다 즐거워지는 1人 이어요. ㅎㅎㅎ

[후유키]

편법같아 보이네요..
10만원 선입금시켜 놓으면 카드빚과 맞먹는 이자는 줄라나..

[음..]

저는 삼성생명 보험만기 되었는데 다른 상품 권해주러 온다길래 저는 삼성생명 상품은 더 이상 관심없다고 그러고, 남편이 우리집 애들 에버랜드 한 번도 못 가봤다고 여름에 싸게 가자는 거 현재 불매 운동 중이라 안 된다고 그러고.. 십년 간 써왔던 삼성카드 이제 안 써요...

[ㅇㅇㅇ]

10만원 선입급하면
최소 연체료만큼의 아자는 줘야겠지요?

[지나가다가]

즐거워지는 1人 추가요~

[..,]

0.5%
아마도 500원
저 지난달에 100만원 선입금하고5000원정도 캐쉬백 받았습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에서 올초부터 하고 있는 '생활비재테크서비스'로,
선불카드 형식으로 충전해서 쓰면 월사용금액의 일정금액을 캐시백으로 주는 겁니다.
연초에 카드갱신할 때 이 서비스에 대해 알려주길래 따져봤는데요
저처럼 카드사용액이 적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유용한 서비스가 아니더군요.
카드사 배만 불려주는 것같고...

[저도 지나가다가..]

삼성카드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제가 의료실비에 대한 정보가 없을때...우수고객인지? 암튼 그렇다면서
특별히 좋은 보험 추천한다며...
의료실비가 뭔지 잘은 모르지만 필요할것 같아 들긴 했는데...
나중에 따져보니...15년 납에 15년 보장..
ㅠㅠㅠ
전화받고 가입한 제가 바보죠~~진정 고객의 입장은 아무것도 없는듯..

[...]

카드사를 절대 믿지않기에
또 언급하신 S사에 대한 불신이 크기에
잘 거절하신거라 말씀드립니다.
카드회사가 어떤데 고객좋은일 시키겠습니까

[..]

카드사에서 먼저 전화해서 바꾸라는건 자기들 좋자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