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학년남아.. 생활통지표를 통해본 수준은?

수준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9-07-20 10:17:27

우선, 제가 직장에 다녀서 다른아이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합니다.
친구 아이들이 있지만 시시콜콜하게 이야기 나눠보진 않았어요.

생활통지표를 보니 매우잘함, 잘함, 보통 ...으로 구분이 되네요.
설명에 의하면 보통이 중간인것 같구요.

제 아이는 국어,영어,수학 은 각 한단원씩 잘함을 받고 다른단원은 매우잘함 을 받았어요.
과학이랑 음악은 매우잘함보다 잘함이 많은데 음악중 단소는 보통을 받아서 통지표중 최하 점수예요.

종합평가란도 보면
적극적이고, 발표도 잘하고, 논리적이고...좋은 평가를 해주셨어요.
(해법수학 일주일에 3번, 영어과외 2번, 플라톤 이렇게 세가지 하고 있어요)

저랑 남편은 이걸 보면서..우리 아들 너무 잘하는거 아냐?...라는 자뻑을 사실 잠깐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요...이렇게 제가 보기엔 대단한 (?) 성적을 거둬오고 있지만
학교에서 상이란걸 한번 받아온적이 없어요.
그걸로 미루어 보건데..더 장한 아이들이 많은것 같다는 짐작을 해볼뿐이랍니다.

저 정도 성적이면 몇% 안에 드나요?
초등학교 성적에 연연할 필요 없다는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현실을 제대로 알고는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IP : 211.106.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0 10:26 AM (211.49.xxx.110)

    초등학교 때 몇%라는거 사실 별 의미 없어요
    초등학교 때 상장은 솔직히 아이상장이라기 보다 엄마 상장인 경우도 많이 있지요
    그만큼 관리해주고 봐줘야 하는거라서요

    아드님이 아주 잘하고 있는거 맞구요 영어 수학만 기초 무너지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남은 시간엔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방문대여도 좋아요)

    나중에 명문대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성적표예요
    그 시절 다 보낸 (아드님 만큼 했네요)저희애는 대학생이고요....

  • 2. ...
    '09.7.20 10:43 AM (119.69.xxx.24)

    이건 딴 얘기인데요
    요즘 초등생들 왜케 시험을 잘보나요
    저 같은 경우 애가 점수 욕심이 많아서 시험공부를 많이 시키는 편이예요
    지금 4학년인데 혼자 하게 지켜보자 하다가도 모르는게 많으니 답답해서
    붙어 앉아서 전과와 문제 집 두권정도는 백프로 마스터 하게 하고 시험을 보는데
    국 수 사 과 영 다섯과목중에 2개를 틀렸더라구요
    틀린게 아쉽지만 나름 잘봤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성적표를 보니 학년 과목 평균이 거의 90점 넘더군요
    초등 시험이라도 공부를 안하면 반 이상은 더 틀릴거 같은데 평균이 저런거 보면
    초등학생도 시험공부를 엄청 많이 하나보다 라고 생각 했네요

  • 3. .
    '09.7.20 10:47 AM (125.246.xxx.130)

    초등은 그 학생이 잘하는 부분을 통지표에 적어주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매우잘함, 우수함 이런 글자가 들어가면 진짜 잘하는 거구요.
    그냥 잘함. 참여함 할수 있음 이런 거는 조금 부족한 거래요.
    그리고, 매우 활발함 이런 내용은 엄청 산만한 아이들에게 주로 쓰는 글이구요.

  • 4. ??
    '09.7.20 11:16 AM (119.196.xxx.49)

    이상하네요. 대개 잘함, 보통, 노력요함 이 세 단계 아닌가요?
    그렇다쳐도 이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잘함이 반 전체의 대부분이 될 수 있어요. 이 평가를 믿었다가 중학교 첫 시험 성적보고 다들 무너진다고 하잖아요.
    잘함 매우 잘함 등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영어와 수학이 어느 정도 되고 독서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고민해 보시길 권유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01 오늘 EBS영화 '비밀과 거짓말' 보신 분 계신가요? 7 저기 2007/05/06 1,326
341300 아이 양육권에 대해 좀 아시는분......질문좀... 1 아이 2007/05/06 383
341299 아가 혓바닥이 이상해요 ㅠㅠ 1 아가혀 2007/05/06 504
341298 영어공부 4 30후반아줌.. 2007/05/06 1,009
341297 이렇게 이상한 사람 만난적 있으신가요?? 3 멀리하고 싶.. 2007/05/06 1,705
341296 옹졸하고 매몰차고 각박하면서도 거친 2 ... 2007/05/06 956
341295 스파이더맨 보고나서... 3 스파이더맨 2007/05/06 1,303
341294 다음주에 당진에 가요. 1 당진 2007/05/06 347
341293 코스트코 실리 매트리스, 메모리폼 베게 써보신 분 계시나요? 노을 2007/05/06 1,376
341292 저녁먹기 괜찮은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가니맘 2007/05/06 282
341291 아이 이름좀 지어주세요^^* 10 이름 2007/05/06 798
341290 거슬림.. 4 그냥.. 2007/05/06 1,177
341289 은사님께 선물을 하고픈데... 선물 2007/05/06 236
341288 내가 이상하게 나이들어가는거 같네요. 6 점검중 2007/05/06 1,392
341287 시조카들 선물 꼭 챙겨야 할까요? 5 힘들다 2007/05/06 880
341286 오피스텔을 팔았는데요 부동산 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3 현동이 2007/05/06 517
341285 임신출산후 늘어진 뱃가죽... 3 뱃가죽 2007/05/06 1,329
341284 자영업 하시는 분들~ 손님이 카드 계산 하시는 것이 그렇게 싫으신가요? 20 궁금 2007/05/06 3,304
341283 아래 개수대 물어본,,,씽크대상판대리석요 흰색?검정색?? 4 씽크대 2007/05/06 750
341282 아욱이 좀 많아요.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2 아욱 2007/05/06 1,292
341281 휴대형 유모차 어디꺼 살까요??? 2 갈등중..... 2007/05/06 519
341280 코스트코에서 파는 켄우드정수기 어떤 모델일까요? abc 2007/05/06 444
341279 정말 힘든 과외 7 2007/05/06 2,853
341278 요즘나오는 씽크대 흰색개수대 어떤지요?써보신분? 5 .. 2007/05/06 829
341277 때로는 이런 뻔뻔함이 정신건강에 좋다 7 자신을 사랑.. 2007/05/06 2,050
341276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상담받으면.. 1 아름다운 날.. 2007/05/06 432
341275 엄마가 구안와사 전조증상 같은데 병원 안가시려해요... 2 구안와사 2007/05/06 650
341274 차라리 눈을 감고 다닐것을... 20 에혀~ 2007/05/06 5,125
341273 급)요쿠르트 만들려고 하거든요. 앙팡 200으로도 만들 수 있나요?? 5 요쿠르트 2007/05/06 528
341272 아기 세안제품 추천해주세요.(썬크림 사용후) 2 ... 2007/05/06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