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만들때-보리,콩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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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찹쌀은 쪄서 말린다음 볶아서 갈아놓은게 있어요.

보리랑 콩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보리는 씻어서 말린다음 그냥 볶는 건가요?
아니면 찹쌀처럼, 찌고 말린다음 볶아서 가는 건가요?

콩은 씻어서 말린다음 그냥 볶는 건지
찹쌀처럼 찌고 말리고 볶은다음 가는 건지...

그 외 찹쌀, 보리, 콩 외에 뭐가 들어가면 옛날 맛이 날까요?
아니면 세가지만 하는게 더 예전것 같을까요?
예전거라 하더라도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요즘 파는 미숫가루는 기본이 오곡이고 너무 여러가지가 섞여서 몸에는 더 좋을것 같지만
예전에 먹던 맛이 안나서
제가 좀 만들어 보려고 하거든요.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jk]

집에 검은콩이 너무 많아서(콩 싫어함) 콩 먹기 위해서 억지로 미숫가루 만들어먹었던 적이 있는데

전문으로 하는데 맡겼는데 찌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걍 씻어서 말려서 가지고 가면 그쪽에서 볶아서 갈아줬죠.

검은깨를 넣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아니면 혼합곡으로 나온거(8곡 10곡 이런걸로 밥에 넣어먹게 나온거) 첨가해도 괜찮구요.

[sage]

무슨 잡곡이든지 쪄서 말리고 볶으면 생목이 개지 않느다고 하는데
미숫가루 좋아하면 그냥 볶아서 갈면 됩니다
그리고 더첨가해도 구수한것은 찹쌀현미, 율무등 이예요
그러면 옛날 미수가루맛이 난다고 해요

[헤헤]

장터에 판매중이니까 답변 드릴게요.
근데 집집마다 만드는 법이 틀리니 참고만 하세요.

찰쌉은 잘 쪄서 말리시면 되구요. 해 좋은날 말리세요. 안그럼... 곰팡이가 탄생할수 있답니다.
보리도 잘 씻어서 말리시구요.(생보리)
콩도 잘 씻어서 말리세요.(생콩)

그럼 방아간에서 보리와 콩을 볶아서 해준답니다.
그외에 녹차나.. 쑥을 넣으셔도 됩니다.

그럼 같이 방아간에서 만들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