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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애 둘을 어떻게 키우시는건가요..?

두돌아기엄마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09-07-19 23:39:19
저요..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지금 두돌이 안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남편도 둘째를 원하고..(딸을 원하죠..) 저도 둘째를 낳으려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요.. 지금도 힘들어 죽겠거든요..
지금도 충분히 답답해 미치겠고 육아에 살림에 스트레스 풀..인데 말이죠..
애가 둘이면 어떻게 키울까요..?

저희 언니네도 오빠네도 아이가 하나고 둘째는 생각도 없어서
그냥 하나 키우는 사람들만 봐오니까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둘, 셋..어떻게 키우는지 너무 궁금해요..

애가 둘이면
지금처럼 신랑한테 애 맡기고 친구들도 못 만나러 갈 것 같고
첫 애 문화센터나 공연보는 것도 힘들테구요..

첫 애가 유치원에도 안 다니고 집에서만 있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맞춰서 책을 읽어줄 것이며 디비디는 누구걸 보여주는지

요즘엔 5살 전후에 애들 공부시키시던데 그때 둘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은 장보고 돌아올 때 애가 차에서 자면
한 손에 애 앉고 한손엔 장 본거 들고 집으로 가는데
애가 둘이면 또 그 애들이 다 자버리면,, 어떡하죠?

참.. 질문하는 내용을 보니 제가 다 한심해지지만,,
이런 사소한게.. 다 궁금해요..

첫애 낳기 전 아이 낳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긴 했는데
지금처럼 막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갇힐 것 같고..
이런 궁금함은 아니었는데..

애가 둘이면요..
어떻게들 키우세요?
아.. 이것참 고민이에요..

아이 둘이신 분들. 셋, 넷이신 분들..
제 글 보며 웃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참..... 심각하네요..

그냥 나 한 3년 죽었소...하고 살아야 되는건가요?




IP : 112.146.xxx.1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9 11:43 PM (110.9.xxx.57)

    네. 나 죽었소 하고 3,4년 사는 건 맞는데요...
    아이들이 그 힘든 것을 한번씩 싹 잊게 해 주어요..^^

  • 2. ^^
    '09.7.19 11:43 PM (221.139.xxx.157)

    요즘은 하나 낳고 그만낳겠다는 사람들 꽤 있어요.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고(육아와 살림)
    아빠는 아빠대로 힘들고(사교육비등 돈) 하니

    딱 하나만 낳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저도 하나입니다. 요새 진짜 돈 있어야 애 키워요.

    애 둘 있으면 저금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 3. d
    '09.7.19 11:58 PM (210.4.xxx.154)

    악 원글님.. 딱 제 마음이네요..
    저 진짜 둘째는 못낳을 거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4. 저도...
    '09.7.20 12:00 AM (61.254.xxx.115)

    지금 5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정말 육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 아기가 이뻐죽겠지만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

    남편이 그래도 잘 도와주는 편인데도 힘이 드네요...
    둘째도 갖고 싶어하는 남편이지만 넘 힘들어서 제가 얼마전에 말했어요.
    '당신한텐 미안하지만 둘째는 정말로 낳고 싶지 않다고.....'
    진짜 아이들 여러명 키우신 분들이 대단해요..

  • 5. 그냥
    '09.7.20 12:03 AM (59.7.xxx.28)

    그냥 키워지는 건 아니고...요령이 생겨요...첫째가 정말많이 도와주구요..크니까 정말 친구같고 좋아요..혼자 엄마에게 징징거리고 놀아달라 안하고 둘이 잘놀고...암튼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 6. .
    '09.7.20 12:07 AM (124.49.xxx.143)

    오늘 이비에스 보니까 첫째가 많이 도와준다고 정의하는게 좋진 않은거같던데요.
    애는 애이지 말입니다.

  • 7. 49104
    '09.7.20 12:14 AM (211.47.xxx.248)

    애가 둘이면
    지금처럼 신랑한테 애 맡기고 친구들도 못 만나러 갈 것 같고
    =======================>엄마도 하는데 아빠는 왜 못하나요? 둘째가 너무 어리면 좀 그렇겠지만 좀 크면 괜찮아요.


    첫 애 문화센터나 공연보는 것도 힘들테구요..
    =======================>둘째랑 같이 볼 수 있는 공연도 있구요. 안되면 큰아이 혼자 들어가보거나 마음 맞는 엄마가 있으면 친구랑 같이 들어가게 하면 돼요.

    첫 애가 유치원에도 안 다니고 집에서만 있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맞춰서 책을 읽어줄 것이며 디비디는 누구걸 보여주는지
    =======================>큰아이에 맞춰서 보여주면 돼요. 둘째는 그저 형님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하기때문에 되려 큰아이보다 더 잘따라하고 더 잘할 수도 있어요.

    요즘엔 5살 전후에 애들 공부시키시던데 그때 둘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기하게도 안시켜도 너무 잘하네요. ㅡ.ㅠ

    지금은 장보고 돌아올 때 애가 차에서 자면
    한 손에 애 앉고 한손엔 장 본거 들고 집으로 가는데
    애가 둘이면 또 그 애들이 다 자버리면,, 어떡하죠?
    =======================>이게 좀.. 불쌍하지만.. 큰아이를 깨워야해요. ㅡ.ㅠ

    저도... 둘키우지만 둘키우는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

    하지만...
    둘이 꼬물꼬물 인형놀이한다고(^^;; 딸만 둘.. ㅡ.ㅠ)안자있고
    언니가 부르는 노래 율동옹알옹알 따라하고,
    언니는 동생 밥먹여주고, 동생은 언니야 밥먹으라하고
    유치원서 끝나는 언니, 멀찌감치 보이는데도 미친듯이 좋아라 들썩들썩 소리지르며 좋아라하는 녀석을 보면...
    ^^ 웃음이 나네요.

  • 8. 얌전한
    '09.7.20 12:20 AM (110.14.xxx.172)

    얌전한 아이면 하나 더 낳을수도 있을것같은데 워낙 예민한데다 에너지 넘치는 아들녀석이다보니 저절로 둘째 생각이 없어져요.ㅠㅠ 만약에 둘째가 또 이런 남자애라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ㅠㅠㅠㅠㅠ

  • 9. 닥치면
    '09.7.20 12:28 AM (122.34.xxx.54)

    닥치면 다 길이 있어요
    3년 죽었소 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둘째 4살 됐는데 이젠 좀 살만해요

    문화센타 못보내도 각자에 맞는 공부시키지 못해도
    둘이 있으면 더 많은걸 얻어요, 문화센타보내는것보다 디비디 보여주는것보다...
    공부는 그냥 큰애위주로 시키구요
    둘째는 첫째거 어깨너머로 주워듣는거 많아서 내버려둬도 똘똘해요
    셋은 저도 정말 자신없지만
    첫째만 있는 우리집은 상상할수도 없어요
    둘소리가 우는소리든 웃는소리든 시끌벅적해야 비로서 채워지는느낌 ㅎㅎ

  • 10. 힘내세요
    '09.7.20 12:39 AM (125.186.xxx.136)

    둘째 24개월. 첫째 5살둔 엄마예요.
    4년 죽었다.. 맞구요, 저도 아직 2년남았어요.
    너무 힘들지만, 주변에보면 같은 신세(?)를 만나 하소연하니 참을만해요.
    진짜 힘들어 성질도 괴팍해졌지만, 아이들보면 혼자보단 나으니.. ^^;

  • 11. 옛날 생각나서
    '09.7.20 1:20 AM (116.39.xxx.5)

    적어보네요...8살,9살 연년생 아들 둘 입니다.
    맞벌이구요...아, 둘둘째 임신중에는 큰애 키우며 일년 쉬었구요..
    둘째 낳고 2개월만에 다시 출근 했지요...

    주중에는 출퇴근하는 보모가 봐주었지만 밤이나 주말에는 부부가 고생 많았지요...
    둘 다 기저귀차고 젖병 물고 할때는 진짜..
    젖병 설거지 해 놓으면 산더미 같고 기저귀는 코스코에서 박스때기로 날라오고 ㅎㅎ
    두 놈이 배 위에 올라가서 마구 뛰고..
    걷기 시작할땐 온 집안이 난장판이고..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었어요..

    사실 아직까지도 집안에 성한 물건은 좀 없어요 ㅎㅎ
    그러니 자연히 집안 물건에 집착이 줄어 듭니다.
    구매 기준은 무조건 튼튼하거나 망가져도 맘 아프지 않을 정도의 가격이거나죠..
    인테리어는 아이들 좀 더 크면 신경쓰려구요..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더 큰 까닭입니다...
    요샌 둘이 나름 심각하게 대화도하고
    학교도 같이가고 하는 걸 보며 둘 낳기를 잘했다 생각 듭니다...

  • 12. ㅎㅎㅎ
    '09.7.20 1:31 AM (222.98.xxx.175)

    6살 5살 연년생 엄마입니다.
    둘째 두돌까지는 어찌 살았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뭐...그럭저럭 살아집니다.
    사람이 닥치면 하게 되어있거든요.
    둘째 앉기 시작하면서 둘이 같이 놀고요, 며칠전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둘째가 응가를 했는데 첫째가 닦아주고 있더군요. 이거보고 기절하는 줄알았어요.ㅎㅎㅎㅎㅎ
    돌째 야단치면 첫애가 안아주고 눈물 닦아주고 토닥여주고...제가 뭐하느라 바쁘면 제 밥먹다가 둘째도 밥도 한술 떠먹여줍니다. 18개월차이인데 안가르쳐도 그러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첫애 친구들중 외동이들이 둘 있는데 제아이들 노느거 보고 외동이들 엄마들이 부러워해요. 그 두분들은 둘째를 낳고 싶은데 안 생겨서 그럴수도 있지만...
    원글님...안내키면 낳지 마세요.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아이는 재고 따져가면서 낳는 존재는 아닌듯 싶어요.

  • 13. 에후
    '09.7.20 2:38 AM (116.126.xxx.187)

    4년 죽었다 살다 이제 좀 살만한데 다시 둘째낳을 생각하면 끔찍해요, 또 4년을ㅠㅠ
    그래서 아직도 둘째 못낳고 있네요. 내 취미생활도 하고 돈도 벌고 싶은데..헉헉

  • 14. 절대고민
    '09.7.20 2:58 AM (125.176.xxx.54)

    애가 둘이면
    지금처럼 신랑한테 애 맡기고 친구들도 못 만나러 갈 것 같고
    =======================>그건 신랑에 따라 다릅니다. 애 하나라도 안봐주는 신랑이 있는가하면 애가 셋이라도 잘 봐주는 신랑이 있으니까...

    첫 애 문화센터나 공연보는 것도 힘들테구요..
    =======================>터울이 크면 이런 고민은 안해도 괜찮죠.. 다만.. 터울이 크면 그만큼 육아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진다는...ㅠㅠ

    도대체 누구한테 맞춰서 책을 읽어줄 것이며 디비디는 누구걸 보여주는지
    =======================>둘째는 자연스레 큰 아이를 따라가더라구요. 저도 7살, 15개월 키우는데 그냥 7살 맞춰 가거든요..

    요즘엔 5살 전후에 애들 공부시키시던데 그때 둘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라고 생각하고 시키시면 힘들어져요.. 유치원에서 하는 정도로 만족하셔야죠..


    지금은 장보고 돌아올 때 애가 차에서 자면 한 손에 애 앉고 한손엔 장 본거 들고 집으로 가는데 애가 둘이면 또 그 애들이 다 자버리면,, 어떡하죠?
    =======================> 전 큰 아이 혼자 일 때도 깨웠습니다.

    전 진짜로 하나만 낳아 잘 키우겠다 생각하고 첫 아이(딸)한테 올인하며 지냈습니다.
    근데 시댁.. 진짜 무섭더라구요..
    밀리고 밀리다 결국 '아들이고 딸이고 상관없으니까 하나만 더 낳아라.. 교육비는 책임지마"하시길래 낳았죠.
    뭐.. 시댁 입장엔 다행스럽게도 둘째는 아들.. 좋을 것 같으시죠?
    완전 간섭이 장난 아닙니다.
    애 모기라도 하나 물리면 완전 난리구요...
    하여튼, 어쨌든... 터울이 크면 클수록 육아에 희생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걸 감안하면 어차피 낳으실꺼면 터울 크지 않게 낳아 빨리 키우시는 게 좋을 것같네요.

  • 15. 키워보니
    '09.7.20 5:55 AM (122.34.xxx.88)

    하루중 딱 두 타임 최악의 시간이 있어요.

    1. 큰 애 유치원(어린이집) 보내는 시간

    : 둘째가 자고 있으면 좋은데 보통 부스럭대니 깨지요.

    둘째 깨서 사시락대며 돌아다니는데, 혹은 더 자고 싶어서 보채는데

    밥 안먹으려는 큰 애 협박해가며 밥 먹이고 씻기고 옷 입히고 가방챙겨

    데려다주는거..(그동안 둘째가 큰 일이라도 보고, 이유식 그릇 엎으면 최악)

    2. 오후에 놀이터라도 갔다와서 둘 씻기고 저녁 해먹이고 설거지하는 순간.

    차라리 작은애가 누워있을때는 울려가며 큰 애 씼겼는데, 둘째가 기어서 돌아다니니

    큰 애 씻기는게 더 큰 일이 되었어요. 화장실 문 열어놓으면 들어와서 변기잡고서고

    닫아놓으면 제가 불안하여....둘째 업고 큰 애 씻깁니다.

    이상 애둘엄마의 한탄이었어요..ㅠㅠ

  • 16. 그냥 다 키워지대요
    '09.7.20 7:18 AM (112.149.xxx.12)

    저는 둘째가 너무 이뻐서 한번도 소리 안지르고 화한번 안내고 키웠어요.
    큰아이 유치원 간 그 사이에 작은애와 놀아주고, 놀이센터 다니고요. 세살 터울 지니까 그게 좋기는 합니다.
    큰애가 말귀가 잘 먹혀들어가니까, 더이상 말썽을 안부리는게 엄마 도와주는 거지요.
    큰애 책읽기 공부하기에 무조건 맞췄어요. 작은애는 안해도 잘 따라와요. ㅋㅋㅋ

    장보는건 큰애 유치원 간 사이에 작은애 유모차 태워서 쌩하니 다녀와요.

    병원 가는것도 둘 다 데리고 잘 다니고, 에버랜드또한 유모차와 아이들 천국이니....거기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녔어요. 길거리 공연이니, 뮤지컬이나, 영화들 다 유모차 끌고 들어갈수 있는 곳 이니까요.

    저도 님같은 고민 많이 햇었는데,,,,닥치니 다 되던데요. 그리고 둘째는 정말 너무너무이뻐서,,,,내 삶의 완성 압니다.

  • 17. ..
    '09.7.20 7:49 AM (219.251.xxx.18)

    윗님은 축복이네요. 아이들이.
    그러나........
    그렇지 않은 집이 더욱 많다고 봅니다. 댓글들 보면....
    우리집도 그랬고.ㅎㅎㅎ 고생하며 키운 애들이다 보니 할 얘기도 많고 기억할 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 18. 터울지게
    '09.7.20 8:27 AM (125.131.xxx.216)

    저도 원글님과 같이 엄두가 안나서 두 아이 터울지게 낳았습니다. 5살차..
    큰아이 6살때 둘째 태어낳구요. 큰아이 공연은 남편이 데려가서 봤습니다.
    제가 친구들 만날땐 당연히 남편이 두 아이들 돌보고요. 아님 큰아이는 제가 데려가기도 했어요.
    아이 유치원 픽업하고 초등 입학했을때 둘째 업거나 유모차 태워 픽업하고요.
    둘째는 무조건 큰아이 따라하니 큰아이에 초점 맞춰 책 읽어주고 공부시켰습니다.
    물론 중간에서 둘째가 많이 방해해서 집중력은 좀 떨어지지만요.
    여하간 저도 아이 하나만 키울땐 아이 둘이상 키우시는분들이 존경스러웠는데 제가 낳아 키워보니 요령이란게 생기더군요.
    생각보다 제 경우엔 큰아이 하나 키울때보다 둘 키우는게 편했어요.
    왜냐하면 둘째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둘이 놀더군요. 큰아이는 둘째가 인형인듯 돌봐주고 둘째는 큰아이가 좋아 졸졸 쫓아다니고 큰아이 행도 다 따라하고요.
    그래서 제가 집안일하면 지들끼리 알아서 잘 놀더라구요.

  • 19. ...
    '09.7.20 8:46 AM (58.239.xxx.104)

    남의 자식 하나 키우기는 힘들어도 지 자식은 열도 키우는게 사람입니다

  • 20. 같이 울어요
    '09.7.20 9:23 AM (219.254.xxx.150)

    갑자기 까마득히 잊어버린 일들이 떠오르네요.
    연년생 키우는데 하나 울면 또 한 놈 따라울잖아요.
    그럼 큰 애 등에 매달리고 작은 놈은 앞으로 매달리고
    엄마는 어찌할 바 몰라 그냥 울었습니다.
    그래도 세월은 가고
    아이들은 자라더군요.

    힘내세요.

  • 21. ㅋㅋ
    '09.7.20 10:10 AM (221.163.xxx.100)

    저는 지금 첫째가 37개월이고, 둘째 계획중인데요.
    저도 둘은 꿈도 못꿨어요. 근데 이제 좀 수월해졌다 싶으니 둘째 생각이 스물스물 나네요.^^

  • 22. 셋맘
    '09.7.20 10:33 AM (122.34.xxx.61)

    애 셋인데요.. 큰애가 6살이고 두살터울 막내가 이제 8개월이에요..
    애들 데리고 우아하고 폼나게 어딜 다닐수는 없지만.. 그래도 할건 다 해요..
    내시간은 정말 없구요..
    장보고 오면 차에서 짐 내리느라 두번씩 남편이랑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구요..
    큰애 책 읽어 줄라치면 둘째아이 책 챙겨와서 옆에 붙어있고
    막내가 무릎을 타고 매달리고.. 아주 정신없어서.. 종종 애들을 서럽게도 하고
    저도 버럭거릴때 많지만...
    아이들 보고 있으면 흐믓하고 행복할때가 훠얼~씬 많답니다..
    2~3년 물론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금방일테니까요..
    사실 지금이 많이 힘들고 남편한테 징징거릴때 많지만,,
    지금 이 시간들이 눈물나게 그리울때가 머지 않다고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아릿해져요..
    아이들한테 좀더 살갑고 다정하게 못해주는것 같아서..

  • 23. 님이
    '09.7.20 8:38 PM (124.212.xxx.160)

    아이를 키우는 것에 만족하고 행복하지 못하면
    아이가 그걸 느끼고, 더 까다롭게 행동할 것입니다.

    친구만나고, 공연하고, 혼자 다니고 싶은 마음은 잘 못 된 것이 절대 아닙니다만..
    아이를 키우면서 동시에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잖아요.

    둘째를 낳을까 하기 전에.. 본인이 선택한 첫 아이와 함께
    다른 어떤 것보다 즐겁다는 것을 먼저 느끼고 체험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우리 두 아이 없으면.. 인생에 뭐가 재밌을까 하는 아빠가...

  • 24. 그리고
    '09.7.20 8:39 PM (124.212.xxx.160)

    죽었다 생각하는 3,4년이라고 표현하시는데..
    그 3,4년이 행복하지 않으면.. 자식을 왜 낳는지 모르겠군요...

  • 25. 윗분
    '09.7.20 10:17 PM (210.123.xxx.199)

    본인이 전업으로 아기 키우신 아빠인가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좀 주제 넘은 말씀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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