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아주머니를 쓰려고 YWCA에 전화를 했더니 , 아주머니를 못 보내드릴 때가 많아도
이해 해달라고 이야기하네요. 여기는 대전 도룡동인데, 가장 번화한 둔산시가지에서 불과 10분
거리도 안되는 곳인데 Y 직원 이야기 듣고 답답합니다.
대전에 이사오기전에 Y 도우미분들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시내에서 별로 먼 곳도 아닌 곳이
멀어서 못 가겠다고하는 분들이나, 그런 이유로 도우미를 못 보내줄 수도 있으니 회원가입을 고려해
보라고 말하는 Y직원이나 이해하기 힘듭니다.
너무 속상해하다가 혹 대전 도룔동 사시는 82회원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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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에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보내줄 수 없다고 하네요.
도룡동새댁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09-07-19 22:21:45
IP : 122.34.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짐작에는
'09.7.19 10:48 PM (222.239.xxx.45)대중교통이 불편해서 그런가보네요. 전 옆 동네 신성동에 산답니다.
도우미가 꼭 필요하시다면 택시비 보조해준다는 조건을 걸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헌데 그러기에는 뭔가 억울하네요-.-
대전 내려와서 다 맘에 드는데 자가용 없이는 삶의 질이 팍 떨어진다는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2. ㅎㅎ
'09.7.20 9:38 AM (143.248.xxx.67)저는 반석동인데요, 저두 거절당했어요.
대전은 교통이 불편한 곳은 거기 거주하시는 분이 없는 이상은 힘들다고 하드라구요.3. 지하철
'09.7.20 10:45 AM (124.56.xxx.53)도룡동이 시내에서 10분거리인 건 맞지만,
대중교통이 별로여서 그럴거에요.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이 많은 곳 아니면 그런 모양이에요.
YWCA말고 다른 곳 알아보세요.
그래도 반석동에 살면서 거절당한 것보다는 덜 억울할 것 같아요...4. 음..
'09.7.20 10:52 PM (222.120.xxx.83)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전 지난해 가을에 갑자기 회사가 문을 닫아서 6개월을 쉬고, 새로 구한 직장이 집에서 무려 2시간 거리에요... 하루에 4시간을 출퇴근에 쓰죠.. 그래도 열심히 다녀요.. 요즘 실업률 높잖아요..
그런데 도우미나 애봐주는 아줌마가 집 멀다고 안온다고 하는 이야기 들으면.. 솔직히 제 기분 참 거시기 해요... 전 4시간 걸려서 출퇴근하는데.. 오는 데 30분 걸리는데 버스 2번 타야 해서 그만두겠다는 지인네 애봐주는 아줌마 이야기 들으면...
대학나오고 이 분야에서 15년 이상 일한 내가 너무 너무 바보 같아서.. 정말 허무해요..
나는 직장 없어서 기를 쓰고 4시간 버스 타고 지하철 두번 타고 그렇게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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