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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어요

왕소심부부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9-07-19 20:38:37
우리 남편 네비게숀 사달라 졸라 없는 살림에 사주었더니, 오로지 출퇴근용으로 쓴다.
야외 하다못해 인천이라도 가자 해도 요지부동 12년째 여전함.. 그렇다 내게 키 절대
안준다.  어디 꼭 가야 하면, 대중교통 필수다...
그런데,  거제도가 너무 가고 싶다.  
부산, 경주는 기차타고 가보았는데,  섬으로 가고 싶다.
애초부터 차로는 기대 안하고  이번도  기차로 배로 이렇게 계획하려 한다.
남부터미널에 거제 가는 직행이 있지만, 너무 지루할 것같다.
첫날은 ktx타고 부산에서 일박  담날 여객터미널에서 거제로 갈까, 아님
통영을 가보고 싶었으니 그곳을 들러 볼까 싶다. 차가 없으면 고생되겠지요?

글구 혹시 저희 남편같은 분 계신가요??
차문제로 엄청 많이도 부딪히며, 살아왔답니다.
지금은 아예 포기  그래도 성실하고 성품이 온순합니다.  이마저도 안 그랬으면 휴!  
IP : 59.5.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
    '09.7.19 8:49 PM (59.28.xxx.77)

    부산가서 여객터미널에서 배 타고 가세요
    거제까지 두시간이면 갑니다
    배타고 가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이 됩니다
    내리면 거제 포로 수용소도 가깝고 시내쪽이라 교통도 좋습니다
    동생네가 그쪽이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동생은 아이랑 둘이 올때는 차놔두고 배를 이용합니다

  • 2. zz
    '09.7.19 8:56 PM (221.139.xxx.157)

    차는 빌려주지 마라는 말을 철저히 지키는 모양이네요.
    제 남편은? 모르겠네요.

    자영업할때 승합차는 같이 몰아봤지만,
    승용차는 스틱이라 달라는 말을 한번도 안해봤어요. 오토였어도 달라는 말 저는 안했을것 같네요.

    어쨋든 속상하시겠어요.

  • 3. 짜증밀려와요
    '09.7.19 9:02 PM (211.58.xxx.234)

    매번 차만 타고 나가려고 해서 짜증나는 아줌마도 있어요.
    오전에 대천해수욕장 갔다가 한시간만에 집에 가자고 해서 왔더니만(왕복4시간)
    와서 낮잠 자고 좀전에 또 차 끌고 시내 혼자 나갔어요.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다고요.....
    완전 짜증나요~~~~

  • 4. 새옹지마
    '09.7.19 9:15 PM (79.186.xxx.192)

    그런 남자 많아요 우리 남편도 그래됴
    저 지금 유럽에 갇혀 있잖아요 그래도 네비 때문에 세상은 점점 변화고 있어요 힘네세요
    기회를 보아서 독립심이 강해야 해요 몰래 몰래 눈치껏 혼자 빠져나가야 합니다
    같이 다니면 더 힘들어요 지금은 한국은 더워서 움직이기 힘들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더울 때는 좀 참고 시원하면 훅 떠나세요

  • 5. 부엉
    '09.7.19 9:26 PM (121.134.xxx.82)

    저도 통영가고 싶은데 멀고 어떻게 가야할지몰라
    망설이고있는데 어떻게가야하는지요?
    서울에서갈려는데요
    그리고 2박3일이면 충분할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남부터미널서
    '09.7.19 10:18 PM (125.190.xxx.48)

    5시간이면 거제에 도착합니다..
    굳이 멀리 안 돌아 오셔도 되요..
    지루 할것도 없구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주변 풍경이 참
    좋습니다..
    20대에 돌아다니는걸 좋아했고,,결혼해선 남편 출장에 따라 나서서
    여기 저기 고속도로 많이 다녀봤는데요..
    대전통영구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휴게소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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