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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대기) 딸아이가 밑부분이 가렵대요.

난감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09-07-19 14:25:00
제가 얼마전 출산을하면서 병원에서 좌욕을했는데 그것때문인지 밑이 가려워 병원에갔더니
곰팡이라더군요. 의사말은 모유수유하고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다고하지만.
연고 며칠바르고 다 나았는데,
엊그제 다섯살 딸아이가 자꾸 밑이 가렵다는거에요.
애 아빠가 매일 목욕시켜주는데도 그러네요.
샤워후에 수건은 따로쓰는데 혹시 변기를 같이 쓰니 옮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옷위로 긁고 있는데 소아과를 가야하나요, 산부인과를 가야하나요.
제가 바르던 연고를 살짝 발라주는건 안될까요.
아시는 분 답글 좀 부탁드릴게요.
둘째애기땜에 컴 앞에 오래 못있어요.,
IP : 121.165.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후
    '09.7.19 2:35 PM (121.190.xxx.111)

    잘 닦아주세요. 아이들은 소변후 뒷처리를 깔끔하게 못하니까 잘 생겨요.

    매일 목욕후 물티슈나 면봉으로 닦아주시구요.

    약국에 가서 발진크림 바르고 속옷 헐렁하게 입힘 괜찮아집니다.

    상태가 심각하면 병원가시구요.

  • 2. 궁금
    '09.7.19 2:39 PM (211.117.xxx.28)

    저랑 비슷해서 로그인 했네요. 지금제가 이틀전부터 가려워서 계속 긁고 그러네요. 그러니 약간 팬티에 피가 좀 섞여나오기도 하고.... 이게 갑자기 왜그런가요? 병원에 꼭 가야하나요?

  • 3. ...
    '09.7.19 2:44 PM (112.150.xxx.251)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서 em원액이건 발효액이건 있는대로
    타서 (저는 한 대야에 종이컵 1/3 정도 되게 섞는 듯....)
    앉혀주세요. 오래 앉혀놔도 되구....아이가 보채면 잠깐 앉혔다가
    그냥 수건으로 물기 닦여도 됩니다. 당연히 헹구지는 마시구요.

  • 4. 소아과에
    '09.7.19 2:48 PM (211.49.xxx.116)

    어느 정도 가려운 건지 잘 모르지만..원글님이 본인몸에서 어떤 나쁜 균이 아이에게 옮아서 걱정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그냥 소아과에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보통 아이들이 오줌싸고 닦지 않으니까 여름되면 습해지면서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바지보단 통풍 잘되게 원피쓰입혀주시고..병원에 함 가보세요~~

  • 5. .
    '09.7.19 2:49 PM (124.49.xxx.143)

    당연히 병원가야하는거 아닌가요?

  • 6.
    '09.7.19 2:50 PM (59.11.xxx.106)

    쇠뜨기풀 물에 다린물로 효과봤어요.어머니 친구분이 알려주셨는데 민간요법인듯..
    공원에 가면 지천에 널려있어요.전 많이 뜯어다 말려놓았네요.

  • 7. 일단
    '09.7.19 2:54 PM (58.120.xxx.134)

    오늘 일요일이니..
    뭐가 됐든 잘 씻겨주시구요
    곰팡이에 대한 최고의 무기는 건조입니다
    일차 수건같은걸로 닦아주시고
    드라이 이용해서 바짝 말려주세요 데지않게 조심
    특정 발간 부위가 있다면 엄마 연고 소량 잘 발라주시고
    내일 봐서 소아과나 산부인과 가세요

  • 8. 피클
    '09.7.19 3:07 PM (211.172.xxx.88)

    전에 여성잡지에서 봤는데 식초를 희석해서 씼어주라고 하던데요.
    제가 해보니 하루 한번 자기전에 씼어주고 드라이로 말리고 하니 2,3일만에 괜찮아지던데요

  • 9. 여자
    '09.7.19 3:40 PM (125.176.xxx.188)

    아이들 키울때 이런경우들
    가끔 있어요
    드라이기로 건조하게 해주시고
    헐렁하게 입히세요

  • 10. 울 아이도
    '09.7.19 3:43 PM (112.149.xxx.12)

    그럴때마다 지노베타딘을 한번 끓여서 식힌 미지근한 물과 함께 대야에 담아서 10분간 엉덩이 담그게 했었어요.
    그렇게 한번 해보면 안간지러울 겁니다.
    대야도 깨끗하게 펄펄 끓는 물로 소독하는게 좋겠지요.

    더 아기적엔 소아과 선생님이 아토피 치료제...머더라,아주 흔한건데....앞똥끼에 발라주라고 하던데요.

  • 11. 울 아이도
    '09.7.19 3:44 PM (112.149.xxx.12)

    그리고, 그게 꼭 곰팡이 때문도 아닌것이, 아기들 경우 정말로 똥꼬에서 흘러나온 쪼그만 회충이 앞똥끼까지 꼬물꼬물 기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회충약 한번 먹이시고,,,,지노베타딘 해 보세요.

  • 12.
    '09.7.19 4:28 PM (218.38.xxx.219)

    산부인과 데려가세요. 질염은 나이 불문 생길수 있고 시시때때로 몸 면역력만 떨어져도 나타날수 있는 증상이예요. 아이 몸이니까 더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데려가서 진료하셔야지 대충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실일이 아닌거 같네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또 비슷한 일이 생겼을때 대처를 하죠. 막연히 민간요법이나 누가 이렇게 하면 된다더라 이럴일은 아니잖아요? 산부인과가 가면 큰일나는곳도 아니고. 그러다 질염이 심해지면 생식기능에 문제도 있을수 있는데.

  • 13. ..
    '09.7.19 5:06 PM (124.50.xxx.179)

    아빠가 씻겨주시면 손대기가 좀그래서 대충씻기지 않으셧을까요?

    엄마가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어떨지..

    산부인과보다는 저는 소아과 데려갈것같아요.

  • 14. 얼마전
    '09.7.19 6:17 PM (121.151.xxx.180)

    초1 딸아이가 간지럽다하여 글올렸던 엄마예요.
    회원님들이 가르쳐주신대로 산부인과 데리고 갔었는데(여자선생님 계시는곳 물어서)
    침대에 눕혀놓고 면봉으로 요리조리 보시더군요.
    작년에 한번 시골에서 수영후 그런적 있어서 그땐 첨이라 소아과 데려갔었는데 소아과에서
    주는 연고를 바르고 약까지 먹었는데도 쉽게 낫질 않아서 두세군데 옮겨서 다녔었어요.
    산부인과가 더 나은듯 해요
    그리고 가실땐 아랫부분을 씻기지 말고 그냥 가세요. 저희 아이는 질바깥쪽이 가렵다해서 굳이
    안씻고 갈 필요는 없었지만 의사샘이 그래도 담부턴 산부인과 올때 아이들은 씻지 말고 그냥
    오라더군요 그래야만 분비물이나 뭐 그런것들을 채취해서? 검사할수 있다구요
    어른은 겉을 씻고 와도 질속을 검사하면 되지만 아이들은 어른처럼 그렇게 못하니까 그냥
    오라더군요.
    자상한 여선생님 계시는 산부인과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 15. 얼마전
    '09.7.19 6:20 PM (121.151.xxx.180)

    아 그리구요
    제 경우엔 아이가 자꾸 간지럽다해서 소변볼때마다 씻겨주곤 했었는데 나중엔 씻으니까 더
    간지럽다고 하더군요
    의사선생님께 여쭈니 간지럽다고 자주 물로 씻기는건 안좋다더군요
    씻을때 뿐이라구요
    자꾸 씻지만 마시고 빨리 병원가보시는게 나을듯 해요
    제 딸아이도 하도 간지럽다고 해서 제가 다 진땀이 날정도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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