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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가족 눈물 따라 하늘도 펑펑 울었다

세우실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9-07-19 00:46:3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0068&CMPT_CD=P...







정권의 치부에게는 운신의 자유조차도 없습니다.

저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삼보일배를 하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 보일까요?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나쁜 놈들아.

저번 검찰총장 청문회때 용산 유가족분들 들어오셨다가 끌려 나가셨을때

무슨 개 닭 보듯이 보던 한나라당 꼰대들의 그 눈빛을 저 한 명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자리에 서 있는 경찰들은 위에서 시켰기 때문에 정말로 느끼는 바도 없는걸까요?

저기서 이탈해서 갑자기 반기를 들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와 열을 맞추어 서 있고 위에서 명령 받아먹는 현실이라고 해서 갑자기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IP : 221.138.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19 12:46 AM (221.138.xxx.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0068&CMPT_CD=P...

  • 2. 설레임
    '09.7.19 12:59 AM (61.98.xxx.55)

    아침에 장대비가 내리는 모습을 버스안에서 바라보며 문득 든 생각이요...
    아무리 장마고, 게릴라성 폭우라지만
    힘없는 자의 눈물, 서러운 자의 눈물, 짓밟힌 자의 눈물이
    이렇게 다 모여 한꺼번에 내리는구나... 그랬어요. ㅠ.ㅠ

  • 3. ***
    '09.7.19 1:45 AM (112.148.xxx.150)

    아!!! 문정현 신부님...

  • 4. 궁금
    '09.7.19 2:50 AM (116.32.xxx.29)

    휴.... 이 기사 많은 분들이 좀 봐주셨음 좋겠어요. 사진 보니 저까지 다 참담해 지네요.
    유가족분들 20일날 시신과 같이 청와대 행렬인가 하신다고 하시던데요.
    많은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사과 하는 척이라고 하고 (진짜 사과는 절대 불가능할 인간들이니)
    적절한 보상과 사후 대책을 마련해주는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요?
    국가가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 주려고 있는건데 오히려 반대로 가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렇게 불감증이 심한건 정말 심각한 문제죠.. 하루도 복장 안터지는 날이 없네요

  • 5. 궁금
    '09.7.19 2:54 AM (116.32.xxx.29)

    많은 분들이 더 보셨음 해서 지난 용산 관련 글의 회원분 댓글에 있던 글 붙여 봅니다.
    문제가 되진 않겠죠..

    고인들의 영안실 비용 등은 5억원에 이르렀고, 철거용역업체는 유족들 때문에 철거가 지연돼 손해를 보고 있다며 8억7000만원짜리 손해배상청구서를 들이밀었다. 미물의 죽음에도 옷깃을 여미는 게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진대, 이 정부는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이들을 이렇게 방치하고 유가족들을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

    이제 고인들을 차가운 냉동고에서 벗어나게 해줄 때도 됐다. 아니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는지도 모른다. 국가 폭력에 짓밟힌 생명을 여섯 달이 다 되도록 냉동고에 가둬두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 49재까지는 지내주지 못할망정 장례라도 치르게 하는 게 우리 사회가 해줄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용산’이 우리 시대의 양심을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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