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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드럼세탁기 얘길보고 세탁법 문의 드려요
잘못된거 고치려고 부끄럽지만 사실 그대로 쓸께요.
세탁기는 드럼세탁기고요
청바지, 속옷, 수건, 양말, 색깔옷... 전부 한꺼번에 돌립니다...
그래서 가끔 수건은 냄새가나서 삶아줍니다. 색깔도 약간 거무튀튀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
속옷, 아이들옷도 가끔 삶아주구요.
세제는 드럼세제 정량보다 조금 넣고, 옥시크린은 생각날때만 가끔 넣고, 섬유유연제는 안쓰고,
헹굼은 5번, 빨래는 거의 "급속"으로 합니다.
사실 그대로 쓰고 객관적으로 읽어보니 무쟈게 게으르고 한심해보입니다요
변명을 하자면 사실 아이셋(2살 3살) 키우면서 하루 한번 세탁기 돌리는것도 일인지라ㅠㅠ
세탁기돌리고, 옷 널고, 그전에 있던옷 걷어서 개고.. 이것도 무쟈게 시간 많이 걸리던데
질문 1.색깔별로 옷을 구분해서 하루에 빨래를 2번 해야 하나요?
아님 오늘은 흰색, 내일은 색깔옷.이런식으로?
어떻게 하면 남들이 봐도 부끄럽지 않은 빨래건조대가 될까요.
질문 2. 그리고 드럼으로 수건을 삶으면 들통에 삶는것보다 만족도가 훨씬 적어요.
드럼세탁기로 빨래 잘 삶는법도 알려주세요
질문 3. 전 마트갈때 그때 그때 싸게 파는 드럼세탁기 세제를 삽니다. 어떤 세제가 좋은가요?
1. 일단
'09.7.18 11:52 PM (210.123.xxx.199)색깔 섞어서 하시면 greying은 절대 피할 수 없고요.
저는 스타픽스에서 나온 3단 세탁물 분리함을 쓰는데, 왼쪽엔 흰색 세탁물만 가운데에는 파스텔톤 세탁물만 오른쪽에는 검은색 세탁물만 넣어요. 각각의 칸이 다 차면 그 칸 것만 세탁하는 거죠.
이러면 색이 물들거나 흰 빨래가 회색 되는 일은 전혀 없어요.
흰색 빨래는 60도에서 하구요. 그러면 수건 냄새 절대 안 나고 흰색도 아주 깨끗해요. 파스텔톤은 40도, 검은 빨래는 물빠질 수 있어서 냉수로 해요.
세제는 그냥 싼 것 아무거나 쓰는데 주로 비트나 테크 쓰고요.
드럼으로 빨래 삶으면 전기요금만 무지하게 나오고 결국 제대로 안 삶아져서, 스텐 들통에 삶아서 헹구는 것만 세탁기로 해요.2. 드럼..
'09.7.18 11:54 PM (218.209.xxx.96)전 색 구별해서 돌렸는데도 회색화 되었었구요. -_-;; 특히 신랑 런닝이 심해요. -_-;; 소다도 넣어 보았는데..소다 사용하면 옷감이 좀 헤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색깔별로 구별하다 보니 세탁기 매일 안돌립니다. (어른 2에 아기가 하나 있거든요.) 빨래가 좀 모여야 돌리기 때문에 빨래 쌓이는 것이 좀 보기가 안 좋네요.
속옷, 수건/밝은 계통 옷(주로 제 옷과 신랑 와이셔츠 정도)/짙은색 옷이나 바지, 양말/ 이런 정도로 구별해서 돌립니다. 그리고 아기 빨래는 손빨래 몇 번 한 후에는 지금은 그냥 같이 세탁기 돌립니다. 만 6개월 무렵부터 그냥 세탁기 돌렸던 듯 해요.3. ...
'09.7.18 11:56 PM (58.124.xxx.208)우선 색깔은 나눠서 해야하구요..저같은경우는 흰색옷같은경우는 옥시크린에 담가놨다가해요.
그랬더니 확실히 효과는 있는듯하구요.
아침에 출근전에 담가놓고 저녁에와서 돌리거든요..
색은 반드시 나눠야하는거같더라구요.저도 예전에 다섞어서 했더니 옷색이 거무튀튀..4. .......
'09.7.19 12:15 AM (121.168.xxx.91)제가 보기에 님의 문제점은 색상을 전혀 구분 않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세제를 정량보다 많이 넣고 옥시크린도 놓고 한다는 거죠.
둘 합치면 양이 정량보다 엄청난 거죠? ^^
옥시크린을 넣는다면 옥시크린이랑 세제 합친 양이 정량보다 살쪽 못미치는 것이 좋구요...
세제만 한다면 세제양을 정량보다 적게 대신 온도는 조금 높게하는 것이 때도 잘 빠지고 색상변화도 없어요.
색상변화는 이염현상(다른 옷의 색이 묻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제가 섬유에 남는 것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세제 정량이라고 나와 있는 것도 실제 필요량보다 오바되게 되어 있는데 거기다 때 잘 빠지라고 더 넣으면 때가 잘 빠지는 게 아니고 세제가 섬유에 남게됩니다요~5. ..........
'09.7.19 12:17 AM (121.168.xxx.91)전 세제 전부 친환경으로 쓰는데요...
사본다마에서 나오는 EM 효소세제도 괜찮은 거 같고...
친환경 세제는 다 괜찮았어요.
양 적게 온도 높게
그리고 아이들 옷은 더러운 곳 손빨래로 애벌 빨래 해서 넣고 세탁시간 줄이는 것도 좋아요. ^^6. 츠카사
'09.7.19 12:53 AM (125.176.xxx.118)앗!! 제가 표현을 잘못했네요^^ 세제를 정량보다 훨씬 적게 넣습니다.
물의 온도는 40도로 하구요. 온도는 40도가 젤 때가 잘 빠진다고해서....
그리고 여러옷을 함께 빨다보니 가장 적당한 온도인거 같더라구요.
애벌빨래... 맞아요.. 그걸 해야하는데..맨날 못했네요. 이제 해볼께요.
저 옥시크린 참 좋아해요. 냄새도 좋고 색깔도 이쁘고.. 그걸로 흰색 빨래를 담궜다가 해 봐야 겠어요.
드럼세탁기로으로 삶는거 잘 안되는거 맞죠?시간도 2시간 40분인가 걸리고..근데 요즘처럼 덥고 습한날은 빨래를 삶기가 참 어렵네요.7. .........
'09.7.19 1:03 AM (121.168.xxx.91)전 그냥 삶는 빨래 다 드럼으로 해요. ^^
40도가 적당하구요... ^^
대게 옷에는 30도 세탁하라고 되어 있는데 세탁온도는 40도일 때가 때가 가장 잘 빠져요.
40도이면 세제량 정말 많이 줄여 넣으셔도 돼요.
삶는 빨래는 세제량 더 줄여도 됩니다.
아이 옷이나 삶기는 뭐한데 소독은 확실히 해주고 싶다 할 때는 터보 스팀 기능 이용합니다.
전 사실 옥시크린 전혀 안씁니다.
사본다마나 기타 친환경 산소계 표백제 사용하구요...
최근엔 산소계 표백제 대신 소다 사용해요.
산소계 표백제든 소다든 그것도 양 아주 조금만 사용해요. ^^8. 급속은
'09.7.19 2:20 AM (222.239.xxx.45)가벼운 먼지 정도만 제거되고 오염 분해까지는 안될 거에요. 드럼은 살살 오래오래 치대는 세탁법이라서요.
9. 님이
'09.7.19 4:30 AM (125.141.xxx.23)혹시 그 집 옆집?
10. ..
'09.7.19 8:25 AM (218.235.xxx.21)애 셋 데리고 살림하려면 힘드시겠어요..
빨래 양도 장난 아닐텐데..
빨래는 구분해서 돌리시고
흰 옷이나 속옷은 번거로워도 비누칠 슬쩍 해서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 잘 풀어 담갔다가
하룻밤 지나 헹구면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 아이 데리고 놀이하듯 빨래 개고 널고 갖다두고 이렇게 해보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애 부려먹는다고 뭐라 하셨는데요 ^^;;
지나서 생각해보니
결국 놀이과정이 집안일을 모태로 한 게 아닌가 합니다
눈과 손의 협응력.
그리고 청각 발달.
엄마가 하듯이 완벽한 걸 바라지 마시고 그저 같이 해주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지금이야 가짓수가 많고 내놓는 양이 많지만 옷 크기는 작잖아요
쫌 지나면 양은 줄지만 크기가 커져서 어깨 안 올라갑니다 ㅋ
글구 가끔씩 대형 빨래는 근처 빨래방-건조살균은 드럼보다 좋다고 생각해요-이나
세탁소 이용하시구요
다림질도 눈 질끈 감고 세탁소 보내세요
돈으로 시간을 벌죠.. 내 몸도 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랑 남편에게 즐건 얼굴 보여주세요11. 츠카사
'09.7.19 9:54 AM (125.176.xxx.118)급속이 그런거였군요..급속말고 표준으로 세탁 해야겠습니다.
..님 말대로 3살짜리 아이들이랑(쌍둥입니다) 놀이처럼 해야겠어요.
다림질은 다행이 남편이 아이낳고 부턴 맡아서 해줍니다.
글 쓰고 쫌 부끄러웠는데 그래도 님들의 따뜻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집 "그 집 옆집" 아녜요. 밖에서 안보여요^^12. ..
'09.7.19 10:48 AM (125.177.xxx.49)힘들면 흰거 정도만 분리 하고 삶는건 가스불에 팍팍 삶는게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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