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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안하면 이상할까요?
둘째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첫째도 돈이 없어서 못했기에 둘째라도 할려고
했지만 돈이 여유롭지 못하네요.
주변에선 왜 안하냐고 다들 난리예요. 첫째도 못했는데 둘째는 해야 할거 아니냐면서
사람들이 자기 먹을거는 들고 온다고 얘기하네요.
그치만 보통 5만원 들고 와서 남편과 아이 둘까지 식사하고 가면 자기 먹을걸 들고 오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알아보니 식사가 25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는 돈이 적자가 나지만 친지들이 많이 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친지들이 많이 줄 사람이 없어요.ㅜ.ㅜ
돌잔치로 돈 벌자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여유롭지 못하니까
그런것도 계산하게 되네요. 밥값만 드는것도 아니어서 답례품 준비하고 행사비 내고
아가 옷이랑 저희 부부 옷등...들어가는 돈이 따져만 봐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사람들은 저희 부부를 이상하게 보겠죠?? 요즘 세상에 돌잔치 안해주는 부모는 저희밖에
없을것 같네요.
첫째도 못해서 둘째는 해주고 싶었는데...
비오는 오늘 너무 우울해요
1. ..
'09.7.18 7:54 AM (114.207.xxx.181)제 친정 조카는 제 친정에 하나 밖에 없는, 결혼 10년만에 얻은 귀하다면 귀한 아이지만
부모 뜻에 따라 돌잔치 안하던데요.
생각 나름이라고 봅니다.2. .
'09.7.18 7:56 AM (124.49.xxx.143)생각은 있으신데 형편이 안되신다고 판단하시니
더 우울하신거같아요.
저는 결혼식이랑 돌잔치에 쓴돈이 젤 아깝던데.
돌잔치는 결국 식구들끼리 식사했는데
별로 후회안해요. 그리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한테 돌잔치 왜 안하냐고 (첫째인데다 둘째계획 영구 없음)
묻던 사람들이 조용히 지냈다고 하니까
다들 잘했다며 돌잔치란게 주변에 민폐더라
하는거보고 식겁했어요.
힘내세요!3. como
'09.7.18 7:59 AM (115.137.xxx.162)하지말고 스튜디오 가서 사진이나 찍어서 남기세요. 돈있어도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뭘
4. 게다가
'09.7.18 8:02 AM (221.163.xxx.100)게다가 둘째잖아요.
하지마세요. 그냥 가족끼리 식사하세요~
남들말에 신경쓰지 마시구요^^5. 전
'09.7.18 8:03 AM (122.34.xxx.172)그냥 제가 돌잔치 안해도 뭔가 챙겨줄 사람들만 모시고 돌잔치하려고요.
보통 돌잔치 민폐라고들 하지만 제가 돌잔치 안해도 뭔가 줄 분들에게는 돌잔치 안하는게
얌체짓이더라구요..
정말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식사만 하시길..6. ...
'09.7.18 8:26 AM (116.33.xxx.8)저도 안했어요.
아이 하나 둘째 낳지도 않을거고 양쪽 집 다 첫 손주인데도 안했어요
대신 저렴한 패키지로 성장앨범 해줬어요. 그냥 사진 예쁘게 남겨주는 게 더 좋겠더라구요.
다녀보면 애 고생 부모고생 주변엔 민폐...^^
돈 없어서 못해준다고 생각하니 더 맘 아프신 듯 하네요.
저도 돈없어서 안해준거 반이에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위안하는거죠.
맘 편히 가지시고요 예쁘게 사진 찍어주셔요~7. ..
'09.7.18 8:47 AM (222.101.xxx.91)안해도되지만 할수있는데 안하는거랑 돈이 없어서 못하는 거는 다르죠..
형편이 안되서 아이한테 꼭 해주고싶은 돌잔치 못해주는 엄마맘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저는 유모차를 얻어다썼는데 제눈에 얼마나 초라해보이는지 끌고다니는내내 우울했어요
지금도 화사한 새유모차 끌고다니는 젊은 엄마들만 보면 그리 부럽습니다
다 그런거죠 뭐
그래도 좋은때가 곧 올거라고 믿어요 건강하게 아이 잘 키우시길바랄께요8. ..
'09.7.18 8:50 AM (222.101.xxx.91)그런데 사람들 눈은 의식하지마세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구요
그냥들 인사로 돌잔치왜 안하냐하는 말이지 솔직히 별로 관심도 없어요
안부르면 더 좋아합니다9. 저도
'09.7.18 8:51 AM (122.34.xxx.19)두 아이 다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상차려서 식사하고
사진도 우리가 찍어줬어요. 하지만
전혀 후회스럽지 않고 오히려 뿌듯한데요?10. t.robot
'09.7.18 8:55 AM (221.140.xxx.213)저도 돌잔치 안했어요. '돈이 없다'라고 단정지어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뭐 까 놓고 생각해보면 그랬습니다. 남편 월급 빤한데 큰 돈 들여 잔치하고, 부조가 적게 들어오면 내가 부담이고, 많이 들어와도 또 그만큼 그들 경조사에 가야 하니 그것도 부담이고......그래서 그냥 집에서 했어요. 시집 식구들만 모시고. 그런 속도 모르시고 시부모님들은 첫 친손녀 돌잔치 안 한게 그저 서운하셔서 시누이 통해 왜 그랬는지 물으셨지요. 손녀 돌이라고 척 얼마 내놓지도 못하시면서.
아이가 기억할 것도 아니고, 요즘 돌잔치 '그들만의 잔치'이지 초대되어 온 사람들 먹느라 바쁘고......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앞으로 아이 앞으로 들어가는 돈 많은데, 아끼고 절약해 산다 생각하세요.
좋은 날이 오겠지요. 저도 원글님도.11. ....
'09.7.18 9:32 AM (222.112.xxx.75)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했으면 좋겠어요. 울회사분 둘째 돌잔치하는데 거래처에 전화하고, 솔직히 민폐라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12. ..
'09.7.18 9:45 AM (58.77.xxx.100)첫 애는 엉겹결에 했구요.둘째는 안했어요.
저희 아는 사람은 아이가 셋인데 셋 다 안했어요..
다 생각나름인 것 같아요.13. .
'09.7.18 9:47 AM (110.8.xxx.139)그돈 아껴서 나중에 아이가 커서 더 요긴하게 쓴다고 생각하세요.
솔직히 몇시간 하하호호 하기엔 비용이 너무 쎄요. 형편이 된다고 해도 솔직히 요즘 돌잔치 너무 거품이 많아요.
저는 형편은 되지만 안할 생각이에요. 솔직히 돈 아깝구요(그저그런 음식에 각종 부대비용에..) 준비하는 시간도 아깝고.. 아기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14. 전..
'09.7.18 9:58 AM (218.209.xxx.96)원래 뭔가 기획하고 일벌리는 것 좋아했는데, 임신때부터 체력 급저하 된 후 아기 낳고 난 후에는 바닥을 뚫고 땅속으로 꺼져들어가서 만사가 다 귀찮아요. 그래서 백일이고 돌잔치고 다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백일은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상차리고(그래도 일주일 힘들었어요. 뒤늦게 분노의 검색질 하느라..-_-;;) 사진 찍었고..돌잔치는 양가 어르신들이 너무나 간절히 원하셔서(저희 시아버님은 제가 아기 낳자 마자 잔치하고 싶어하셨어요.-_-;;) 장소만 예약해 둔 상태에요. 슬슬 준비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의욕이 없어요. 전 그냥 넘어가고 싶은데..원글님도 돈 생각 하지 마시구요. 정말 친척들이 좀 크게 주시지 않으면 적자일거에요. 그냥 넘기기 아쉬우시면 한정식 집에서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치르세요. 약간 교외로 빠져보면 점심 특선으로 이만원선에서 맞출수 있으실 거에요. 돌상은 전통돌상 대여하시거나..재주 많고 부지런한 엄마들은 직접도 차리시던걸요.
15. 아궁.
'09.7.18 10:31 AM (218.38.xxx.219)본인이 하고 싶을걸 못하니 마음이 좀 그러신가봐요. 그럼 그냥 하세요. 돌잔치부주금 있고 크게 돈쓰려고 안하신다면 돌잔치 정도는 하실수 있어요. 돌잔치때 입는 옷이 가격이 좀 있는데 이것도 저렴한거로 하시면 되고요. 저희 애기 추석때 인터넷에서 파는 한복 사입혔는데 너무 귀엽고 이쁘던걸요. 엄마 아빠 생활한복? 그것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구요.
원래 잔치라는게 크게 하려면 적자기 마련이고 조금 덜들이고 아껴가며 준비하면 그럭저럭 돈은 못벌어도 큰 적자는 안나던데요. 인터넷 돌잔치 카페 등등 알아보시고 하세요. 하고 싶은데 못하면 쭉 마음에 남잖아요.16. 무쉬케
'09.7.18 10:57 AM (112.149.xxx.12)최소한도로 적당하게, 작게 소박하게 하세요. 우리 두아이 다 안했습니다.
아, 시댁서 돌상 차려줘서 사진찍고 끝 입니다.
백일도 실타래 목에 감고, 백일떡 상위에 올려놓고 사진찍고 끝 입니다.
우리 친정 시댁 조카들 다 이렇게 집에서 직계가족들과 돌상 소박하게 올려놓고 사진찍고 끝 이었어요.
이게 돌잔치지,,,,머가 또 있습니까. 식사 25천원짜리에 홀 빌려서 ,,옷차려 입고....이런게 결코 돌잔치 아니거든요. 상업적으로 돈 벌려고만 하는 작자들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다만, 백일이나 돌때 곡 사진만은 휘황찬란하게 찍어주었어요. 그래봤자 30만원내외지만,,,,쩌비..
아, 원글님 그렇다고 우리친정이나 제가 못살거나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미국서 자라고 일류대 나와서 자식 결혼할때 집한채씩 하사하셨던 가계 입니다.17. 돌잡이
'09.7.18 11:00 AM (59.27.xxx.133)행사?는 꼭 하세요.
저도 형편도 그렇고 딱히 할 필요를 못느껴서 안했더니만...
아이가 초등학교 가서는 돌때 뭐 잡았느냐고 답하는게 교과과정에 있더라구요;;
울 애는 자기만 데려온 아이 아니냐며 울상이었더랬거든요...
집에서라도 꼭 해주세요. 사진도 필히 찍어주시면 좋아요.18. ..
'09.7.18 12:50 PM (125.177.xxx.49)집에서 간단히 돌상 차리고 돌잡이 하고 부모님 정도 모시고 식사하세요
돌잔치 의미 없어요
우리 살만하지만 남에게 피해 될거같아 안했어요 남들 말 들을 필요없어요
다 식당 행사업체 좋은일이에요 잔치 안하는거 오히려 지인들 은 고마워 해요19. 님
'09.7.18 1:36 PM (211.179.xxx.174)하나도 안 이상해요
전 애 셋 인데 돌상만 간단히 집에서 제가 차려주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나마 둘째는 떡도 생략 하고 케잌으로 대신 올렸구요 (너무 더운 여름이라)
사진도 집에서 직접 찍어줬구요
그래도 전 전혀 섭섭하거나 후회하거나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 없어요
그리고 첫애를 안 했기때문에 둘째도 셋째도 똑같이 해줘야지 했는데
오히려 나중에 첫애는 안하고 둘째만 해주면 엄마로서도 미안하고 아이도 섭섭해하할수도 있을듯해요
그냥 조용히 가족들끼리 축하해주는게 전 더 좋던데요.20. ㅣㅣ
'09.7.18 3:28 PM (61.4.xxx.71)저도 계획없는데 주변에서 수시로 돌잔치 행사가있네요~
불렀는데 안가기도 그렇고 다 챙기자니 부담스럽고뭐 그래요.~21. 뭐가 우울하세요?
'09.7.18 9:42 PM (218.53.xxx.207)아마 해주고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우울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첫아이고, 형편이 어렵지 않았는데도
안했어요.
그냥 조촐히 가족끼리 식사 했는데, 아주 여유롭고 좋았는걸요.
옛날처럼 1년도 못살고 죽는 애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남의집 아기 1년 산거 축하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 돌잔치 가서, 아기가 웃고 기뻐하는거 본적 없습니다.
다 울고, 지쳐 잠들고 .. 도대체 누굴 위한 잔치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돌잔치 음식이 그리 맛있어서 부주돈이 안아까운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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