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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벽력같은 친구 이야기.

왕쇼크 조회수 : 4,654
작성일 : 2009-07-17 20:59:11
퇴근해 와보니, 베스트로 올라와있고,
그 친구의 지인이라도 볼까봐, 글 내림을
여러분 미안합니다.

참 여러가지 얘기가 많습니다.
상처주든, 상처받든, 사랑하는 사람끼리  살자는..
또 남편 신분이 올라가듯, 여자도 꾸미고, 그 격에 맞춰줘야 한다..
궁상 떨지말고, 내 할일 하면서 살아야한다.
심지어, 남편덕에 잘살아 볼려고, 시댁이나, 남편한테 잘하고
살아서 지금 그꼴 당한거 아니냐 하신분..참내

다행히도 와이프가 바람피게 만들어서  남편이 바람났단 소리는 안나오네요

제가 얘기 했잖아요
그 친구, 유럽이다, 미국이다 여행다니고
명품도 많이는 아니어도 몇개씩 장만하고 산다고..

친구가 돈벌어 남편 의사 시킨것도 아니고,
단지, 대학때부터 그 남편이 죽자살자 따라다니고,
그 친구 천성이 참 착합니다.

나같으면 시댁에 그렇게 못한다 했습니다.
전 악다구니라도 쓰고,  성질이라도 있지만
그 친군 그럴줄도 모르고, 천상 여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었지요. 부부사이가 좋은데)
글타고 맹하게 산건 아니고..

바람피는 사내고, 여자고,
무슨 사탄의 역사인지,

이혼하는것이 능사도 아니고,
또 이혼 안하고 있다한들 것도 제 친구의
영혼이 너무 피폐해지겠지요,

정신 차리고 돌아왔을때
아마도 그 친구가 감당 못할 수도 있구요.
그게 저는 더 안타깝네요.

또 문제는 아이들 입니다.
이미 아이들이 삐뚫어져 가고 있답니다.
공부도 안하고...
그게 안타깝다고 친구 얘기 하더군요.

할 얘기 많았는데
.
.
암튼 글 삭제해서 미안합니다.



IP : 222.239.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흠님
    '09.7.17 9:11 PM (123.212.xxx.162)

    말씀 서운해서 댓글 달려느데.. 글이 삭제 됐더라구요.
    자기들 마음가는 대로 살면 결실인 아이들은 어쪄냐구요.
    여자도 사랑하는 사람을 또 만나라는 식인데...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인데 이제는 그 책임을 회피하라구요?..
    부부일 아무리 모른다 해도 바람핀 남편이 전적으로 잘 못 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니신다니 천벌을 받고 회개하겠지요.

  • 2. .....
    '09.7.17 9:16 PM (121.168.xxx.91)

    친구의 지인이 글 내용보고 알아볼까봐 지우신 맘 이해합니다.
    본인 이야기가 아니라 더 걱정스러우셨겠지요...
    그런 걸로 미안하다는 멘트까지 남기시고... ^^ 맘 편히 가지세요. ^^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내지는 마음가는 대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들 신경 쓰지도 마세요.
    지만 아는 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인간 때문에 사회가 이리 어지러운 걸 그런 모지리들이 어찌 알까요....

    이혼을 해도 가정을 지켜도 이미 아이들에게까지 여파가 미쳤다니 친구분 너무 힘드시겠어요.
    많은 위로 해드리고 언제나 옆에 있다는 믿음 주시는 좋은 친구 되주세요.
    평안한 밤 기원합니다.

  • 3. 70년대에
    '09.7.17 9:31 PM (112.149.xxx.12)

    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성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딱 흠님의 말씀대로 젊은이들이 본 능 대 로 움직인 거지요. 거기에서 파생된 자녀들과 가족관들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들어가서, 정작 80년대 후반에 성혁명들에 의한 십대가 된 그 피해자들이 양산 되었습니다.
    이들, 굉장히 복잡한 사연을 살아왔습니다.

    나는 7명의 형제가 있어.
    엄마와 아빠는 결혼은 안햇지만 나를 낳았지.
    그 뒤로 그들은 따로 결혼을 했는데, 나는 엄마에게 가 있어,
    방학때마다 아빠네 놀러가.
    엄마가 새결혼을 해서 새아빠쪽의 아이 두명과 엄마와 새아빠사이에 낳은 아이 하나가 있어.
    아빠와 결혼한 새엄마도 두명의 자녀를 데리고 오고, 또 아빠와 사이에 두명의 아이를 낳았어.

    이게 흠님이 말한 현 실 입니다.

    그리고 저 위의 이야기는 제가 직접들은 제 미국인 친구의 말 이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눈 뜬채로 기절 비스므리하게 했습니다.( 한국서 여중여고를 다니다...미국 고등학교가서,,,,)

    원글님 친구의 남편분은 그 상간녀가 꼬리쳤네요. 친구분 남편분을 아주 단단히 쥐고 안놓으려 합니다. 그녀의 현실이 너무 힘들었기에 남편분을 탈출구로 생각하고,,,,그녀 결코 성격은 좋지는 못한데,,,,
    그 남편분,,,,몇년뒤에는 제정신 들어서 돌아올 겁니다. 상간녀 성질이 보통 아니거든요. 질려버릴 겁니다. 제정신 들려면 좀 오래 걸리지만,,,,
    상간녀와의 마찰은 자신의 부인 때문이라는 오해가 있어요. 더 부인에게 지룰 거릴겁니다만,,,,
    이혼해주지 마세요.
    기다리면 돌아올 겁니다. 그 기간이 현실에서는 너무 가혹하기는 합니다.

  • 4. 70년대에
    '09.7.17 9:35 PM (112.149.xxx.12)

    제가 좀 돗자리 까는 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지만,,,,,,

    친구분의 고통이 줄어들기를 원한다면 이혼하시라 하시고,,,,,그 분은 자태도 곱네요. 재혼을 한다면 작자는 곧 나타납니다.
    고통을 당하지만 남편을 찾기를 원하면(찾아도 그 아픔 죽을때까지 갑니다.)그대로 계속 이혼하지 마세요. 하지만,,,,,많이 망가질 겁니다.

  • 5. 윗님
    '09.7.17 9:54 PM (222.239.xxx.89)

    유부남과 바람난 년들 치고, 사납기가 보통이 아니란게 공통점입니다.
    그 상간녀, 술 마시고 끝장 보는데 일가견 한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넌 20년동안 한결같은 사랑 받지 않았냐..지금 마귀에 씌여서 그런다.
    시간이 좀 걸리더래도 참고 이혼해주지 마라. 돌아온다.
    그 친구 맘 비우고, 포기하다 시피 하고 있지만
    그 고통이 넘 크답니다. 그 맘 누가 알겠어요.
    정말 볼것없고, 살면서 힘들게 한넘 같으면 당장 이혼감 이지만,
    그게 아니지 않느냐..

  • 6. .
    '09.7.17 10:12 PM (211.176.xxx.169)

    그 친구남편은 그 상간녀가 싫지는 않겠지만 또한 어떤 식으로든 코가 꿰어져있을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려서라도 당신을 가지겠다고 하거나...

    갑자기 돌변한 그 남편의 태도에서 뭔가 궁지에 몰려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친구분은 적어도 그 남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그 남편이 만만하게 보는 면도 있을겁니다.

    결국 그 친구남편이 그 상간녀에게 허점을 보였고 걸려들었으니 누굴탓할 수 있을지...

    완전한 남편, 완전한 아버지일 수 있었는데 한 번의 실수로 모두 망가졌군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겁니다.

    그 친구분...이혼해도, 이혼하지 않아도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위자료 많이 받고 이혼하는 것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 남편과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평생 그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할겁니다. 이혼이라도 하면 그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줍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말이지요. 하지만 이혼하지 않으면 마음을 아무리 잘 먹어도 그 배신의 상처에서 허우적댈겁니다.

  • 7. 동업
    '09.7.17 10:47 PM (222.239.xxx.89)

    이번에 개업을 하게 되었다네요.
    원래는 그 상간녀를 페이닥터로 쓰게 되었는데
    어느날 그 년이랑 동업해야 겠다고 하더랍니다.
    개업 핑계대고 날이면 날마다 술마시고, 새벽에 귀가.
    하 수상해서 뒤를 캐보니..그렇고 그런관계라는.
    대출 10억 받아서 개업 했다는데,
    파산 나는건 불보듯 뻔하다 하더군요.
    어쩜 그게 수순이구요

  • 8. ㅎㅎㅎ
    '09.7.18 2:07 PM (121.168.xxx.91)

    둘이 동업한대요? ㅎㅎㅎ
    조만간 그 병원 문닫지 않을까 한다는...
    의사들 간의 동업도 참으로 험난하고 험난합니다.
    게다가 대출 10억이라...
    이런 불경기에... 경제가 어찌 될지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페이닥터로 들이려다 대출 10억 받아 동업... 말아먹을려고 작정을 했네요. ㅋ~
    과는 무슨 과래요?

    근데 참 웃기는 게...
    의사들 병원에서 간호사들이랑 바람 무지하니 많이 납니다.
    또 병원들이 고만고만 다 붙어있다보니 옆에 있는 여의사랑도 바람 무지하니 납니다.
    페이닥터로 이성을 들이는 건 옆의 다른 병원 여의사보다 더 소지가 높지요.

    진짜 인간들이 왜 그런지................. 쯧~

  • 9. 음...
    '09.7.18 2:18 PM (121.168.xxx.91)

    20년동안 한결같이 사랑하는 부부였으면 신뢰도가 높았을 거에요.
    그러다 그렇게 바람나면... 놓기도 쉽지 않지만 다시 돌아온다해도 그 신뢰를 회복하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부부만 생각할 수 없으니 아이들에 대한 책임으로라도 어떻게든 가정은 깨지 않는 것이 나을 지도 모릅니다.
    근데 아이들이 이미 많이 컸고 아이들도 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니 아이들과 의논해서 아이들이 이혼에 찬성한다면 이혼하는 것이 친구분에게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뭐 믿거나 말거나 위에 돋자리 까신 분께서 재혼 원하면 적임자도 곧 나타난다잖아요. ^^
    재혼 이야긴 농담이구요...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구요...
    신뢰가 많이 쌓였던 사이고 지금 하는 태도가 너무 어긋나고 있어서 돌아온다 한들 무너진 신뢰로 인해 다시 예전처럼 행복해지긴 힘들거라는 게죠.
    그러니 위자료 많이 받고 재산분할하고 양육비 등도 일시불로 받아서 이혼하는 게 정답일 가능성이 높아요.
    10억 대출 받아 지금 개업한다면... 성공하기보단 실패할 확률이 높지 않나요?
    파산하고 나면 이혼할 때 친구분이 확보할 수 있는 재산도 거의 없어질 겁니다....
    돈이 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혼할 것이냐 견딜 것이냐를 생각할 때 남편이 돌아오면 내가 행복할 것인가, 아이들 의사는 무엇인가, 이혼을 한다면 언제가 가장 유리할 것인가 등등을 모두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에요.

    이건 약간 소설같은 가정이긴 한데... 만약 남편이 상간녀와의 관계가 잘못된 것이란 결론을 내리고 돌아온다 치면 견뎌서 돌아오는 것보다는 이혼 후 돌아온 이를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심하는 것이 두 사람이 새로 출발하는 데에도 낫지 않을까요?
    재산상의 문제나 신뢰상의 문제 둘을 다 고려했을 때 말이에요....
    제가 듣기에 10억 대출로 동업한다는 데서 확~ 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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