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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맑음삶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9-07-17 12:30:20
전 인서울대학나왔고 지금은 임용준비중이예요

운이 없는지 최종에서 소수점 차이로 떨어지네요

덥기도 하고 공부도 안될때

미래를 생각해보는데 교사아니고 세상 살아가는 방법은 아주 많을 거 같아서 이런 저런 생각해보아요

제가 살림하는 거를 좀 좋아하거든요

깔끔 떠는 성격이기도 하고 어디서 야물딱 지다는 소리도 듣구요

저 집안도우미 같은거 하면 잘할거 같아요 ^^;;

우리 부모님 들으면 놀라시겠지만요

엄마는 뿔났다의 미세스 문처럼 교양있는 집사 성격의 도우미요

대학시절엔 요리학원도 다녔거든요

음..엉뚱한가요?


아...정말 재미있을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203.234.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7 12:31 PM (114.129.xxx.17)

    얼마전에 82에 브라질 대사관에서 집안일같은거 해주는 가사도우미 구하던데..
    아마 지금은 마감 됐겠죠. 영어 되는 가사도우미를 구했다는..^^;
    그런것도 한번 찾아보세요. 아마도 조금 더 받지 않을까 싶어요.

  • 2. 내생각
    '09.7.17 12:35 PM (59.25.xxx.132)

    전 살림에 취미없어요. 재미도 없고 좀 하찮게 느껴져요......
    덜렁대는 스타일이라 가끔 남편이 더 여성스럽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자기 성향에 맞는일이 중요한것 같아요.
    님하고 어울리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겠죠.
    대신 남자가 능력이 좀 되면 전업도 행복하겠지만 아니라면 좀 알뜰하게 살아야하니 그런건 감수해야겠구용....

  • 3. 의도는 그러하지만
    '09.7.17 12:39 PM (211.232.xxx.129)

    비추요..
    밝음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남이 무시하는데 어쩝니까..
    아무리 의기충천해서 하는일이라도 남한테 지속적으로 무시당하면 마음이 힘들어질듯 싶네요..자꾸 시험에 아깝게 떨어져 지치신거같은데 힘내시고 열공하세요..
    잘 모르지만 그냥 얘기만봐서는 왠지 비서도 적성에 맞으실거같아요~

  • 4. 맑음삶
    '09.7.17 12:42 PM (203.234.xxx.101)

    그렇겠지요? 예전에 불새에서 고 이은주씨가 하우스헬퍼로 나와서 이서진이랑 다시 만나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인식이 그다지지요

  • 5. ..
    '09.7.17 2:11 PM (121.160.xxx.46)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에 옥스포드 나와서 파출부 비슷한 거 하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거 있습니다. 그일에 적성이 있어서요. 'xx가 온다'는 말이 곧 집안일 해결사가 온다는 걸로 여겨질만큼 유명한 여자로 그려져요. 그런 스타급 도우미가 된다면 해볼만할듯...

  • 6. 제 경험
    '09.7.17 4:14 PM (115.139.xxx.75)

    사는것도 안정되어있고
    아이들도 다커서
    뭔가 내가 잘할 수 있으면서 창업비용 안드는 일을 찾다가
    아기들이 너무 예뻐서
    산모도우미 교육받고 일 해봤는데요.
    대하는 사람이 파출부 대하듯 하는걸 참기 힘들더라구요.
    몇번하다가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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