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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여아인데요..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작년 12월에 영유2년차 애들이랑 같이 수업합니다(영유보낼 돈 벌었다고 좋아했죠^^)
1달간 조금 힘들어하고는 이젠 전체에서 테스트 1등도 하고요.
집에서 하는 공부 하나도 없어요. 그냥 수업듣고 집에와서 숙제만하고
그게 끝이예요. 공부 해야하지 않을까하면 다 안답니다.
그리고 테스트도 대부분 1~2개만 틀리고요.
기말고사도 2주정도 하루에 30분 공부하고 1개틀리고 경시대회도 1개 틀렸어요.
남들이 뭐시켰냐고 물으면 한거 없다고(거짓말인 줄 알아요) 하는데..
정말 학원 원장이 집에 따라가서 보고 싶다고 해요...정말로 집에서 노는지..
단어도 20여개 그냥 3번 정도씩만 읽고는 다 외워요ㅠㅠ(너무 부러워요. 이런 능력)
근데 제가 고민 되는건
정말 이대로 놔둬도 되는지...규칙적으로 공부를 시키는게 맞는지 모르겠는거예요.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해서 공부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은것도 한 가지 마음이고
이렇게 두면 안되는거 아닌가도 한 가지 마음이고..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1. .
'09.7.17 11:02 AM (218.144.xxx.214)뭐가 문제인지??
잘하고 있는데 그냥 내버려 두세요.
공부는 하고 싶을 때 집중적으로 하는게 더 좋아요.
내버려둬도 잘 하는 아이들은 대개 슬슬 놀아가며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집중력이 좋아서 그런거예요.
그러다가 성적이 조금 떨어진다든지 스스로 더 해야겠다는 욕심이 들면 바짝하게 됩니다.
옆에서 규칙적인 공부를 강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 나요.2. ..
'09.7.17 11:17 AM (211.207.xxx.13)뭐가 문제인지?? 222222
똑똑한 따님을 두셨네요. 그런데 똑똑한 아이를 둔 엄마들이 오히려 더 조급해하는 경우가 많으니 아이러니지요? 하지만 똑똑한 아이일수록 자신이 해야하는 일..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능력또한 뛰어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놔두시면 됩니다.
엄마마음에는 지금 바짝 시키면 더 잘할 듯 싶어서 조바심내지만..
그래봤자 초등2학년입니다.
잘하고 있는 아이에게 불안을 느끼는 심리.. 엄마가 엄마마음에 물어보시구요.. ^^
아.. 저희 딸도 초등2인데..
아무리해도 답변이 까칠하게 달리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말입니다. ^^3. 상담
'09.7.17 12:05 PM (211.117.xxx.122)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되요..
몸이 너무 약해서 종합병원이랍니다..다니는 과가 7개정도 되요(병원).
그래서 아이한테 과한 욕심을 안 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능력을 키워줘볼까 싶은 마음도 간혹 생기고
요즘은 이거 방치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 고민 했었어요 ㅠㅠ
그냥 체력이 생기고 건강해질때까지는 내버려 둬야겠네요.
시험기간 2주정도 공부한 걸로 공부 너~무 많이 해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ㅠㅠ
남들 앞에서도 요즘은 공부 너무 많이했다고 자랑(?)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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