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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제 딸이 이 병떔에 넘 힘들어여~~혹,이 병 극복하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신경성대장증후군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9-07-17 10:47:48
병원에서  대.내.했는데,아ㅇ무런 이상 없는걸로 나왔는데...설사와복통이 심한대요!!!보고 있는 엄마인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아요!!???요즘은...전엔 마니 안 그랬던것같은데..이 집 이사오고 난 뒤 더그런것같은데...전 종교가 있어 미신같은건 않믿지만...혹,,풍수가 좋지 않아도 그런지???아님 우리가 아직 모르는 질병이 있는건지???하여튼 애가 탑니다...글구 애가 저렇게 고통스러워 하니 엄마된 입장서 힘드네요!!!어찌 보면 꾀병같아 보이기도 하구요!!제가 그 애 뱃속을 등러가 보지 않은 이상 모르니까요???이 병 극복하신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병원 다녀도 별 차도가 없어서요!!!
과민성 장 증후군이 유전이되나요?
IP : 123.199.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09.7.17 10:51 AM (220.126.xxx.186)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요
    내시경 검사해도 깨끗하면 다 신경성이라고합니다...

    신경성 대장 증후군 맞고요 저도 그랬는데
    아이가 예민하거나 성격이 까탈스럽거나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크게 한번 오는 병인데요.....
    예민하고 성격이 까탈스럽다면 이건 고치기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스트레스를 없애주세요^^
    꾀병은 아닐겁니다........

    굉장히 고통스러워요 완치는 없고..성격을 변화시키던가
    스트레스를 없애주던가 아이와 함께 상담을 해보세요...
    풍수 탓이 아닙니다.

  • 2. 울 남편
    '09.7.17 10:56 AM (220.75.xxx.192)

    울 남편이 그럽니다. 안 고쳐지구요.
    항상 휴지가지고 다니고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요. 여차하면 내려서 화장실 달려가야하니까요.
    출장이 잦은 사람이라 해외나가서도 비행기나 기차는 괜찮은데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해서 고속도로를 달릴땐 가까운 화장실이 어디쯤인지 확인하고 다닌답니다.
    JFK 공항에서 맨하튼 오는 택시에서 세번이나 세워 화장실을 갔던 사람이라죠.
    저도 옆에서 안타까운데 직장생활하면서부터 15년 쭈욱 그렇게 살아왔네요.

  • 3. ㅜㅜ
    '09.7.17 11:12 AM (124.5.xxx.21)

    저 고1때 그 병 앓았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했구요. 그땐 그런 병이 흔치 않던 시절이라 병원에 가도 설사 멈추는 약 정도만 주고 별다른 처치가 없었어요.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 편하게...라고 하는데 어찌 스트레스를 안받는답니까. 장이 꼬이면서 그 즉시 화장실 달려가야합니다. 옷에 지리기도 하지요. 나중엔 항문도 헐었어요. 수업중엔 그래도 다녀오는데 시험볼땐 미칩니다. 저는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었는지 수학시험 문제지 받고 5분도 안돼서 신호가 오는 바람에 그냥 백지내고 나와서 화장실 달려갔어요. 재 입실은 안된다 해서 내신을 망친 기억이 있습니다. 전 꾸준히 한약(환약) 먹고 차츰 나아졌어요.

  • 4. docque
    '09.7.17 11:24 AM (221.155.xxx.197)

    생활수칙

    1. 균형 잡힌 영양섭취(소화)를 유지한다.
    -커피, 차 , 음료수는 먹지 않는다.(특히 식후에 차를 마시지 않는다.)
    -밀가루음식(면, 빵, 과자)을 피한다.
    -튀김, 전, 또는 지나친 육식(과식)을 삼간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사탕, 음료수 등 )
    -현미, 사골(곰탕)및 장시간(1달 이상) 한약 복용은 피한다.
    -건강에 방해가 되는 식사 습관을 고친다.(인스턴트(밀가루음식), 설탕 등)
    -식사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면, 빵, 인스턴트, 배달음식(피자, 치킨)을 피한다.)
    -좋은 음식 섭취보다 적절한 소화흡수가 더 중요하다.(규칙적 식사, 소식)
    -장(대변)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한다.(대변 관찰) 변의 모양은?, 냄새는?
    -폭식이나 과식(저녁식사)을 금하고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진다.(천천히 식사)
    -식사 시에는 과잉의 수분섭취(국물, 물)를 삼가고 짜게 먹지 않는다.
    -섬유질(과일, 야채)을 충분히 섭취하고 밥의 양은 적당히 조절한다.
    -육체적 활동이 없을 때(저녁 등)에는 식사량을 대폭 줄인다.
    -진통제/항생제/소염제 등 약을 함부로 먹지 않습니다.

    2.반드시 운동을 병행합니다.
    -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줄넘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
    - 구체적으로 생활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체크, 개선합니다.
    -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7-8시간의 수면)을 취한다.

    *장 건강 관리하기(변이 좋지 않을 때/냄새가 많이 날 때 대처 방법)
    -적절한 섬유질 섭취를 합니다.(과일, 야채)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할 때는 익힌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기름진 식사는 피하고 담백한 식사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심폐기능 강화운동) 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장운동을 촉진 합니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합니다.(핫팩 등으로 찜질을 해도 좋은 방법임)
    -신선하고 깨끗한 음식(조리된 지 오래되지 않은 음식)을 먹습니다.
    (냉장고를 믿지 마세요)
    -장이 많이 안 좋을 때는 발효식품(젓갈류, 묵은 김치, 유제품 등)도 피합니다.

    http://cafe.daum.net/docque
    (회원가입하시고 등업 요청하세요.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습니다. )

    장이 좋지않으면 빈혈상태가 됩니다.
    빈혈상태에선 소화흡수기능이 약해져서
    증상이 더욱 나빠지기 쉽고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이런 증상의 원인을 밝히겠다고 하는건.....
    코메디입니다.

    그것 보다 식습관이나 동반증상을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치료방법을 찾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원인을 모르는데 더이상 치료할게 뭐가 있을까요.

    아이가 많이 피곤해 하고
    소화흡수 기능이 시원치않으면
    얘는 원래 그래 이러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아닙니다.

    저도 어려서 많이 아프고 장도 안좋고
    위도 안좋고 해서 병원에 가면 늘
    신경성이다, 아무이상은 없다....이소리만 들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시 식습관이 참 안좋았고
    일시적으로 빈혈상태가 되었던 것인데
    혈액검사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이었죠.

    똘똘한 유산균제제먹이고
    식사중에 물많이 먹지않고
    꼭꼭 십어 먹고
    이것만 실천해도 훨씬 좋아집니다.

    그리고 운동과 영양보충에 신경쓰면
    차차 증상이 사라집니다.
    절대 치료 못하는 병 아닙니다.

  • 5. .
    '09.7.17 11:24 AM (211.212.xxx.2)

    제가 고3때 그랬어요.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기저기가 진짜 많이 아파요.
    고3때는 감기도 달고 살고 알러지때문에 두드러기 돋아 몇달 고생하고..게다가 과민성대장증상때문에 고생고생..ㅠㅠ
    근데 대학가고 나니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괜찮아 지더라구요. 위에 말한 증상 싹 다 나았어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이사하고 나서면 환경이 바뀌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학교도 바뀌고 친구들도 바뀌었을테니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 6. 약사
    '09.7.17 11:39 AM (124.51.xxx.120)

    1. 유산균 제제( 요구르트 말고 약으로 사서)사서 먹이시구요..
    약국가서 적당한거 추천받아 사서 먹이시구요
    2. 아이가 월경을 하는 아이라면 철분제 추천해드릴께요...
    3. 절대 매운거 먹지 말고 자극적인거 먹지 말고 가능하면 밥으로~~
    4. 배를 따뜻하게 해주시고 복통이 심할때 따뜻하게 물 데워서 수건 한장깔고 배위에 얹어놓고..
    살살 마사지해주시면 복통이 좀 가라앉습니다...

    딴건 다 안하더라도..유산균 제제는 진짜 꼭 먹이세요...

  • 7. 아이고
    '09.7.17 11:48 AM (114.129.xxx.17)

    꾀병 절대 아니구요.
    이거 걸리면 정말 정말 괴롭습니다.
    제가 직장 다닐때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거때문에 한 2년 고생했어요.
    우선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되요. 우선적으로요.
    그리고 술, 기름기 많은 음식, 유제품 피하시구요.
    아 아이니까 술은 안 하겠군요..-_-;;
    특히나 오리고기..직빵입니다. 오리 고기 먹고 죽는줄 알았어요.
    스트레스 안 받고 마음 좀 편히 가지니..금방 낫더라구요.

  • 8. 신경성대장증후군
    '09.7.17 12:14 PM (123.199.xxx.222)

    TT님! 그 한약(환약)은 뭘로 만드나요!??아님 한의원(건재상)에 가면 구입할수 있나요!!???아님,,,집에서 만들수도 만들수 있나요!!!???(재료 아심 갈쳐주세여~~)

  • 9. 내일
    '09.7.17 1:28 PM (121.144.xxx.235)

    대학생 울 아들도 어릴때 부터 쭈욱 그렇습니다
    입시 끝나면 좀 나아지려나 했으나 별 차이가 없더군요
    신검 받아놓고 내년에 군대 가야는데 군생활 어찌할지 벌써 걱정이 태산이네요ㅠㅠ

  • 10. 내일
    '09.7.17 1:51 PM (121.144.xxx.235)

    유산균제는 어떤게 좋나요?

  • 11. .
    '09.7.17 2:24 PM (115.139.xxx.203)

    청국장을 띄워서 매일 먹였더니 좋아지던데요.

  • 12. 저도
    '09.7.17 5:03 PM (121.144.xxx.87)

    친정아버지를 닮아 괴로웠고 아들 녀석도 같은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바로 화장실로 가기 땜에 특히 등산을 제일 무서워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국선도 단정호흡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예민한 신경을 다스리니
    언제부터인지 아픔이 사라져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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