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연봉이 어느정도나 되야 지원할수 있나요?..

[외고..]

아이는 지금껏 잘 하고 있습니다.. 성적이든..인성이든..
아이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잇습니다..
주위에 가까운 지인중에는 외고를 보내신 분이 안계셔서..잘 모르는데..
들리는 얘기가 돈 많이 든다...라는 무시무시한 얘기..
얼마전에 82쿡에서 보니..2000만원 넣어놨던 예비비가 1년도 안되어 다 빠져 나갔다더라..
교육비보다..아이들 씀씀이 맞춰 주는것도 장난아니다..
후~~
도대체 연봉은 얼마나 받아야...지원이라도 해 볼수 있을까요?
보통 남편들은 무조건 보~내..라고 말만하고 ..
아이는 당연히 가야하는줄 알고..
하지만 살림하는 저로써는 겁이 날뿐입니다..ㅠㅠ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연봉이랑]

상관있나요?
연봉 낮아도 저축액이나 투자회수 가능액이 넉넉하면 가능하죠,뭐.
저번에 알아봤는데
서울에 있는 외고는 월평균 250정도 든다고 하던데요.

[헉]

저 95학번이고 서울에 있는 외고출신인데..그때만해도 안그랬는데..ㅠㅠ
부잣집 아이들도 많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아이들도 많았어요. 그때는요..

[잔잔]

제가 아는 분 자제가 외고에 붙었다 진학을 포기했는데, 등록금이랑 방학 때 해외 어학 연수 같은 금액 포함해서 연 2천만 원 정도 드는 데다 사교육비 추가될 것 같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오버~]

월평균 250은 오버네요.
일년 이천만원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라고 들었습니다.
딱 학교만 보내고 학원 하나도 안보내면 이천 안들어요.

[헐]

넘 심하네요. 경기권 외고는
교육료만 일반고의 한 3배정도?? 그외 자잘한 비용들은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던데요??

[ㅋ]

특목고 다니면서 학원이나 과외 안보낼수있는가요
그럴수있는곳은 거의없죠

[음..]

서울에 있는 외고는.. 학교에 들어가는 돈은.. 한달 평균 100이라고 들었습니다. 기숙사 아니고 셔틀비에 급식비 포함해서요. 그러나.. 들어가는 사교육비는.. 하기 나름이지만..상상이상이던데요. 제가 들은 집은 사교육비 포함하니까 졸업하는데 딱 1억 들겠더군요.

[켁~]

1억요?...후덜덜~~

[민사고..]

1년에 3천 넘게든대요...
민사고 3년에 1억...

외고 1년에 2천....(사실 2천 더 들어요...)
그렇게 든대요....

[위에 오버님.]

딱학교만 보내고 학원 하나도 안보내수 있을까요?

텝스나 토플 공부를 학원도 안가고 혼자 할수 잇을까요?

전공과목도 따로 공부좀 해야하는데...

[**]

댓글에 궁금증이 생겨서...
위에 어느분....아는 분 자제가 외고 붙었다가 포기했다고 쓰셨는데
외고 붙었다가 포기하면 그 해 진학 자체가 안돼요
대안학교 가셨음 몰라도 외고 진학 체계가 대학의 수시같아서
수시 붙으면(등록 하든 안하든) 정시 못가듯이 외고 붙고나면
일반고 진학이 안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우스개로 외고 안보는 엄마들이 붙을까봐 시험 못쳐본다고 하기도하구요

[전에]

티비 보니까 외고 다니면서 과외 하고 다 해서 항상 상위권인 학생이 나왔엇어요.
그러다 사업에 실패해서 가정 기울어서 뒷바라지를 못해주니까 자퇴하데요.
꼭 다그렇지는 안겟지만, 하여간 돈이 좀 뒷바침 되야 될듯 해요.
그거 보면서 느낀점은

[잔잔]

외고 입학만 하고 바로 전학했어요. 다니다가 전학은 되는데요. ㅡㅡ;

[에게해]

이러나 저러나 1년에 2000만원은 기본적으로 든다는 이야기네요

정말 후덜덜 합니다

여기에다 명박이는 자사고를 100개나 설립한다니...

개천에서 용나다는 말은 이제 전설이 되는것 같네요

[근데...]

일반고 보내도 최상위권 유지하려면 외고보내는것 못지않게 돈 들긴하잖아요...

비교과에서 텝스나 토플,여러가지 경시준비하느라 학원보내다보면
고등학생 공부시키는것도 돈이 만만찮게들죠...

다만 학교 수업료에서 3분의1 만 드는거지
일반고다닌다고 과외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다들 학원가고 과외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