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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딸아이 방금 멜로디언 가져다 달라고 전화했는데....
딱히 뭔 재주는 없기에... 뭘 할까.. 고민을 하더라구요.
그나마 춤추는거 좋아해서, 춤추라고 했는데, 부끄럼도 많아서 그건 또 싫다고 하데요.
그러다가 학교에 갔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멜로디언 가져다 달라네요.
근데... 울 딸 피아노도 안쳐봤고 손가락순서도 맞지 않게 비행기를 몇번 연습했었거든요..
그게 자기딴에는.. 잘한다고 생각했는지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은가봐요.ㅠ
근데 요즘 피아노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혹시나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 꼴이지 싶어.. 제가 망설여지네요.
울 딸 입장에선 그런거 생각못하는거 당연한데, 엄마입장에선 그냥 혹시나 아이들한테 웃음이나 당하면 그 속상함을 어찌 감당할까.. 싶어서요.. 괜히 더 의기소침해져버릴까봐서 걱정이네요.
그리고 미리 준비안해간걸.. 엄마가 쪼르르 가져다주는것도 싫고..ㅠ
어찌할까요?
딸아이한테도 어찌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오늘만 가져다주고 담엔 절대 그런경우는 없다고 말해줄까요?
아이가 꼭 보여주고 싶다고 애원하듯 얘기하는데... 다른분들 이련경우 어떻게 하실것 같아요?
안가져준다면 딸아이에게 나중에 뭐라고 이해시키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1. 빨리
'09.7.17 9:28 AM (121.55.xxx.65)갖다주세요.
못해도 괜찮아요.
그러면서 느끼며 삶을 배워가는게 아니겠어요?어떻게 매번 잘하는모습만 보여줄수있나요?
얼른 갖다주세요.
아이 눈빠집니다.2. ..
'09.7.17 9:28 AM (222.109.xxx.133)아직 어리니 갖다주시고 자신감 부여겸 한번 해봐라 하세요..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니 걱정
하지말구요..3. 음..
'09.7.17 9:48 AM (58.236.xxx.183)제딸 초1때 학예발표회때 몇명이 모여서 멜로디언 연주 했거든요(담임이 시켜서)
근데...비행기........너무 시시해요
요즘애들 대부분 다 피아노 치기때문에 은근히 어려운거 연주하더라구요
아빠와 크레파스랑 아기염소 두개 했는데 담임쌤이 그것도 너무 시시하다고 더 어려운거 하라고 했는데 외우기 힘들어서 그냥 그 두개했거든요
아기염소는 플랫도 들어가고 좀 헷갈려하던데..
좀 연습좀 시켜주시지 그러셨어요...4. 파리(82)의 여인
'09.7.17 9:55 AM (203.229.xxx.100)하하~~그냥 갖다줘 보세요....그것도 재미랍니다...
이런 말있자나요...
어린 아이들이 돌부리를 뛰어넘을 체력을 키우도록 도울 수는 있지만
무릎 까질 기회조차 주지 않고 눈에 보이는 돌부리를 모두 치우려 드는 것은 부모의 월권이다.
못하는것이 챙피할수도있고 박수받을 수도 있고....못했다면...더 잘할 마음이 생길수도있고.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는 아이들의 모습이고...지금처럼 엄마가 관심주고 도와주면 되요..5. .
'09.7.17 10:07 AM (125.246.xxx.130)하고 안하고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게 해야지요. 부모가 미리 판단해서 차단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가져다 주세요~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용기도 주고요.
6. 장기자랑
'09.7.17 10:25 AM (221.139.xxx.55)두번째 댓글까지 보고 그래도 망설이다가... 급히 부랴 갖다주고 왔어요..
갑자기 닥치지 판단이 흐려지데요..^^;
지금 생각하니 갖다주길 잘했네요..
파리의 여인이나 .님 말씀처럼 판단도 지가 하게 놔두는것 좋은것 같아요,
지가 하고 싶어서 갖다달라했으니.. 분위기 싸한것을 느껴보는것도 자기몫이겠죠..;;;
저 역시 그렇다면 맘이야 쓰리겠지만,,,,정말 경험인것 같아요..
아예 딸아이의 안습상황을 미리 겁먹고 차단할려고 했던 저의 앞선생각이 잘못이네요.
조언들 감사드려요^^7. 음...ㅎㅎ
'09.7.17 10:32 AM (121.179.xxx.194) - 삭제된댓글ㅎㅎㅎ원글님 글 보니까 지금 고딩 울 아들 생각나네요..
울 막내가 어렷을때 준비물 잘 안 챙기고 잘 잃어버렷거든요..
그때마다 갖다주고 다시 사주고 하다보니까..
언제부턴가 습관처럼 자주 그러게 되드라구요..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
한 번은 준비물 갖다 달라는걸...
안 갖다주고 그냥 벌받거나
맞으라고 햇죠..
그리고 선생님한테
아주 많이 혼내주라고..
전화드렷습니다.
그날 선생님이한테 벌받고..
또 선생님이 작은것부터 잘 챙겨야지.
다음에 큰일을 할수잇다고 말씀 하셧다네요..
그 뒤로부터는 스스로 잘 챙겨 다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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