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걔네 엄마 어이없어' 이런말을 아이가 듣고 왔는데요
학기말이라 엊그제 책거리라고 음료와 빵을 준비해서 애들에게 나눠줬어요.
제가 직장다녀서 다른 임원 엄마와 통화하면서 그 분께 '음료 준비 좀 부탁한다'고 했어요.
저는 떡을 준비할 생각이어서 6만원쯤 예상했고 음료는 25천원 정도면 될 줄 알았지요.
그리고 음료는 수퍼에 주문만 해 놓으면 교실까지 가져다 주니까요.
제 딴엔 배려랍시고 싸고 간단한 음료 부탁을 한건데 그 쪽에서는 아마 큰 금액(35천정도 실제비용)을
떠 넘긴다고 생각했었나봐요.
그러면서 자기 아이에게 '걔네 엄마가 음료준비하랜다. 어이없다'이렇게 말했나보구요.
그 딸은 곧장 학교와서 다른애들에게 하고요.
간식준 당일날 음료금액이 좀 많은것 같아서 참석못하는 다른분이 보낸 1만원과 제 돈 1만원
합쳐서 2만원은 따로 드렸습니다. 점심값을 그분이 내서 안받은거나 마찬가지가 되긴 했지요.
어제밤에 어이없다는 이야기 듣고 그 엄마에게 문자로 '혹시 섭섭한거 있었으면 이해해달라'고
문자 보내긴했는데 전화 통화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초등 저학년에 회장같은거 뽑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들어요.
쓰잘데기없는 색종이 나눠주지말고 청소도우미나 부르고 저런 간식류 엄하게 금하고 했으면
좋겠어요.
울며겨자먹기로 눈치보다가 간식보내고 또 부주의로 저런 뒷말듣고 (아이까지 듣게하고)
해명해야하나 전전긍긍하고 너무 힘들어요.
1. 음
'09.7.17 9:07 AM (125.252.xxx.28)우선 구설에 휘말리셔서 상심이 크신 듯 한데요. 그 부분 위로를 보냅니다.
그런데요, 뭐든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을 남과 같이 하는 건 항상 위험합니다.
평소 아주 친한 관계라 그 사람의 성향을 100% 파악한 게 아니라면, 뭐 좀 부탁하는 건 오해를 사기에 충분합니다.
일방적 요구로 받아들여지기가 쉽거든요.
평소 아주 친하다고 생각하고, 흔쾌히 그 상황을 동의한 상태에서도 이런저런 뒷말과 딴말이 나올 수 있는데요뭐.
하물며 원글로만 봐선 그다지 친한 관계도 아닌 듯 보이는데, 그런 사이에는 그냥 '일방적 통보'로 받아들일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점! ㅎㅎ
그렇게 오해를 풀려 애쓰지 않고, 그냥 흘리셔도 될 일인듯 합니다.
학교에서 산전수전공중전 아직 못 겪어 보셨나 봅니다. ㅎㅎㅎ
제가 보기엔 그냥 넘기셔도 될 듯한 일인듯 합니다.
앞으론 차라리 책걸이같은 불필요한 챙기기는 하지 마시든지, 정 하시려면 그냥 혼자 다 하시든지...그 편이 그 바닥(^^;)에서 속 편하실 겁니다.2. ...
'09.7.17 9:59 AM (121.167.xxx.16)근데 그엄마 참 인격이 그렇군요.
어른들의 일을 아이로 옮기고 학교에서 떠들게 만들다니.
저는 전후는 어떻더라도 아이들에게 옮기고 퍼지게 만든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봐요.3. ㅠㅠ
'09.7.17 10:05 AM (203.249.xxx.21)아휴....이상한 아줌마들 많네요....
학교보내기 겁납니다.
첫 댓글님...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명심해야겠네요...4. 잘못
'09.7.17 10:59 AM (58.224.xxx.82)하셨네요.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저는 무엇을 하고 누구 엄마는 무엇을 하는게 어떨까 여쭤봅니다
정도로 의견을 구해야지
나는 뭐할테니 누구엄마는 음료 해라..
이건 절대 아니에요. 그 분 진짜 하면서도 기분 나빴겠어요.5. *
'09.7.17 11:18 AM (125.178.xxx.157)제가 이해를 잘못한지 모르겠지만,
1. 돈은 주겠으니 수퍼에서 주문만 해주세요.
2. 내가 떡(6만원 상당)하니 당신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드는 음료수하세요.
1번은 아니 것 같고 2번이라면,
아이 앞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은 그 아줌마가 잘못이지만.
그 분 입장에서 어이 없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엄마는 이미 임원이래니 이미 했을 수도 있어서
-어린이날, 소풍 등등. 이미 간식 들어갈일 꽤 있었으니까요-
이번엔 말자 일 수도 있었고
근데 원글님이 음료하라고 하면 어이 없겠죠.
그리고 똑같이 한다면 모를까..
누구 엄마 떡하는데 음료 해봐야 티도 안나는 거 안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덤태기쓰는 기분이죠..
점심을 샀다는 것을 보니
그 사람에게는 비용은 중요한 문제가 아닌 듯하구요.
그냥 여럿이서 얘기중에 난 뭐 맡을게요..하던지
아님 전적으로 다하던지..그래야 하나봐요ㅠ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40202 | 중1 여학생인데여 수학과외 꼭 시켜야 할까요? 2 | 수학고민 | 2007/04/30 | 764 |
| 340201 | 일요일 오전에 아래층 인터폰받고 눈물이.. 19 | ㅠㅠ | 2007/04/30 | 2,706 |
| 340200 | 드라마보면서 진짜 이해안되는 한가지 4 | 문희 | 2007/04/30 | 1,546 |
| 340199 | 시조카 (4살) 어린이날 선물 좀 추천 부탁드려요.^^ 3 | 어린이날선물.. | 2007/04/30 | 435 |
| 340198 | 합쳐야하나.. 5 | 걱정이 | 2007/04/30 | 748 |
| 340197 | 딸자랑 하다가 그만.....ㅠㅜ 15 | 미나맘 | 2007/04/30 | 3,415 |
| 340196 | 롯찌 | 롯찌 | 2007/04/30 | 363 |
| 340195 | 뚱뚱해서 창피하단 글 보고서.. 6 | ^^ | 2007/04/30 | 1,126 |
| 340194 | 저 아래 근로자의날 보험쉬나요?글.. 1 | 보험 | 2007/04/30 | 371 |
| 340193 | 그림이 엉망인 초1아들이요... (ㅠ.ㅠ 선배님들 조언좀...) 6 | 초1맘 | 2007/04/30 | 656 |
| 340192 | 시누이 어떡해야하나요 25 | 답답해 | 2007/04/30 | 2,279 |
| 340191 | 새장가 가시는 시아버지 22 | 속터져 | 2007/04/30 | 2,318 |
| 340190 | 생리를 3일만에 끝난다던가 하던 광고 제품이름아세요? 5 | 생리 | 2007/04/30 | 884 |
| 340189 | 무료요리강좌 6 | 궁금 | 2007/04/30 | 801 |
| 340188 | 심심한듯 간식이 먹고 싶은데 어떤것 드세요? 2 | ^^ | 2007/04/30 | 798 |
| 340187 | 어린이집 음식 문의 3 | 땡ǐ.. | 2007/04/30 | 483 |
| 340186 |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5 | 병원요 | 2007/04/30 | 464 |
| 340185 | 이대역(2호선)에서 숙대 가는 방법?? 2 | 주부 | 2007/04/30 | 389 |
| 340184 | 브라운 면도기 오늘세일하나요? | 코스코 | 2007/04/30 | 359 |
| 340183 | [급]코스트코 머핀과 쿠키 가격 아시는 분~ 2 | ^^ | 2007/04/30 | 847 |
| 340182 | 사진올리는법 1 | 질문 | 2007/04/30 | 245 |
| 340181 | 반찬 5 | 장보기 | 2007/04/30 | 1,141 |
| 340180 | 가벼운 명품가방은 어떤게 있을까요? 8 | 손목아파 | 2007/04/30 | 4,898 |
| 340179 | 프로폴리스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5 | 엄마 | 2007/04/30 | 546 |
| 340178 | 내일.. | .... | 2007/04/30 | 267 |
| 340177 | 급) 초등 6학년 한복필요합니다. | 박영신 | 2007/04/30 | 389 |
| 340176 | 기가막혀서.... 2 | 동생 | 2007/04/30 | 1,399 |
| 340175 | 액자형 에어컨 괜찮나요? | .. | 2007/04/30 | 297 |
| 340174 | 오늘하루 웃음으로 시작하세요... ^^* 3 | 코스코 | 2007/04/30 | 908 |
| 340173 | 하나로마트 2 | 여유~ | 2007/04/30 | 8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