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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에 관해 많이 의미를 두는 우리 문화가 어떨 땐 정말 불편해요.
일단 양에 관한 거...
양은 정말 상대적인데 적게 먹으면 까탈스럽고 건강하지 않아보인다고 하니 정말 ㅠ.ㅠ
저는 야채는 정말 다른 사람이 기절할 정도로 많이 먹어지는데
고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많이 못먹어요.
이런 식성 외식하면 주로 고기 먹자는 시댁식구들 앞아서 정말 괴롭습니다.
국물은 위가 안좋아서 많이 안먹고... 고기 국물은 정말 싫어하고...
근데 정작 저는 날씬과가 아니니
먹는거 때문에 오해 사 근데 퉁실퉁실 흐미 정말 억울합니다요...
손님초대에 관한거...
저도 외국 살아보니 정말 한국 사람들이 유독 서로 초대하면서
음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꼭 음식이 없으면 정말 안될까요?
미씨@@@에 한번은 밥 안먹는 교회를 찾는다는 글 올라온거 보고
나같은 사람 있구나 했어요.^^
애들 생일초대도 외국은 정말 먹고 오는 건 심하게 간단하고 별거 없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애들 생일초대에 어른 손님 음식까지 하는 거 보고 좌절모드…
나같은 사람은 정말 사교생활에 지장이 있겠구나 싶어서요. 에효...
애들 학교도시락
외국 애들은 정말 심하다 싶게 간단한 샌드위치로 때우던데
저 살던 동네 한국 엄마는 외국인데도 따뜻한 밥 먹인다고 도시락 배달했었어요.
와우! 외국 엄마들이 이를 알고 얼마나 놀라던지…
덩달아 저도 반성모드였습니다. 난 엄마될 자격이 없는게 아닌가 하고…
음식양과 가짓수
우리나라 식문화 때문에 그런지 음식물 쓰레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저는 만두도 식구들한테 먼저 개수 물어보고 삶는지라
정말 음식 안남기는 편인데 이걸 정없다 살림이 손에 안붙어서
그런다고들 하시네요.
전 정말 남은 음식 먹기 싫고 저도 싫은 남은 음식
다른 식구들이 반길 리 없을 것 같아서 그리하는데 ,
복 날아간다고 타박 들으니 정말 괴로워요.
조금씩 맛나게 적게 먹는 사람을 제발 내버려둬 주세요. 흑흑
예비시댁에 인사가는 아가씨!
그냥 소신껏 하고 오시라고 전 외치고 싶어요. 날씬한게 죄도 아닌데…
1. ..
'09.7.16 5:24 PM (221.151.xxx.59)동감이에요.
전 위가 작은 편이라 양이 적고, 비위도 약해서 입에 안맞으면 못먹거든요.
모임이나 초대를 받아 가면 많이 불편해요.
분위기상 먹고 싶은 걸로만 양껏 먹고 말아도 되는 자유가 허용되지 않거든요.
정성껏 차린 음식, 귀한 식재료들을 생각해서 먹기 싫어도 맛있게 먹어주고, 눈치 보면서 양도 맞춰줘야 하는데 때로는 힘들어요.2. 펜
'09.7.16 5:46 PM (121.139.xxx.220)동감요.
한국음식이 반찬 가짓수가 참 많아서 음식 하는 사람이나 사회적 분위기나
참 복잡하고 힘들죠.
고유 문화이니 무조건 나쁘다.. 라고만 할 순 없지만 (저도 즐길때도 있고^^)
그냥 메인음식 하나에 사이드 한두가지만 먹는 타 문화가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맛있는 걸로 잘 먹는 것 좋아하긴 합니다만, 좀 많이 복잡하긴 한거 같아요.
보편적인 식사예절도 좀 까다로운 면도 있는 것 같구요.
요리를 끔찍히도 싫어하는 저같은 경우는 더더욱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ㅎㅎ;;3. 음식문화
'09.7.16 10:23 PM (121.215.xxx.50)외국생활 10년차 저도 정말 동감해요.
세계사/ 근대사를 잘 아신다면 한국의 음식문화기반이
최근의 6.25 전쟁이후 라서 다른 나라보다 더 집착하고 있는 거 같아요.
다른 나라들은 전쟁을 일찍 겪었고 산업화로 여성들이 많이 사회로 진출했고 냉장고 사용도 1-20십년 정도 먼저 해왔으니 지금의 한국사회가 과도기라 봐요.
하지만 점차 직장맘도 늘어나고 다채로운 여가활동도 늘어나니..
먹고 테레비 보는 거 밖에 하는 거 없는 문화가 점차 줄었으면 좋겠어요.4. ```
'09.7.16 10:42 PM (203.234.xxx.203)못 먹고 살아서 그랬을 듯.
소 한 마리도 잡으면 마무리로 설렁탕까지 끓여 먹을 정도고
오죽하면 식사했어요? 가 인사였을까요.
먹는 것 정말 지겨워요.
양념 많이 안 한 간단한 음식으로 영양소만 고루 섭취하고 살면 좋겠어요.5. 환경이나내가환경
'09.7.16 11:03 PM (221.146.xxx.53)전 잘 먹는 사람이지만...
육류 적게 먹구요,
영양 과잉, 장식 과잉 음식...거부감 있습니다
생명이 유지되는 정도에서 아주 조금의 여유...정도로 살고자 노력합니다
지구에 굶는 사람에게도 물론이고...
일부 인간의 과잉영양이나, 과다장식으로...(요즘은 우리 대다수에 해당한다고 느낍니다)
죽어서 먹혀지지도 않은채 버려지는 동식물을 보면...
답답하고 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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