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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어느정도 실력 이어야 갈수 있나요?
어제 교대 말고 교원대 가고 싶다고 하네요
서울교대는 좀 힘들거 같고 지방교대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원대와 지방교대 실력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교원대 졸업하고 교사 못하는 경우도 많은지 궁금하구요
딸애가 중 소도시 학교 에서 전체 10등 안에 드는 성적인데
가능성 있을까요?
1. ....
'09.7.16 9:33 AM (58.122.xxx.58)절친 딸이 지방에서 전교도 아닌 반에서 손가락안에도 못드는 성적이어서
담임이 원서도 안써줬다네요
그런데 지금 고딩 담임으로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선 지방이 훨씬 쉽다고2. ..
'09.7.16 9:33 AM (211.204.xxx.196)초등교육쪽은 서울교대나 교원대나 비슷합니다...교원대랑 지방교대랑은 비교불가라는...
3. 오수
'09.7.16 9:46 AM (122.153.xxx.130)교대는 서울교대, 경인교대가 수도권에 있어서 아무래도 점수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지방교대 점수가 많이 낮지는 않습니다. 지방에 있는 다른 대학과 비교하면 절대 낮은 점수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교원대 중에서도 과별로 차이가 큰데, 초등교육과는 다른과 보다 점수가 높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방교대 보다 약간 높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서울교대나 경인교대보다는 낮죠.
보다 자세한 건 입시학원이나 학교 선생님께 입시자료 좀 보여달라고 하고 상담하시는 게 정확할 듯합니다. ^^4. ...
'09.7.16 10:05 AM (110.10.xxx.231)제가 알기론 서울교대, 교원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졸업생들만
임용고시때 서울지역에서 가산점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대중에서 위 3학교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5. 교원대
'09.7.16 10:06 AM (221.160.xxx.213)근처에 살면서 교원대 학생들에게 개인과외도 오래 받은 지라 조금 아는데요...
교원대... 말 그대로 "머리 좋은 개천의 용" 또는 "집안 형편 고려해서 공부만 하겠다는 착한 아이"들이 오는 학교 입니다.
절대적으로 공부 잘해야 합니다.
캠퍼스 자체가 서청주 톨게이트와 5~10분 거리지만 시골 구석인 관계로 어떠한 유흥 시설도 가까이 하기 힘들고 예전에는 학생들 장학금에 생활비, 용돈까지 받아가며 학교 다녔지만 요즘은 용돈까지는 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들 모두 반듯하고 실력도 있었습니다. (피아노 개인레슨, 영,수 과외) - 초등교육과 학생도 알고 있는데 공부나 과제 등 모든 것의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먼트화 라 힘들어 했습니다.
웬만큼 공부해서는 들어 가기도 힘들 뿐더러 졸업은 더 더군다나 힘든 곳입니다.
캠퍼스도 조용하고 저는 교원대 사랑합니다.6. 후..
'09.7.16 10:35 AM (61.32.xxx.55)윗님, 우리 이사님 딸 교원대 다니는데 개천의 용 아닙니다.
서울에서 부모님 그늘 벗어나려고 갔다고 해요.
그 이사님도 서울대, 사모님도 서울대, 남동생은 서울법대다닙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7. ..
'09.7.16 10:38 AM (211.215.xxx.160)지방교대도 컷 높아요..그 동네서 잘한다는 애들이 다 몰리는 곳입니다
교원대는 메리트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죠
하지만 여전히 선호하는 대학이구요8. 교원대의
'09.7.16 10:39 AM (122.203.xxx.130)서울지역 시험응시시 가산점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구요, 서울지역 출신이 교원대 졸업후 서울지역 응시했을 경우만 그래요. 교원대생이 자기 출신 지역으로 임용고사 치를때, 중등, 초등 모두 지역가산점 점수를 받게 됩니다.
9. 후..님~
'09.7.16 10:55 AM (221.160.xxx.213)짜증 입니다.
누가 겉만 보고 판단한다는 건가요?
"개천에서 용'이라는 비유가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겉만 본 것 아니예요,
그곳 학생들이 좀더 특별한 환경과 (님이 말씀하신 트리플 설도 특별하군요!!!)
확실한 자의식을 가진 학생들이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 참 교만하시네요....
저는 그곳에서 10년 이상 살고 그곳 학생들을 몇이나 과외 선생으로 함께 생활하고 한
사람입니다. 무얼보고 <겉만 보고 판단>한다는 건지...
그곳 학생들 중에 많은 학생들이 '집안 형편 고려'해서 등록금 부담이 없는 교원대를 선택한다는 것을 알기에 '개천의 용'이라 표현한거예요... 님이야 말로 제대로 아세요!!!10. 그냥
'09.7.16 11:19 AM (125.178.xxx.195)음, 서울교대 및 경인교대 와 교원대는 교차 지원이 가능합니다. 즉 2 중으로 지원하는거죠.
보통보면 서울교대와 이중 합격하면 주로 서울교대로 빠집니다.
또 지방교대와 교원대 초등과 이 중 합격하면 교원대로 빠지는 경우가 많구요.
교원대는 1,2 학년이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무료입니다, 학비도 여타 교대보다도 저렴하구요, 수준은 연고대 중상위권 정도죠, 서울교대도 그렇구요 아주 미세한 차이죠.
앞으로는 서울 및 경인교대 출신에게 임용시험시에 가산점이 8 점? 추가 된다고 해요, 적지 않는 점수구요, 교원대 초등과 출신도 서울서 고등학교 졸업자 등 해당지역 졸업자는 마찬가지의 지역 가산점 혜택을 받습니다.
점차적으로 초등임용고시도 특히 대도시 지역은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죠. 2.5-3 대 1 정도로.11. 학부모
'09.7.16 2:23 PM (112.144.xxx.63)윗님들...
마음 풀어 버리세요.
제가 부탁드립니다.
저는 글이 짧아
댓글도 소심해 못 달고..
(생각은 그게 아닌데 표현에 있어 영 맹탕이 되어버려서요.)
그리고
과거의 '생활비, 용돈부분'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저야 제 아이를 통해서나
가끔 왔다 갔다 하며 느낀 생각들이 전부이지만
음...또 표현에 있어 소심해지지만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릴께요.
요즘은 과거보다 '형편'을 고려한 진학이
조금은 덜해졌다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교원대는 역시
실력은 알찬데,
일정부분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저희 애의 경우도 이 부분 무척 노심초사한 결과물)
정말 저 푸른 초원위에~ ㅎㅎ
2학년인 지금도 이 부분
다소 숨 막혀 하고 있지만
주말에 집 오가는 것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듯 하대요.
대학공부란 것이
제대로 공부를 하자면야
1학년 부터 시간여유 없기는 마찬가지지만
이젠 그런 생각 스칠 촌음조차 없이
정신없는 시절이니(주전공에 복수전공)
...초등교육과 학생들에 대해서는 경외심이 느껴진다고까지
말 그대로 '전천후 엔터테이너'
임용에도 '고시'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힘든 관문이 남긴 했습니다만
장차 서울대 법인화로 인해
그 파장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희망이 있네요.
이 땅의 모든 대학생들이여!
(참 어려운 환경에서 애들 씁니다)
으스러지는 포옹으로
여러분을 격려합니다!!!
힘내이소~~12. 하루
'09.7.16 3:21 PM (111.171.xxx.9)교대 오시려면 내신은 1등급 받지 않으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방교대나 서울교대 경인교대든 다 마찬가지에요 교원대는 초등교육과가 제일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