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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말이에요..

부담스러워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7-16 08:56:10
결혼식을 호텔서 하는거와 일반 결혼식장에서 하는거...
그거 축의금 다르게 하시나요?

전 축의금 내는건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친하면 친한대로 많이 하면서도

결혼식이나 돌잔치 비싼데서 하면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많이 내야한다고 하거든요

결혼식 좋은데서 하는 사람은 자기가 형편이 되니까 하는 거 아닌가요?
음식값 비싼것도 자기가 감당할 수 있으니 하는거구요...
음식값 비싸다고 부조를 더 해야 한다는건 맞지 않다고 봐요

'그건 걔들 사정이구~~'란 말이 막 나오는데도 남편은 더 해야 한다고 해서 싸우게 되네요
차라리 걔들 형편이 어려우니까 우리가 좀 더 하자... 든지
좀 덜 친해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니까 더 하자... 는 저한테 설득력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 비싼데니까 부조를 더 하자니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자기네가 비싼데 좋은데서 하고 싶어서 하겠다는데 왜 내가 더 부담해야 하는건지..
IP : 219.250.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9.7.16 8:58 AM (220.126.xxx.186)

    밥값이 호텔은 기본 10만원 이상이라서
    여기 게시판 봐도 그렇잖아요
    밥값이 일인당 5만원인데 3만원 냈다면서 투덜거리고...
    저는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 할 것 같은데
    뒷말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깐.....

    예의?차원상..............밥값 이상은 내는 것 같습니다

    참 이상하죠?

    밥값기준이라니..ㅎㅎ

  • 2. 깜장이 집사
    '09.7.16 9:01 AM (110.8.xxx.126)

    저희 무조건 선물로 합니다.
    주변에 거지라고 소문 쫙 돌아서 사람들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그게 참 쉽지가 않죠? 저희 고집대로 호텔이든 일반예식장이든 축하하는 마음만 갖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렵네요. 그래서 잘 안갑니다.
    다행이도 모시는 분과 의견통일을 이룬지라 저희는 싸운 적 없지만.
    시어머님한테는 늘 싫은 소리를 듣죠. 어흑.

  • 3. 부담스러워
    '09.7.16 9:45 AM (219.250.xxx.28)

    밥값은 원래 혼주 쪽에서 대접하는건데
    밥값까지 감안해서 낸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지요
    누가 호텔서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호텔밥 안먹고 와도 되요
    차라리 조금 내고 집에와서 라면먹는게 속편하지..
    호텔밥도 그렇게 대량급식이면 맛도 없던데요...


    뭔가 강매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 4. 후..
    '09.7.16 10:32 AM (61.32.xxx.55)

    전 호텔서 하면 돈을 더 내긴 합니다. 기본 밥값은 해야한다 생각했으니까요.
    (아, 참고로 전 초대한다고 그 결혼식에 다 가지않습니다. 정말 친분이 있는 사람만 갑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당사자들이 그 만큼 여유있으니까 비싼 호텔에서 하는거니 그리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형편껏 하세요.
    호텔에서 예식하는 사람들이 축의금가지고 뭐라한다면 호텔에서 예식할 자격없습니다.

  • 5. ..
    '09.7.16 10:35 AM (125.241.xxx.98)

    호텔에서 결혼하면서 그것 생각 안하리라 여깁니다
    그래서 동일

  • 6.
    '09.7.16 11:14 AM (124.53.xxx.113)

    저도 예식장소에 따라서가 아닌, 친분에 따라... 축의금 합니다.
    호텔 예식하는 분들은 그래도 좀 '있는' 집안일텐데 축의금 액수 몇만원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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