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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받고 산다는 글 보며....
자긴 청소에 영 소질이 없어 아이낳기 전엔 남편이 청소할 동안 소파에 앉아있었고, 아이 생기자 남편 청소할 동안 집앞 스타벅스에 가서 있으면 혼자 청소 끝낸 남편이 데리러 온다는...
또, 자긴 아침잠이 많아 남편 알아서 쥬스한잔 꺼내 마시고 자고 있는 아내 한테 뽀뽀하고 매일 출근하면서도
자기 남편은 불만 전혀 없다고 댓글 쓰신분..
솔직히 그 댓글 보고 그 남편분 불쌍하더군요.
부부간에 대접받고 대접해주며 사는것이지, 일방적인 대접이 과연 자랑일까요.
1. ..
'09.7.16 8:42 AM (219.251.xxx.18)공감.
저는 각자의 영역을 인정해 주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며 하고 싶은말 다하고 (닭살 돋는)맘 편히 사는 것이 대접 받는 거라 여기는데...
그분은 머슴을 들인 것 같아서.ㅎㅎㅎ
뭐 그렇게 살 수도 있겠지요.2. ...
'09.7.16 8:47 AM (222.109.xxx.133)12째 결혼 생활이지만 워낙 바쁜 사람이라 집안일 그런런거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그대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마음으로 우리 가족 사랑 하며 사는것.. 그게 대접 받고 산다고
느껴요...3. ....
'09.7.16 8:48 AM (58.122.xxx.58)비둘기가요 숫컷이 그렇게 일생 일방적으로 사랑을 한다네요
그래서 명이짧다고
사랑이란건 나눔인건데 ...그게 자랑은 아니지요
일생가면 다행이지만 남편도 인간인데 지쳐버리면...4. __
'09.7.16 8:57 AM (61.4.xxx.71)그저께 화성인인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불량주부 최고였어요
진짜 남자 불쌍했다는..살림이며 육아며 전부 남편몫..
남편이 울먹이면서 진짜 힘들다고 했는데 여자왈"아직결혼5년밖에 안되서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다고 좀있음 익숙해질꺼라고..
같은여자가봐도 너무 하더라고요.~ 손에 물뭍히는건 습진있어서 설거지 못한다고
김구라가 그럼 샤워는 어떻게 하냐고..ㅋㅋㅋ5. ..
'09.7.16 8:59 AM (123.215.xxx.159)위에 명짧은 비둘기얘기..너무 슬퍼요. ㅜ.ㅜ
6. ㅠㅠ
'09.7.16 9:15 AM (121.131.xxx.29)그런 댓글이있었군요
뭐 보기전엔 믿지 못하겠던데요
그렇게 쓴분이 그런 대접을 받고 싶어서 거짓으로 썼을수도 ㅠㅠ7. ....
'09.7.16 9:22 AM (119.69.xxx.24)저는 전업이라서 집안 살림이나 남편 챙기는것은 당연히 내몫이라고 생각 하며살고 있고
불만도 전혀 없지만
다시 태어나면 머슴과 남편과 결혼하고 싶어요8. 저런말을
'09.7.16 9:36 AM (211.204.xxx.196)자랑이랍시고 떠드는 사람 참 무식하고 없어보임 ..
9. ...
'09.7.16 9:36 AM (124.169.xxx.123)부인이 다른 방면으로 너무 잘해주는 게 있겠죠.
10. 그 부부가
'09.7.16 9:41 AM (210.93.xxx.185)서로 불만이 없다면 된거 아닌가요??
남편이 불만이 없다는데 왜 불쌍하다는건지..
자기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지 맙시다!!11. .
'09.7.16 9:57 AM (118.176.xxx.77)전 부럽기만 하네요... 그런 대접 일생에 언제 한번 받아볼까나...쩝
12. 맞아요..
'09.7.16 9:59 AM (211.215.xxx.195)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좀 부인에게 배풀며도 불만없는 남자들도 많고요..
물론 불만있으면서 하는분도 많겠지요..
안겪어보신분들,,그저 남편 불쌍하게 생각하시겠지만...
둘만의 부부사이는 모르는거예요..
저도 항상 남편이 출근하면서 하는말,,,좀 쉬어..
제가 살림을 좀 못하고,,가끔 아침밥도 못차려주지만,,,
제가 남편때문에 좀 늦게자거든요..
그러니,,오히려 남편이 더 안쓰럽게 생각하며 좀 쉬라해요..
공짜는 없죠..
저에게 뭔가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니,,,
그정도 불편은 남편에겐 암것도 아니죠..
남편에게 공주대접받으며 사는건...마음까지 포함되있다는 소리입니다.13. 완전미인
'09.7.16 10:03 AM (211.210.xxx.62)부인이 완전 미인이라면
맨날 업고 다니지 않을까요?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한다쟎아요.14. 그런 얘기
'09.7.16 10:16 AM (211.219.xxx.78)하고 다니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건데..
모르시네요..
자기 딴엔 자랑이라고 한 것 같은데
자랑을 할만한 정도를 넘어선 것 같아요15. 김치 담아주는 남편
'09.7.16 10:25 AM (211.201.xxx.101)어떤 관계든 공짜가 있을까요 ~~ ^^;
16. 모르는
'09.7.16 10:35 AM (123.248.xxx.239)뭔가가 있겠지요. 일방적으로 해주는 관계, 오래 가지 않아요.
지금은 공주(?)대접 받다가도, 언제 남편맘 돌아설지 모르구요,
또는 밤에 끝내주게 잘해주는 아내일수도 있쟎아요.ㅎㅎ17. 엄청..
'09.7.16 10:45 AM (116.120.xxx.164)엄청 죄송하지만...
남편이 그렇게하는게 정령 대접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지 묻고싶어요.
그 당시 뭔 이유가 있겠지요.
허구헌날 그렇게 살 수는 없을 것이고 그 남편이 그게 더 편해서 일거라고 생각해요.18. 맞아요
'09.7.16 10:57 AM (211.179.xxx.174)무조건 대접 받기를 원하기보다 상대를 대접 할 줄도 알아야죠
일방적인 대접은 길게 가기는 힘들듯해요19. 예
'09.7.16 11:14 AM (59.24.xxx.171)그때 그 원글에 누(?)를 끼치기 싫어서 안썼는데요...
한결같이 잘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제 주변엔 집에선 자상남, 밖에선 마담 애인 있더라구요...
집에선 아이들도 잘 챙기고 픽업도 하고 , 부인에게 존대말 쓰고 하는데
제 신랑이랑 술 마시러 오래간만에 만났는데, 지 애인 술집으로 가더랍니다.
그걸 본 다른 친구 왈,,,
" 집에 잘하지 말고 밖에서 바람피지 말지...잰 왜 저러냐?"
울 신랑 왈,,,
"재 집에서 너무 억눌려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다..."
그랬다네요...
그럼 호통 잘치는 남편을 둔 전 다행일까요??? - -;;ㅎㅎㅎ20. 세레나
'09.7.16 11:18 AM (121.179.xxx.100)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죠..
그거 빼곤 와이프가 남편한테 무지 잘한다던지..하는21. 그게 머?
'09.7.16 11:19 AM (203.247.xxx.6)와이프가 이쁘면 그럴수도 있죠.
꼭 아내가 무수리처럼 남편을 받들어야 좋은 관계인가요??
그거 말고는 딴걸 잘 할수도 있는건데..22. 이상해...
'09.7.16 11:21 AM (125.137.xxx.182)그게 어때서요? 부부가 서로 좋다는데?
23. .
'09.7.16 11:57 AM (115.145.xxx.101)참 내 부부나름이지, 그게 뭐가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아짐들의 열폭댓글이려나...24. ㅎㅎㅎ
'09.7.16 12:11 PM (124.49.xxx.197)어제 제가 쓴글이네요.
제가 대접받는거 말고
제가 남편 대접하는건요.
언제나 갓지은 새밥과
한번 먹은 반찬과 국, 찌게는 두번 안먹어요
다행히 매끼 집에서 먹는게 아니라
주중에 저녁 2~3번정도,
토일, 점심저녁 4번(아침은 둘다 안먹어요)
만약 남편 어떻게 대접하세요? 라는 질문에
남편이 매끼 새로한밥에, 새반찬,국,찌게만 먹어서
밥먹을때마 그렇게 해준다고 하면
남편 까다롭다고 하셨겠죠.. ^^25. ..
'09.7.16 12:47 PM (122.35.xxx.34)제 남편도 아침밥은 안먹구 나갑니다..
워낙에 일찍 출근하는지라(6시20분쯤) 아침은 죽어도 못먹겠다고 해서요.
저도 아침잠도 많고 해서 그냥 침대에 누워있으면 뽀뽀하고 문 잠그고 나가요.
전혀 불만없이 살고 있는데.....
대신 저녁을 먹고싶은 걸루 물어봐서 되도록 한상 차려주려고 합니다.
그냥 형편되는데로 위해주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
아침못먹는 남편이 불쌍하기 까지야...26. mimi
'09.7.16 12:51 PM (61.253.xxx.24)내가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하기도싫고.....또 해도 맛없다고 애도 그렇고 잘안먹어요....남편은 아침도 안준다고 뭐라하기도하지만...또 이젠 그냥 그러려니하고...청소는 우리는 진짜 남편이 저보다 훨씬 깔끔하게 잘해요...남편도 자기가 하는게 오히려 나보고 그냥 넌 가만있으라고할떄도있고...
그리고 요새는 애가 어려서 알아서 조용히 나가요....밤에도 조용히들어오고...애 깨우면 애 재워놓으라고 내가 그러거든요~
근대 윗님글 읽어보니까...진짜 저런남편만나서살면 속편하고 행복하겠다는 생각드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대...ㅜㅡ27. 그여자
'09.7.16 1:24 PM (58.226.xxx.214)우리 옆집 여자네요..
4년동안 같은 아파트 사는데, 재활용 쓰레기 버려본적이 없어서 방법을 모르더군요..
어쩌다 제가 버리러 나오다 마주치면, 난 문앞에 놓으면 남편이 알아서 다 버리는데.. 하더군요
남편용돈 15만원 주면서 자기는 한두시간 네일아트 받고 15만원쓰는..
아이둘다 어린이집 돌전부터 보내고 자기시간 가지면서도, 외동엄마들 시간많아 좋겠다고..
게다가 음식 전혀 할줄 모르고.. 그러니 저녁시간되도 남들처럼 반찬걱정 안하고 식구들역시 투정안하고..
보기에 그엄마는 부러울지 몰라도, 남편이 정말 불쌍하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에게도 대면대면하구요.. 플러스 다른 남자한테 눈돌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네요..
저도 참 못하고 살지만.. 참 그렇더라구요..28. 내참
'09.7.16 5:53 PM (211.196.xxx.68)저는 그런 대접 받아본 적 한번도 없지만
자기 아내 귀애하는 남편 모습 좋아보이기만 합니다.
그렇게나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한 남자가 왜 불쌍한가요?29. ..
'09.7.16 6:01 PM (220.126.xxx.186)그 글 보진 못했지만 ㅇ
월요일날 케이블에서 화성인바이러스 라는게 잇거든요
불량주부편 나왔는데
여자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늕 모르겠는데..거의 아기도 안 만져주고 안 씻겨주고
남자가 온통 다 살림하고 여자는 앉아서 인터넷 하고있던데
좀 그렇더군요
맞벌이 아닌 주부도 남편이 육아좀 해 주고 청소도 좀 해주길 바라잖아요..ㅎㅎ
여기82분도 그런 분이 계셨군요...
화성인바이러스 함 보세요 불량주부편.ㅋ30. j
'09.7.16 6:02 PM (165.243.xxx.195)그렇군요.
역시 상대성인거 같애요
내가 잘 하면, 그 만큼 상대방도 하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신랑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ㅋㅋ31. 흠
'09.7.16 6:30 PM (222.236.xxx.5)팔순이 훌쩍 넘은 제 할아버지는(외가) 아직도 할머니 혼자 부엌에 계신걸 못보세요.
할머니 혼자 집앞 수퍼라도 갈라치면 혹 무겁지나 않을지 나가서 기다리시는 분이죠.
쓰레기는 당근 할아버지가 버리시고요.
엄마 말로는 젊었을때도 그렇게 애처가이셨대요.
엄하디 엄한 할아버지지만 할머니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셨다는..
그래서 엄마랑 이모들 사이에 할머니 별명은 왕비마마 ㅎㅎ
보고배운 덕분인지 삼촌들도 숙모들에게 당연한듯 잘해요.
그렇다고 할아버지가 젊을때 바람을 피거나, 술이나 도박에 심취한 그런 분도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도 소녀같은 할무니가 그냥 마구 사랑스러우신가봐요 ㅋ32. 나
'09.7.16 6:46 PM (211.207.xxx.6)그 할머니 하고 싶다~~~
33. 울엄마
'09.7.16 6:52 PM (221.155.xxx.11)세상에서 젤루 행복한 여자입니다.
아빤 아직도 엄마가 아기같다면서
보호하고 이뻐하고....
난 세상 모든 남자가 울 아빠같은 줄 알았는데..쩝!!34. 이런글정말
'09.7.16 6:59 PM (121.181.xxx.108)아이고 남이 그렇게 살면 사는갑다 하면되지
뭘 남의 남편보고 불쌍하다 그러세요
각자 사는 방법이 다른데
일반적이지 않다고 이상하게 보지맙시다 쫌
부럽기만 하더구만
그리고 그만큼 받을만큼 부인도 잘하는게 있겠지요
단면만 보고 맨날 뭐라 뭐라35. jk
'09.7.16 7:04 PM (115.138.xxx.245)그 댓글다신 분이 김희선씨나 심은하씨일수도 있으니.. 뭐... ^^
김남주씨일수도 있겠군요.
전지현이나 이영애는 아닐테고 고소영도 아닐테고.. ㅋㅋㅋ36. .
'09.7.16 8:21 PM (114.200.xxx.86)부부간의 사정은 자기들만 아는 거죠. 불쌍하다고 할 것 까지야..
저도 아침잠 많아서 아침 안 차려주고 심지어 출근할 때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맞벌이긴 하지만 남편이 저보다 1시간 반 일찍 일어나서 나갑니다. 남편도 저 안깨우고 뽀뽀하고 나갑니다. 그렇다고 울 남편이 불쌍하진 않아요. 제가 다른쪽으로 알뜰하게 잘 챙기니까요37. 지나다
'09.7.16 8:26 PM (116.37.xxx.68)남자 할일 여자할일 구분하는거 우스워 보여요~ 남편이 청소에 소질이 있어서 즐거워서 하는지도 모르지요. 아침밥 안해줘도 사랑스러워 하는 남편. 다른 방면으로 사랑받을 행동을 하는지 누가 아나요~ 처가집에서 목돈을 쥐어준건지도.. 가수 혜**씨 . 남편 빚 40억 갚아줬다죠? 집안에서 살림안하고 산다고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데..다들 이유가 있을듯~
38. 대접
'09.7.16 8:51 PM (124.216.xxx.154)그래서 우리 부부(가족)는 서로 대접받고 살고잡아서~
밥공기에 밥먹지않고 커다란 대접에 밥 담아 묵어요~
날마다 푸짐하게 대접 받고 살아요~ㅋㅋㅋ
오늘 저녁도 대접 자아알 받고 편안한 저녁이어요~~ 모두 웃어요 ㅎㅎㅎㅎㅎ39. 대접이란게...
'09.7.16 9:27 PM (114.200.xxx.47)남편이 바깥일을 해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즐기는 사람 많습니다...
그걸 남편 스스로가 만족해 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한다면 남들이 볼때 불쌍하다 표현할 일이 아니지 싶은데요...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신대로 화성인 불량주부편에 그 남편처럼 남편이 하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하는거면 몰라도 집안 개개인 사정을 다 아는것도 아닌데 집안일 해주는 남편을 통털어 불쌍한 남편이라는 그런 표현을 쓰시나요...
여자는 맞벌이해도 남편들이 도와주지 않아 혼자 집안일 육아까지 다 책임지는 슈퍼우먼들 많은데 그런 여자들은 여자이니까 여자는 일하면서 집안일 해도 당연한거고 불쌍하지 않나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남자가 하는일 여자가 하는일 따져서 하나요...
연애할때 애인이 이쁘면 뭔짓이던 하던 결혼해서도 아내가 이뻐서 그럴수도 있는거고 또는 모르게 또 아내한테 후한 대접을 받고 사는걸지도 모르고 또는 아무 댓가 없이 본인이 좋아 할수도 있는거니 글 한줄 읽고 편견을 갖지 말았음 좋겠어요...40. ...
'09.7.16 9:55 PM (123.111.xxx.201)그 여자분가지고 욕하는 분들..사실 그 감정 질투아닌가요?
부부가 그렇게 살기로 했다는데..남들한테 피해주고 사는것도 아닌데
괜히 그러는거 정말 시엄니 심보같아요. ^^
일방적인 관계가 명이 짧다느니..그런 반응 너무 오지랖넓은거 같아요.
그 둘이 그러고 사는게 좋으니 그렇겠죠..
설마 여자가 남자를 고문해서 그렇게 하라고 강제로 시키겠어요?
그렇게 남편이 아내를 대접하는만큼
아내도 남편을 존중하고 그만큼 위해주니까 그 부부생활이 유지되는것이지
그게 아니라면 그 남자가 반편이가 아닌이상 왜 그러고만 살겠어요..
전 윗 댓글에 나오는 슈퍼우먼 맞벌이주부 애기엄마입니다만..
저 원글에 나온 그런 분.. 그냥 그리 사는 사람도 있나보다 해요.
그거가지고 뭐라 그러는거 진짜로 시엄니 심보같아요~~~~~~~~
같은 여자끼리 편한 꼴 못보는거요. 난 이러고 사는데 넌 뭔데 그러고 사냐~하는 태클의식.41. ..
'09.7.16 10:59 PM (116.124.xxx.81)남편이 좋다는데 그냥 냅두세요
부부사이일은 제3자 아무도 몰라요42. ..
'09.7.16 11:02 PM (222.237.xxx.154)저도 이해안되네요
그 당사자인 남편이 정말 싫어죽겠는데도 어쩔수 없이 한다든가...
뭐 그런거 아니라면 굳이 왜 그걸 남들이 불쌍하네 마네 하는지~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닌데 남편이 정말 하기 싫은일이라면
굳이 그렇게 계속 하며 살진 않겠죠
청소좀 하고 살아라고 싸우거나, 아님 아침을 차려달라고 잔소리를 하거나 하겠지
청소든, 아침밥이든 어느 일정부분만 빼고 나머지는 똑부러지게 한다든가
아님 이것저것 살림을 다 못하고 잘 안하는데도
그 남편눈에는 그런거 본인이 다 해줄만큼 부인이 사랑스럽다든가 그러겠죠 뭐...
설사 그렇다해도 것두 다 그여자 타고난 복인거고, 남편잘만난 복인거죠
그걸 남들이 욕해가며 그 남편 불쌍하네..그럴일은 아닌듯43. 정말..
'09.7.16 11:23 PM (125.135.xxx.225)여자들..
자기가 청소하고 빨래하며 산다고
다른 여자들도 모두 청소하고 빨래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군요..
청소와 빨래에 소질이 있으면 청소하고 빨래하며 살면 될것을
왜 다른 여자에게도 강요하는지...
모든 여자들이 청소와 빨래만 잘하는게 아니거든요..44. 휴
'09.7.17 12:19 AM (125.186.xxx.183)제가 결혼하구 한 3년정도 그랬내요.
남편 청소하면 먼지난다고 복도에 식탁의자 내놓고 앉아있었죠.
아이와 둘이서 복도에서 놀았죠 (복도식아파트)
지금 10년차 제가 업드려서 방닦는모습이 잴로 이쁘답니다.
그 자랑하는 아줌마 인생 다 살아보고 나서 얘기해..
한 1년살고나서 자기 남편이 세상에 잴이라는 여자들이
전 제일 맹해보이내요. ㅠㅠ45. 청소가
'09.7.17 12:21 AM (222.237.xxx.28)취미인 남자분도 있어요.
저 아는 집 애기아빠가 그렇거든요.
쉬는 날 집에서 청소하는 게 즐거우시다네요.
근데 집에서 청소만 하신대요.
다른 거 암것도 안하고 애들하고 놀아줄 줄도 모르지만
베란다며 화장실이며 다니면서 청소하신다고...
함께 하자고 강요해서 그 엄마는 미치겠다고...
자기가 좋아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46. 어머나..
'09.7.17 1:46 AM (122.38.xxx.106)댓글 삐딱하게 다신 분들은
부러워서 그러시는건지;;
성격이 꼬이신건지....
부부일은 부부만 안다고
마누라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집안일을 도와줄수도 있는거고
정말 누구말대로 딴이유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는거지
남편한테 집안일 도움 좀 받고 산다고
그걸 가지고 트집잡는게 더 웃기네요 ㅋㅋㅋ
사랑하는 와이프 위해서
분리수거 해주고 쓰레기 버려주는거 남편이 충분히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희신랑두 매일 청소, 쓰레기버리기는 기본적으로 도와주는데요.
저희남편도 무슨 다른이유가 있어서 그런가보네요. -_-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시든지... ㅋㅋㅋㅋ47. 어머나..
'09.7.17 1:49 AM (122.38.xxx.106)그리고 저희 단지 애아빠들
청소할 동안 와이프랑 아가 밖에 나가 바람쐬고 오라는 집 많아요.
청소할동안 먼지 날리고, 아가들 때문에 더 힘드니까
남편 청소할 동안 이웃집 가서 차 한잔 하고오고
집앞 스타벅스 까지는 아니더라도
마트가서 음료수 하나 사다 남편하고 나눠먹기도 하고요.
아니 진짜 윗님들 너무 웃겨서 기가 막히네요.
울 신랑도 옆에서 이거 보더니 왜들 그러냐며....ㅋㅋㅋ48. 인간의 평균수명
'09.7.17 1:52 AM (220.117.xxx.104)비둘기는 숫컷 쪽이 외사랑이라 수명이 짧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숫컷 쪽이 짧은 걸까요??? 흠..49. 흠
'09.7.17 2:26 AM (121.101.xxx.44)남자가 잘해주는게 뭐가 그리 불공평한가..
어차피 공평한게 얼마나 있나요
사랑도 불공평한거에요.
더 사랑하는 쪽이 열심이고 희생이 많은법인데,
연애때는 인정하면서 결ㄴ혼하니까 남자가 불쌍하다니..
부러우면 부럽다고하지요..저처럼.50. ..
'09.7.17 2:34 AM (118.32.xxx.98)남의 집 부부일에 불쌍하다느니.. 그런 생각이 드시나봐요..
제가 댓글 단 건 아니지만.. 저도 그런 대접 받고 삽니다..
정말 청소엔 영 소질이 없어요.. 그래서 남편 청소할 땐 아이데리고 청소하는 곳 피해서 아이랑 잘 놀아주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남편을 종 부리듯이 부리느냐.. 그렇지 않아요..
임신기간 입덧이 너무 심해서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와 90%의 집안일을 했습니다..
정말 여왕대접이었죠.. 하지만 전 입덧 안하고 차라리 집안일 하고 싶었답니다..
뭐 암튼 졸지에 제 남편 불쌍하게 만든 님이 전 밉네요..
제 남편 하나도 불쌍하지 않구요.. 저도 남편 극진히 대접합니다..51. 별참견을
'09.7.17 3:10 AM (211.212.xxx.229)옹졸한 시기질투로밖에 안느껴지네요. 원글님도 사실 부럽잖아요.
청소는 힘쎈 남자가 하는게 더 낫겠죠.
요리도 그렇다네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라서 남자가 하기에 더 적합하다네요.
청소외엔 그 남편이 대접받는 뭔가가 있으니 그렇겠죠. 없다 한들 제 아내 좋아서 그러는데 뭘 속속들이 다 안다고 그 남편이 불쌍하다 어쩌다 하는지...참
그 댓글 참 훈훈한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