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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택배보내보신분~~~?
독일로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요, 마른건어물과 라면 등 온도 영향안받는 먹거리들요.
어느 택배로 보내는 게 쌀까요?
일반택배처럼 아저씨가 오셔서 받는 건 아닌가보던데요, 우체국이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아주아주 오래 걸리는지요... 살짝 냉장이 필요한 멸치나 젓갈을 보내고 싶은데, 불가능할까요?
아무래도 한 일주일 걸리면, 냉장품은 도저히 안되겠지요?
외국에 한번도 보내보지 않아서,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인사 드리고요, 비가 오지만 상쾌한 하루 되시길~~^^
1. 답변좀 주세요~
'09.7.16 8:15 AM (123.248.xxx.239)참, 걱정이 있는데요,
열심히 포장한 택배를 세관에서 다 뜯어서 검사하는지요? (담배나 술 등이 있는지 검사하는지...)2. 보통
'09.7.16 8:26 AM (123.243.xxx.5)우체국 EMS로 보내지 않나요? 마른 건어물이나 라면등 포장되어 있고 바코드 찍혀있는거면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체국가시면 빨리가는 거랑 천천히 가는 거 있는데
보통 천천히 가는 걸로 보내면 2주정도면 도착하더라구요. 독일은 안보내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물건은 세관에서 엑스레이해보고 이상한 것이 감지되면 뜯어보구요,
랜덤으로 뜯어보기도 해요.
미국에서 죽도를 주문했는데 다 뜯어져서 왔더군요. bamboo stick이라고 써서
그런가봐요. 식물이나 그런 종류는 반드시 다 검사를 하더군요. 그리고
검사해봤다고 쪽지 넣고 통관안되는 물건 안내 책자같은 거도 넣어주던데요. 참고하세요.3. ..
'09.7.16 8:46 AM (58.148.xxx.82)우체국 택배로 보내봤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더니 저울 들고 집으로 오시던데요.
생각보다 빨리 가더라구요.
음식물은 잘 모르겠네요.4. 깜장이 집사
'09.7.16 9:06 AM (110.8.xxx.126)저도 우체국 택배요.
들고 가까운 우체국가서 포장하고 직원분께 이것저것 질문하면 뭐 작성해라 그건 안된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제가 워낙 다양한 아이템을 보냈더니 기억이 잘 안난다는.
책은 배편으로 보내고 음식물은 뱅기로 주로 보냅니다. 생각보다 금새 가더군요.5. 미국
'09.7.16 9:16 AM (203.142.xxx.82)미국에 마른오징어보낼때 우체국직원이 혹시 미국세관에서 반송될수도 있다고 했어요..
그냥 보냈는데..다행히 잘 도착했더군요...EMS로보냈고 5-6일 걸린것 같아요.6. 후..
'09.7.16 9:28 AM (61.32.xxx.55)우체국 EMS 신청하시면 저울 가지고 방문합니다.
파리로 보낼때 오징어/쥐포/볶음고추장등등 10kg정도 보냈는데 잘 도착했구요.
뮌헨으로 낱개포장 가루 생강차 보냈는데 사라졌어요.
제가 독일회사 다니는데 독일은 월드컵 전부터 음식물반입 엄청 까다로와졌어요.7. 원글이에요.
'09.7.16 9:57 AM (123.248.xxx.239)와아~ 답변 많이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체국이 아무래도 낫겠네요.
그런데, 바로윗분처럼 실컷 음식물 보내고 사라지면...-_-;;;
아아... 안돼요 안돼~~~ㅠㅠ 제 형편으로는 꽤 돈들여서 샀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