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마.트.도 일 낸건가요?
아침에 한겨레 신문을 펼치는 중 신문 전면에 크게 실린 이*트 광고를 보고
경제신문 인가하고
신문 윗단과 제일 앞 면에 한겨레 글자를 몇 번을 확인 했답니다.
한겨레 맞더군요.
순간 여러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굳이 집 앞의 2마트 나두고 멀리 하나로 가는데
이제 2마트도 가줘야 하나..
아니 한겨레 신문 1면에 나온 거 처럼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의 살 길을 막는 대형마트인데
한겨레에 전면광고를 몇 페이지씩 실어도 2마트를 가지 말아야하나...
나이 오십에 신문 광고 보고 이렇게 많은 생각 해보긴 처음 인 거 같습니다.
1. phua
'09.7.16 6:23 AM (114.201.xxx.136)이제 한 번인데요, 뭘...
앞으로 100번 정도 전면광고를 한다면 << 한 번>> 가볼까 합니다^^2. ^*^
'09.7.16 6:24 AM (118.41.xxx.80)이마트 오늘 갑니다 ^*^삼성과는 형제일지라도 사업은 남남의 관계라고 하니 광고했겠다 가려고요 ,
3. 조중동
'09.7.16 6:43 AM (219.250.xxx.124)에 광고한다고 대대적으로 써붙여놨었는데..
한겨레쪽에 실었다고 해서 그애들이 정신차린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머리썼다..싶을뿐4. 음
'09.7.16 7:12 AM (121.151.xxx.149)저도 그냥한번 머리쓴것일뿐이지요
저희동네는 대형마트가 엄청많은데
가까운 마트보다는 농협으로갑니다 아니면 중소형마트로 가든지요
그게 우리삶을 살리는길같아서요5. 절대!!
'09.7.16 7:25 AM (211.196.xxx.139)안 갑니다..
소비자를 바보로 알고 눈가리고 아웅 하는군요
한번 광고 냈다고 임아트가 하나로 마트 되는거 아닙니다
삼성그룹과 관계도 그렇지만 미국소고기 판매때 소비자를 우습게 알고 강행한것
용산 이마트서 미국소고기 판매 반대 기자회견때
경찰끼고 그들이 한 행동 절대!! 잊지 않으려구요
저는 작년 8월15일 건국60주년 이라고 할때부터 불매했습니다
끝까지 지켜 보겠습니다6. 경향에도
'09.7.16 7:57 AM (221.140.xxx.62)맨 마지막 전면광고가 났어요.
뭔일이래 싶어서 컴켰지요.
코웃음 흘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발광해도 삼성계열은 제게는 영원히 아웃입니다.7. 음..
'09.7.16 8:04 AM (124.5.xxx.225)한번 가지고 냉큼 받아들이면... 정말 우스운 소비자 될거 같아요...
돈질(광고) 한번 하면 니들이 그렇지 뭐.. 할까봐..8. 아이러니
'09.7.16 8:04 AM (116.121.xxx.28)오늘 한겨레 1면 머릿기사는 "대형마트의 습격...이대론 죽음뿐 절규"하면서 재래시장 상인들이 철시투쟁하는 장면이랑 청주홈플앞에서 시위하는 사진이 실렸어요.
바로 뒤 전면광고는 이마트....
--;;;
정말 아이러니했어요.9. 우리나라에서..
'09.7.16 8:05 AM (124.5.xxx.225)국민으로 소비자로 신문구독자로 살기 참 힘듭니다..ㅋㅋ
머리가 장식품이 아니란건 알겠는데, 이리 생각하며 살게 해주다니..10. 안갑니다.
'09.7.16 8:12 AM (211.201.xxx.130)광고내는게 그들에겐 윤리적인게 아니고 장사수단일뿐.
미국산쇠고기 포기하고 골목까지 파고들어오는 이마트슈퍼 이런거 포기한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11. 전 광고보고
'09.7.16 8:14 AM (202.31.xxx.203)소비자를 새로 아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광고 한번 실었다고 가게...
아주 오래동안 지켜봐야죠. 이마트가 지칠때까지...
그래도 오늘같은 자세로 운영한다면 그때는 한번쯤 가줄까합니다.12. 잔잔
'09.7.16 8:21 AM (119.64.xxx.78)촛불집회 한창일 때 거기에 참여하는 직원에게 불이익 주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한 곳인데요.
앞으로 100번 정도 전면광고를 한다면 << 한 번>> 가볼까 합니다. 2222222222222222213. 저도
'09.7.16 8:29 AM (123.248.xxx.239)하나로 이용...
그런데,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는 다른가보더라구요. 적립카드도 달라요.
조금 아쉬워요...14. 저도
'09.7.16 8:39 AM (220.75.xxx.180)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
15. ...
'09.7.16 8:43 AM (117.110.xxx.2)좀 더 두고봐야죠. 그또한 상술인지도.. 앞으로 조중동 빼고 한겨레와 경향이에만 광고내면 몰라도요..
전 동네에 잔뜩 생기고 있는 대기업계 소형 마트도 잘 안가요..
우리 집앞 슈퍼에 가요..
우유 1.8리터 짜리.. 집앞 슈퍼가 200원 더 싸더라구요. 좀 싼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으니 결국은 큰 차이 없어요. 동네 자영업자들 물건 많이 사줘야 할 것 같아서요..16. ...
'09.7.16 8:46 AM (124.169.xxx.123)저도 떨떠름해요. 안갈래요. 삼성 며느리가 틀어진게 이건희가 여동생(신세계)는
검찰 수사할17. ..
'09.7.16 8:48 AM (58.148.xxx.82)머리 한 번 쓴 거죠...
그런데 그 한 번 갖고 되겠어요?18. 윗님
'09.7.16 8:49 AM (201.231.xxx.117)진짜인가요? 임세령씨 이혼사유. 저도 작년 얼핏 임상욱 대상 회장이 구속됐는데 그 빵빵하던 삼성이 안 도와줬나 싶었거든요.
19. 동참
'09.7.16 8:52 AM (218.239.xxx.208)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3333333333333333333333333
20. 저역시
'09.7.16 9:03 AM (72.193.xxx.239)이쪽계열은 죽을 때까지 아웃시키렵니다.
21. 깜장이 집사
'09.7.16 9:09 AM (110.8.xxx.126)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444444444444444444444444444
22. 임아트.
'09.7.16 9:09 AM (115.140.xxx.24)언소주와 관련없이..
부도덕적이고...비양심적 기업이라 불매하고 있는거죠..
농심...롯데...삼성..신세계..불매이지요..
백만번을 광고내어 보세요...
쳐다 보나..23. ...
'09.7.16 9:12 AM (201.231.xxx.117)전 정용진 사장이 재래시장 시장 상인들 항의에 대해 뭐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 운운하며 대꾸한게 기억나네요. 꼭 마리 앙뜨와네트가 빵이 없으면 케익 먹으면 되지 하던 거 같더군요. 이마트 싫어해요. 아무런 부가가치는 생산하지 못하면서 저인망식으로 상권 바닥을 훑어서 영세업자 죽이고 이런 방식으로 서민들이 대기업의 노예가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정부도 웃겨요. 대형할인마트는 규제해야 해요. 그래야 재래시장 상인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지요.
24. 시티홀...
'09.7.16 9:19 AM (122.32.xxx.10)전 드라마 시티홀에서 봤던 장면중에 하나가 떠오르던데요...
대한그룹 딸인 고고해가 회장인 아버지에게 어떻게 그런 산업폐기물을 들여온다고
싸인할 수 있냐고 따지니까, 신문에 환경을 어쩌구 하는 광고 몇번 실으면 된다고...
그럼 괜찮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국민성 모르냐고 했던 대사가 떠올라요.
그 작가 정말 제대로 개념도 있고, 생각도 있고, 현실파악 능력도 있다는 생각이요.
우리를 딱 그 정도 수준으로밖에 안 본 거 같아서 열라 기분 나빠요.
이젠 이마트 뿐만 아니라 그 비슷한 애들까지 몽땅 불매에요.
이것들이 사람 수준을 뭘로 보고 여기서 간보기를 하고 있어요. -.-;;25. 후..
'09.7.16 9:32 AM (61.32.xxx.55)일단 내일도 지켜보고 모레도 지켜보고, 쭉 지켜보겠습니다.
일희일비 안하는게 제 삶의 철학입니다.26. 하이고~~
'09.7.16 9:40 AM (125.252.xxx.51)언감생심이네요.
누구좋으라고 또 속으랍니까.
1원도 줘서도 안돼고 없어도 안주고 있어도 안줍니다.
한번 낸 광고로 생색낼께 아니라 변화된 꾸준한 모습을 단2년이라도 보고 구매결정하고프네요.27. 저도
'09.7.16 9:55 AM (121.132.xxx.49)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555555555555555555
28. 전면광고로
'09.7.16 10:06 AM (59.8.xxx.105)100번 한계레에 전면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66666666
29. 그래도
'09.7.16 10:06 AM (116.41.xxx.66)고맙네요.
요즘 향이랑 겨레랑 많이 힘들담서요.
원래도 힘들지만, 요즘은 정말 죽을 맛이라고...
이럴 때 주는 도움이 정말 크죠.30. 전
'09.7.16 10:10 AM (211.215.xxx.195)한겨레에 광고 1000번해도 안갑니다..
그사람들이 광고를 괜히합니까?
다 자기들 이익챙기려한것 뿐이지...
한겨레를 지지해서 한답니까?
현정부에 반발하려 한답니까?
그 기업이 바뀌기라도 한답니까?
그저,,,소비자들을 불러들일 속샘뿐인것,,
그저,,,매출신장을 위한것일뿐,,,
그이상은 아무것도 없지요...
제가 죽는 날까지,,,삼성은 아웃입니다.
100번1000번실어도 삼성은 삼성일뿐,,31. 대형마트 안가요
'09.7.16 10:42 AM (125.149.xxx.52)이마트 뿐 아니라 롯*마트, 홈플 등등 대형마트는 왠만하면 안가요.
그냥 동네에 있는 영세(?) 마트 가요.
그들이 한겨레나 경향에 100번 광고해도 안 갈래요.
(경향에도 오늘 뒷면 전면 광고 했더군요)32. 흐흐
'09.7.16 10:44 AM (123.248.xxx.239)며칠전에 미리미리 삼성, 신세계, 이마트 등 모조리 회원탈퇴했습니다.(계열사 한꺼번에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몇천원 싸게 팔때 뭐 하나 사겠다고 가입하곤 했는데...
이제 돈 몇천원에 양심뜨끔한 짓 안하렵니다.,.
삼성, 롯데, 농심 제 평생 불매입니다.33. 그냥
'09.7.16 10:47 AM (125.178.xxx.195)세 번 광고하면 한 번 갑니다.
34. 놀랜맘
'09.7.16 10:55 AM (211.196.xxx.186)아침에 남편이랑 경향신문 뒷면 광고보고 농담한마디 했는데요.. ... 가 왜이러지? 뭔일 있나? ㅋㅋㅋ
35. 흐음
'09.7.16 11:12 AM (121.157.xxx.164)어제 날라온 신세계쿠폰들을 보니 몇달새 종이질이 낮아졌더군요. (절취선이 잘 끊어지지도 않는)
쬐끔 어려워지긴 한 모양이죠 ? (쿠폰날릴 힘도 빠질때까지 안 갈 꼬야)36. 왜 저런데??
'09.7.16 11:44 AM (211.182.xxx.1)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7777777777777
37. 나도
'09.7.16 1:17 PM (122.128.xxx.24)100번 한계레에 광고하면 한번갈랍니다88888888888
38. balloon
'09.7.16 2:08 PM (211.202.xxx.12)100번 한계레에 광고해도 안갑니다....................
39. ...
'09.7.16 5:39 PM (121.152.xxx.110)1000번 한겨례에 광고해도 안갑니다....^^
40. 분당 아줌마
'09.7.16 5:57 PM (59.13.xxx.225)보험 들려고 하는군요.
그러나 우리는 니들이 아는 거 보다 마이 약단다.41. 흥
'09.7.16 6:09 PM (112.144.xxx.43)나 뒤끝있는 녀자야~~
그 좋은 미쿡산 쇠고기 들어올때
이마트에서 껌한통 안살꺼라고 이미 고객게시판에 글 남겼음42. 실비아
'09.7.16 6:39 PM (121.157.xxx.246)전 개인적으로 대형마트에 가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계기는 동네에 홈플러스 슈퍼가 들어오면서부터죠.
홈플러스슈퍼 맞은 편에는 기존에 약간 큰 동네마트가 있었는데,
홈플러스 생긴 이후로는 손님이 정말 뜸해졌고요, 슬픈 얘기지만 문 닫는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100원, 200원 비싸더라도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마트, 동네가게를 이용하게 되었고요.
실제로 비싸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약간 비싼것도, 약간 싼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얼마되지 않지만 제 돈이 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물론 마트가면 물건많고, 깔끔하고, 여러모로 편한 면도 있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그 편리함이라는 것도 모두 제품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특히 PB 제품, 기타 마트에서 취급하는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모습에 도저히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죠.
조금 편하다고, 조금 좋아보인다고 대형마트만 이용하다보면 언젠가 동네 슈퍼, 시장들은 모두 문을 닫을테고, 우리는 대형마트에서만 장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힘은 미약해서 그와 같은 불상사를 막을 주 없을테고, 언젠가 대형마트들의 독점시대가 올지 모르지만,
1분이라도 1초라도 그런 시간을 미루고자 하는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두서없이 글이 넘 길어졌네요..ㅎㅎ43. 저도
'09.7.16 6:42 PM (121.138.xxx.81)동네에서 살려고요~
아님 농협에서 장봅니다.44. ,
'09.7.16 6:46 PM (220.118.xxx.88)동네 상인들 살리는 게 중산층을 살리는 거에요.
중산층이 두껍게 형성돼야 나라 경제가 살아납니다.
대형 마트 가지마세요...45. 오억명쯤
'09.7.16 7:08 PM (121.155.xxx.229)이런분들이 오억명쯤 있었으면 좋겠어요,,,대기업 배만 불러주고 그러면서 고용은 죄다 비정규직,,,,,
46. 음
'09.7.16 8:02 PM (220.76.xxx.161)100번 전면광고 하면 이마트 한번은 처다 볼렵니다.
47. 이든이맘
'09.7.16 8:04 PM (222.110.xxx.48)안갑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저한테는 아웃이구요..
그 외의 대형마트들도 가고싶지 않네요...
가격 비교해보면 동네 중소형 마트들이 대형마트보다 훨~~~~~쌉니다..
제가 주로 사는 분유나 기저귀만 해도.. 이마트보다 저희 동네 큰 마트가 2000원정도 쌉니다..
다른 것들은 말할 필요도 없죠..
굳이 교통비 써 가면서 갈 필요를 못 느껴요..48. 경향
'09.7.16 8:06 PM (125.177.xxx.10)저도 오늘 경향신문 다 보고 마지막 장 넘기다..화들짝 놀랐네요..
노란 이마트 광고..이게 뭔일이야..아주 잠~~~~깐 놀랐으나..
시장은 그냥 동네마트가서 보고왔네요..^^
이마트가 광고를 했건 말건..전 소상인들 위해서 알뜰장가고 재래시장가고..소규모 마트에 갈랍니다..49. 이마트
'09.7.16 8:29 PM (116.32.xxx.49)저희는 일주일에 두세번 이마트갑니다. 이마트에 있는 그많은 사람들은 어떤생각일까요.
어찌되었던 저희 살림에 도움이 된다면 갑니다.50. 매일전면내봐
'09.7.16 9:15 PM (121.1.xxx.170)시사인 젤로 마지막페이지에 이마트 노~~~~ㅎ란 광고가 났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머리 좀 썼나보네요
51. ..
'09.7.16 9:21 PM (115.140.xxx.18)저도 백번 한겨레에 광고하면 한번가줄래요
52. 저도,,,
'09.7.16 9:31 PM (125.177.xxx.79)위에 안갑니다 님..말씀처럼,,
....
미국산쇠고기 포기하고 골목까지 파고들어오는 이마트슈퍼 이런거 포기한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드~런 미국산소고기로 양념불고기 만들어서,,,모란봉소고기...란 이름으로 버젓이 팔고,,
이런거 안하면,,
갈꺼예요,,53. 고맙다고 해야 할지
'09.7.16 9:52 PM (211.210.xxx.102)사기에 능수능란한 정부와 기업들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나날이 똑똑해져 가는 것 같아요.
좋은 건지 씁쓸한 건지...54. 원글
'09.7.16 10:28 PM (125.130.xxx.250)2마트의 이런 행위가
깨어있는 소비자들이 이 사회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 시킨 거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55. 조선일보에
'09.7.16 11:04 PM (125.135.xxx.225)이마트 양면 가득 광고했든데요
가운데 부분에 양면 가득 광고하니 전단지 같은게 멋졌어요
조선일보 간만에 봤는데
이게 조선일본지 외신인지 온통 외제차 외제 화장품 ...
좀 웃겼어요..^^56. 이마트님
'09.7.16 11:30 PM (125.177.xxx.10)일주일에 두세번씩 대형마트에 가시는게 살림에 도움이 되시나요..?
정말 살림에 도움이 되는건..대형마트 가시는걸 좀 자제하시는게 아닐까요..
이마트 가득오는 사람들..몰라서일수도 있고 편리해서일수도 있고..그걸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대형마트 일주일에 두세번씩 가면서 살림에 도움된다시는 이마트님글은..갸우뚱해지네요..57. 안그래도
'09.7.17 12:29 AM (220.86.xxx.170)이마트 갈때마다 목요일 신문에 광고할거라 귀가 따갑도록 방송하더니
들으면서.. 경향에는 분명 안실을거야 했는데 .. 안실었더군요. 이런 된장
우리 동네는 마트는 걸어서 갈만한데가 세군데가 넘는데
당췌 동네 슈퍼는 보이지가 않아요. 아놔... 재래시장 갈라고 버스 타고 가야하는가
괴롭슴다58. 청주 홈플러스
'09.7.17 1:05 AM (112.149.xxx.12)24시간 한다음에 상인들 데모를 바로 홈플 뒤쪽에서 심하게 합니다. 처음에 갔을때 놀랐었어요.
경찰들이 진압용 방패를 들고 주루룩 몇소대가 지나가릴래 여기서 무슨 과격한 데모를 하나. 청계천에서 이곳까지 원정왔나 싶더군요.
청주 홈플러스 안에는 문화센타가 있어요. 청주란곳이 워낙 작고 아이들 놀이시킬곳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홈플 생겼을때 눈물이 다 났습니다. 숨통이 틔인다고나 할까.
커다란 푸드코트 앞의 아이들 놀이터. 3층의 문화센타. 어린아이 둘 엄마의 환상적 코스 였어요.
홈플앞에서 시위하는 영세상인들.....
내가 대형마트 이외의 시장에서 눈뜨고 당한 그 멸시와 모욕은 잊지를 못합니다.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도 있답니다.
주인맘대로 약속어기기, 계약서 이외의 웃돈 달래기, 머하나 고치려하면, 약속날짜보다 하루이틀 늦기. 약속한물건대신 이상한거 달고 돈 달라기. 끔찍 합니다.
지방에 있는 대형마트의 친절함과 문화센타....... 영세상인들이 상인으로서의 정직함만 가진다면, 그들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먼저 자신들의 서비스정신을 개조한 후에 그런 시위좀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