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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언제 가져야 좋을까요...

예비맘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9-07-15 19:52:56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아직 1개월 채 안된 새댁입니다.
제 나이는 28, 남푠님은 30입니다.

젊을 때 애를 가져야 좋다는 말...
아직 신혼을 즐기라는 말...

제가 귀가 종이짝이라 엄청 얇거든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IP : 203.247.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09.7.15 8:01 PM (112.149.xxx.41)

    우선 결혼 축하드려요^^

  • 2. ...
    '09.7.15 8:02 PM (124.53.xxx.218)

    하루라도 젊고 건강할때....

  • 3. 저라면
    '09.7.15 8:03 PM (121.136.xxx.209)

    아기를 언젠가는 가질 계획이라면
    빨리 낳아서 키우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전 결혼하자마자 생각지도 않게 아기가 생겼다가 유산이 된 후로
    일부러 몇년간 피임을 했었는데
    막상 다시 아기를 가지려고 하니 안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불임 병원 다니면서 이런저런 시술 받은지 벌써 3년이예요.
    돈은 돈대로 깨지도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일찍 아기 안갖고 피임했던걸 절실히 후회하고 있답니다.
    물론 피임하다가도 아기 갖고자 할때 금방 임신되는 분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전 한살이라도 어릴때 아기 낳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 4. .
    '09.7.15 8:06 PM (121.187.xxx.27)

    산전검사먼저하시고 다른 무리(아주 빡빡한 경제상황 등)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요
    결혼하면 다 임신하고 아이낳는거 같죠? 주변을 보면 의외로 임신이 안되는 케이스도 많아요

  • 5.
    '09.7.15 8:06 PM (124.216.xxx.212)

    진심으로 진심으로 일부러는 피임하시 마시고 자연스럽게 임신을 기다리시라 말하고 싶어요
    동생이 신혼 즐기고 싶다고 피임하다 정작 임신을 하려니 임신이 안되서 몇년을 고생고생...
    인공수정 몇번만에 겨우 임신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첫째를 가졌는데 둘째는 첫애 낳고 얼마안되서 자연임신이 된겁니다
    동생 지인들 만나면 노래를 합니다
    절대 피임하지 말고 자연의 섭리에 따르라고 한다나 뭐래나....
    동생 말고도 그런 커플 몇 봤습니다

  • 6. 제가
    '09.7.15 8:15 PM (121.166.xxx.59)

    저도 피임했다가 후회했던 사람입니다.
    2년 피임했더니 임신이 2년 늦어지더군요.
    피임기간만큼 임신이 늦어진다는 어른의 겁주는 말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위에 저라면...님 처럼 저도 돈은 돈대로 깨지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딱 제 이야기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냥 평소 엽산도 드셔놓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자궁암이랑 산전검사도 받아두시고요.
    그러다 생기면 땡큐~ 안되도 땡큐~ 지내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빨리 애기 낳는게 건강상 좋은것 같아요.
    요즘 노산이 많다고 그러는데, 으...애 키우는데는 정말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애기 낳으니까 확실히 회복이 늦어요..

  • 7. ...
    '09.7.15 8:20 PM (124.54.xxx.76)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제 동생은 요즘 일이 바빠서 조금 미룬 상태거든요) 빨리 가지시는게 좋아요..신혼 조금 1년 미만 즐기시고 가지세요~~~

  • 8. ..
    '09.7.15 9:17 PM (121.180.xxx.34)

    자연스럽게 가지는게 제일인것 같네요. 신호도 3개월이면 ...자시은 키울수록 사랑스럽거던요. 엄마 젊으면 애기도 엄마도 좋아요. 애기 키우면서 힘든점도 있지만 그힘던 모든것을 잊게 하는게 자식이지요.

  • 9. 어서
    '09.7.15 9:22 PM (59.4.xxx.181)

    낳을려면 서둘러서,.
    주변에 불임부부 너무 많아요.. 휴..

  • 10.
    '09.7.15 9:23 PM (61.38.xxx.69)

    원하는 때 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요.

  • 11. 음..
    '09.7.15 9:24 PM (211.207.xxx.249)

    일단 임신준비용으로 풍진 항체, B형 간염, A형 간염 항체 없으시면 예방접종부터 맞으세요..
    풍진 접종은 받고 3개월간은 임신하면 안 되니까 미리미리..
    엽산도 임신 계획하시려면 평소 꾸준히 드시구요..

    전 26에 결혼해서 30에 낳았는데요..
    손위 형님이 연배도 저보다 위이신데 아기가 아직 없어 저희가 너무 빨리 갖는 것도 좀 그럴 것 같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둘이 홀가분하게 자유롭게? 살아보는 거 참 좋았어요..
    서로 라이프 스타일을 맞춰갈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3년 쯤 지나니까 뭔가 결혼 생활에 변화가 필요하더라구요..
    아기가 너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가졌는데 저에게는 딱 적기였던 것 같아요..
    임신, 출산으로 인해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아쉽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셈이랄까..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임신해서 몸이 안 좋아서 남편의 보살핌도 좀 받았는데
    그거 신혼 때 어차피 불같던 시절이 아니라 조금은 서로 덜 불같은? 시기에서 다시 그런 보살핌을 받으니 애정이 다시 더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신혼은 최소 1년은 즐기셔야 한다고 봐요^^.

  • 12. .
    '09.7.15 9:24 PM (119.66.xxx.84)

    계획이라기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면 받아들이세요. 요즘 부부한테 아무 이상없어도 계획대로 안 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주변도 그렇구.... 저도 힘들게 가졌어요. 신혼 1년 즐기고 가진다는 것이 힘들게 결혼 4년만에...

  • 13. 최소
    '09.7.15 10:02 PM (210.123.xxx.199)

    1년은 부부끼리의 시간을 가지세요.

    그러면서 싸울 것 싸우고 조율할 것 조율한 후에 가지면 좋아요.

    결혼하고 양가 풍습 다른 것이며 살아보니 다른 것이며, 그것 맞추기도 머리 터지는데 덜컥 아기 생기고 아기 키우다 보면 부부싸움이 일입니다.

  • 14. 두분이
    '09.7.15 11:45 PM (116.34.xxx.59)

    결혼하자마자 서로 원수 같이 싸우고 이혼이니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 사이가 아니라믄~~

    당연히 생기는 대로 가지시라 하고 싶습니다..

    의외로 요새 임신 안되는 경우 너무 많습니다..

    그러고 어줍짢게 약드시고 글케 피임하시믄 십중팔구 고생하십니다..
    (특히 여자분 피임약은 안됩니다..남자분 피임방법은 또 쫌 다르긴 하지만요..)

    자연스럽게 낳으시길 강추^^

    참..언니..일찍 결혼하곤 애가 바로 생겨서 지금 40초반인데 중고생 둘입니다.

    지금 행복해해요..향후 10년 50초반이믄 끝이라구..자유라구^^

    형부라 둘이서 매일 계획세운답니다~

  • 15. ..
    '09.7.16 10:14 AM (121.124.xxx.66)

    신혼은 단 둘이 1년 정도 살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추억으로 먹고 사는 거 같아요.

    애 얼렁 키우고 둘이 알콩달콩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이런 맘도 들어요. ㅎ

    결혼하고 정말 자연스럽게 피임은 생각도 안 하고 생기면 낳자 했는데
    바로 생겼구요 둘째도 가져야지 했더니 바로.. ㅎㅎ

    지금 열심히 키우고는 있는데 그 놀기 좋은 시절에 둘이 1년만 더 놀걸.. 하는 아쉬움은 있답니다.
    대신 이제 한 3년만 더 있음 둘 다 학교가고 어린이집 가고 하니까 좀 더 노력해 봐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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