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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 타보신분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9-07-15 16:26:30
3년쨰 강원도로만 휴가를 가요.

그래서 3년째 레일바이크 예약 시도중인데 여전히 항상 매진이구요..

당일 현장 판매도 한다고 하던데 후기 몇개 읽어보니 전날 텐트치고 줄 선다고들 하는데

아침 6시쯤 줄쓰면 살 수 있을까요?

8월초 평일에 갈 예정이예요.

복불복이란거 알긴하지만  6시에 가면 어림도 없다 하시면 아예 포기하고 아님 신랑한테 함 졸라볼려고요..^^;

그리고 17개월 애기 데리고 타는거 위험할까요?


- 추가 질문이요

운~~~ 좋게 예약된다면

4인가족(어린이 2명은 초등), 3인가족(어린이 한명이 17개월) 이 탈건데

4인승 2개 빌려서 3명씩 타야 할까요? 아님 4인 1개 2인 1개로 빌리면 될까요?
IP : 203.244.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작년
    '09.7.15 4:28 PM (203.142.xxx.240)

    가을에 레일바이크 탔어요. 예약 날짜 기억해뒀다가 아슬아슬하게 예약했는데..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나 가을이고. 오후시간이었는데 한바퀴 돌다보니 약간 어두워지더라구요.
    올해나 내년에 다시가볼려구요.

  • 2. 저흰
    '09.7.15 4:33 PM (114.204.xxx.206)

    운좋게도 재작년 휴가때 맞춰 예약이 되었네요. 앞자리에 어린이가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고 뒤에 운전석이 두개 있어요. 자전거 안장처럼 말이죠. 아기가 어려서 앞에 혼자 앉히진 못할것 같은데 엄마가 앉고 아빠혼자 페달 밟아야할 것 같네요. 내리막은 좀 무서워요. 뒤에 사람들이 자꾸 쫒아오니 혼자 천천히 갈수도 없고 속도도 좀 내야 하구요...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 3. 쓰리원
    '09.7.15 4:35 PM (116.32.xxx.59)

    여동생하고 우리 세딸들하고 친정아빠랑 20일에 레이바이클 예약했어요.
    1박2일로 강원도 살짝 둘러보고 올려고요.
    레이바이클 근처 펜션도 예약했고요.
    너무 기대되네요.
    설악워터피아? 외환카드 있으면 7월까지는 입장료가 10.000원이라고 해서
    그곳도 들렸다가 올려고요.
    새벽5시부터 줄슨다고 한거 같아요.
    6시에 갔더니 바로 자기 뒤에 있는 사람으로 매진 되었다고 지인이 그러던데...
    저흰 7월초에 예약했던거고요.

  • 4. 추억만이
    '09.7.15 4:43 PM (122.199.xxx.204)

    아침 6시면 충분하더라구요
    9시전에만 가면 예약을 하고 못오는 분들덕에 자리가 있더라구요

  • 5. 휴가철엔
    '09.7.15 4:46 PM (124.54.xxx.16)

    힘들지 않을까요 전 5월 에 갔었는데 그 땐 한산했어요.
    예약하는 게 편한데..
    6시보다 더 일찍 가실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그리고 4인가족은 한대에 같이 타요.
    그리고 3인가족은 아무래도 엄마가 애기를 안아야할 거 같네요. 아주 안전한 건 아니니까.

  • 6. ...
    '09.7.15 4:55 PM (119.66.xxx.84)

    친구가 며칠전에 6개월된 아기 안고 탔어요. 17개월 안고 타세요. 평일이라 그런지 예약 안해도 타더라고 하던데...

  • 7. 저희
    '09.7.15 11:48 PM (114.203.xxx.129)

    작년에 무작정 강원ㄷ로 떠났다가 정선 레일바이크 생각나서 행선지를 정선으로 돌렸었지요.
    다음날 아침 레일바이크 타려고 예약도 안하고 갔었기에 상황좀 볼까하여 티켓 판매처로 갔는데 혹시나하여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았다가 기다리고 있었지요..그런데 정말 믿기지 않게 앞에 예약한 손님이 몇분 캔슬이 되어 저희가 마지막으로 탑승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탑승끝나고 나오다보니 담요에,돗자리에, 먹거리 등 챙겨와서 밤을 새우더만요..
    그거보니 예약하지 않은 상태라면 엄두도 못낼 상황이었구요..
    저흰 어찌어찌해서 다음날 첫시간에 다시한번 2인용으로 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초등생)
    4인용 타는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해마다 오자고 그러네요..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답니다.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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