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궁금한게 있어서요...

[엠비씨]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인데요./..어제내용이 좀 알쏭달쏭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사다함의 매화가 책력이고 미실이가 그걸로 세력을 펼쳤는데요...
덕만에게 고백한건가요?...미실의 능력이 책력으로 안거라면 대단한 사람이 아니지 않나요?...^^

[네]

덕만이 사다함의 매화가 뭔지 알아내기 위해 미실에게 책 읽어주는 걸로 위장잠입(?)했죠.
그걸 미실이 알아차리고 있던 거구요.
미실의 예언-사실은 책력에 표기된-대로 월식이 일어나자 모두들 미실의 염력(?)이 대단하여 월식을 일으켰다고 생각하죠.
덕만은 책력이 있으면 월식도 예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런 방법으로 전 국민과 왕족들을 희롱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던 것이죠.
간크게 그렇게 사람들을 희롱하고 지배해왔다는 걸 알기에 미실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손을 부르르 떨게 된거죠.
고백이라기보다는... 미실이 덕만에게 '이거 봐라... 나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일깨워준건데..
그런 상황을 역으로 이용한다는 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거죠..^^
이해가 가실런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