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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숭카드 해지했어요

SS~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9-07-15 15:26:49
에버랜드 전환사채건이 처음 불거졌을 무렵부터 하는 짓이 얄미워서 조금씩 멀어지다가 김용철변호사 양심선언에 뜨악~~~해서.. 아무도 안 알아주는 나 홀로 샘숭불매를 꽤 오래 지속해왔지만...
샘숭카드는 주거래카드의 위치를 박탈했을 뿐(^^;;;) 무슨 세이브 할부니 하는 것에 속아  가~~~끔 썼거든요.
주로 쓰는게 마스터라.. 비자카드가 필요하기도 했고. (비자가 하나 더 있는데 하필이면 롯데 =___=; )  
이번에 조중동 광고건으로 확실히 끊으려고 전화했더니.. 10년 넘게 썼는데 아깝지 않니. 연회비 환급이 얼마 안남았으니 참아라.. 포인트 남았는데 아깝지 않냐... 뜨아아~~ 전화 통화를 몇번 했는지 몰라요. 제가 게을러 터져서 포인트랑 등등 해결하고 깨끗이 해지하는데 한참 걸렸네요.

혹시 물건 사기엔 모자라고 버리기엔 많은 포인트 아까워서 고민이신분들.
5천원 넘으시면 가난한 진보신당에 좀 나눠주시고.. ^^;;;;
http://www.newjinbo.org/main/index.php
싫으시면.. 혹은 그보다 소액이시면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하실 수 있어요.
http://www.samsungcard.co.kr/Goood/companyinfo.lovefund.SPITFJ700.htm?menucod...
---> 천원만 넘으면 1원 한푼까지 싹싹 긁어 기부 가능해요. 내돈인데 샘숭 이름으로 나가는게 싫긴 하지만 그냥 샘숭 먹으라고 주는 것 보다야 낫지 싶네요.

아휴.. 앓던 이 빠진 것 같아요.

만기까지 내서 해지하면 되려 걔들 이익인 암보험이랑 부엌에 버티고 있는 5년 밖에 안된 지펠이 밉긴하지만... 뭐 이미 있는거야 어쩌겠어요.
자동차 보험도 냉콤 옮겨탔고... 수입소스 같은 거 때문에 이마트 계열인 스타슈퍼를 좀 이용했었는데.. 집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서 해든하우스라는 온갖나라 식재료를 많이 파는 수퍼를 발견해서 거기도 안가도 될 것 같고....
이제 웬간해선 샘숭이랑 새로운 거래는 없겠네요~!

보통 주부님들은 코스트코때문에 고민하시는데.... 저도 코스트코에 친구 따라서 가끔 가긴 하는데...  정작 친구는 삼성카드 없이 현금결재하거든요.  안그래도 코스트코는 충동구매하기 쉬운데 카드 쓰면 더 그렇게 된다구. 대충 장 볼 돈 현금으로 챙기고 혹시나 이벤트 품목 세일 같은 걸 발견할 때를 대비해 수표 한두장 따로 챙겨간다고.
한번 습관 되니까 그게 더 편하데요.

^^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더라도 샘숭이 언젠가 정신차리고 착한 기업이 되기를 비는 사람들만이라도 안써주기를 바래봅니다.

IP : 218.39.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09.7.15 3:28 PM (218.39.xxx.67)

    http://www.newjinbo.org/main/index.php
    --> 왼쪽 아래 배너. 삼성카드 포인트로 진보신당 도와주기.

    http://www.samsungcard.co.kr/Goood/companyinfo.lovefund.SPITFJ700.htm?menucod...
    --> 삼성카드 포인트 착한 일에 기부하기.

  • 2. \
    '09.7.15 3:40 PM (121.144.xxx.87)

    참여하는 삼성불매 밝아오는 정의사회.

  • 3. 멋지세요
    '09.7.15 3:57 PM (58.143.xxx.165)

    저희도 삼성카드에 효자노릇(ㅜㅜ)하고 있는데 정말 골치아프네요. 조만간 끊어야쥐...

  • 4. 쟈크라깡
    '09.7.15 4:41 PM (119.192.xxx.162)

    삼성이 다시 태어나는 착한 기업이 될 때까지 쭉~

  • 5. 힘내라 힘
    '09.7.15 9:28 PM (121.1.xxx.170)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더라도 샘숭이 언젠가 정신차리고 착한 기업이 되기를 비는 사람들만이라도 안써주기를 바래봅니다.

    ............저두요 노짱님 어머님이 자주하셨다는 말씀이지만...........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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