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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EBS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09-07-15 14:34:48
전 EBS에서 하는 공부의 달인 자주 보는데요.

어제 내용은 힘든 가정 환경을 극복하고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이야기였습니다.

4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는 10살 때 집을 나가시고...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동생과 함께 빌라에 살더라구요. 손자가 컴퓨터게임에 빠져 밥도 제대로 안먹구...방황할때,

할아버지가 손자 손을 이끌로 서울대로 가서 캠퍼스 구경도 하고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그 뒤로 힘을 얻은 손자는 컴퓨터를 몽땅 치우고 열공을 합니다. 국사책을 토시하나 안 틀리구 다 외우고,

영어가 많이 딸려서 많이 읽구 지문안에 중요 문법사항이나 단어는 검정 싸인펜으로 새까맣게 지워서 암기하더라

구요...

자녀분들에게 보여주면 참 유익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또 그 학생을 보면서 역시 질긴 놈이 이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IP : 116.127.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9.7.15 2:36 PM (218.234.xxx.193)

    감사요~
    아이들과 꼭 보겠습니다.

  • 2. ^^
    '09.7.15 2:37 PM (118.36.xxx.190)

    할아버지께서 참 현명한 분이시네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도 좋은대학에 많이 갈 수 있는 세상이 와야할텐데...

  • 3. 저도
    '09.7.15 2:37 PM (121.162.xxx.223)

    어제 중간부분에서 보다가 급하게 아이불러서 같이보았어요....다시보고 싶어요.
    정밀 대단한 학생이에요...

  • 4. 82질
    '09.7.15 2:46 PM (202.30.xxx.69)

    저도 열심히 봐야겠네요.

  • 5. 제발
    '09.7.15 4:02 PM (125.178.xxx.15)

    잘 되도록 기원하고 싶군요.
    참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 6. 할머니
    '09.7.15 10:34 PM (116.126.xxx.100)

    할머니께서도 밤에 잠 안주무시고 그 학생이 깨워달라는 시간에 깨워주셨다고 하더군요..

    해줄거라곤 그런거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 사랑도 많으시고 현명하신 분

    들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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