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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선생님인데요 제글좀 봐주실래요?

에효..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9-07-15 14:01:07
제목그대로 피아노 개인레슨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한 어머님땜에 화가좀 나서요..
이집에서 아이둘을 레슨하는데(자매) 일단 어머님 굉장히 친절하시고
맺고끊는거 확실하시고 너무 좋으세요..
근데 가끔씩 선생님으로써 이해하기 힘든게요..


저번에 작은아이가 바이엘에서 체르니로 넘어가서 기존40분레슨에서 50분으로 늘리고
레슨비도 올라가고 책도 늘어나게 되잖아요..
근데 몇번을 지켜보시다가 그러시더라구요..
선생님 레슨1시간 해주시는거 아니세요?
물론 모르셔서 물어보실수는 있는데 제가 첫날부터 말씀드린건데
큰아이같은경우 고학년에 일주일에 한번하는 체르니40번이니 1시간하고
바이엘 40분 체르니100/30 은 50분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솔직히 시간이라는게 정해진 룰은 없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선생님 재량이잖아요~
초등2학년 막 됐을땐데 50분이 적다고 하시면서 원래 수업은 1시간이 아니냐고 하시네요..
아니..원래 시간이라는게 어디있나요? 그럼 학교에서 1교시도 1시간인가요..
저렇게 말씀하시니 솔직히 너무 섭섭해요.

제가 그동안 큰아이 단소시험본다해서 그냥 봐준것도 있고 작은아이 40분바이엘 레슨할때
가끔씩 모자란부분있으면 50분도 했고 어떤때는 1시간도 할때도 있었어요.
근데 그런건 말씀안하시고...또 레슨비도 체100올라가서 조금 올라가는거 얘기드렸더니
그냥 다음달부터 드릴께요 이러시고..(100번올라간지 2주쯤 되서 말씀드렸고 얘기드린날이 레슨비 받는날이였어요. 그럼 솔직히 레슨비 바뀌는거 알고계셨으면 주실때 더 주시면 될것을 다음달부터 그럴께요 해버리시네요)
그리고 처음엔 제가 월별로 받았는데 하도 빠지고하니 보충잡기도 난처해서 그냥 횟수로 돌렸거든요
근데 월별로 하실때는 큰아이주는날짜에 작은아이꺼 같이주신다면서(작은아이날짜는 좀 늦어지는데도..)
그냥 작은아이꺼 좀 밀려도 드리는길에 같이 드릴께요 하시더니
횟수로 바뀌니 작은아이 횟수 아직 남았다며 따로따로 주시고.
전 상관없지만 너무 본인의 편의대로 하시는거 아닌가요..

결정적으로 오늘 화가난건 아이가 일이생겨서 딴날보다 좀일찍 하자고 하셔서 그러자고 하고
전 마침 멀리나와있어서 서둘러 가방들고 나왔는데 한 10분만에 문자보내신게..
"오늘레슨안할께요. 금요일에뵈요"

정말 화납니다. 물론 저도 사정있음 개인레슨이다보니 가끔씩 서로 시간 조정을 하긴하지만
몇분상관으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시고  그겄도 앞뒤사정얘기 다짜르고
오늘레슨안할께요. 하시고ㅠㅠ 레슨시간 1시간 계속 채워줬음 하시는 눈친데..
그동안 제가 그아이들에게 얼마나 성심성의껏 가르쳤는데  본인의 편의는 챙기시면서 좀더 배려해주시길
바라는게 제 욕심일까요?

참..돈받고 하는 입장이지만 씁쓸합네요..
IP : 222.121.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5 2:21 PM (121.88.xxx.247)

    맺고 끊는게 확실한게 아니고 경우가 없는 엄마네요.
    본인의 편의만 생각해서 맺고 끊는게 확실한 거던가요.
    저라도 짜증 날것 같네요.

  • 2. 그냥
    '09.7.15 2:39 PM (116.120.xxx.164)

    이번만 넘기시고..(문자로 펑크낸거요)요....

    사람이 늘 한결같지는 않더라는거 다 아시잖아요.
    이제 아웃할 시간이 다가오는가보다하는....생각하시면 되는것같습니다.

    학원도 그렇고 레슨도 그렇고..어디 분,초 재가며 페이받을 수는 없는거라...

  • 3. 저는
    '09.7.15 6:30 PM (119.193.xxx.128)

    반대의 경우인데요(펑크),, 선생님이 걸핏하면 시간변경에 요일변경에,,,
    볼일도 못보고 수업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수업 30분 남겨놓고 그러면
    정말 짜증나요,, 제가 만만해서 그러는거겠죠?

  • 4.
    '09.7.16 2:22 AM (211.214.xxx.205)

    저도 과외 선생인데 대부분의 엄마들께서는 제가 평소에 보충해주고 수업 길게 했던건
    생각 안하시고 가끔 일찍 끝내면 오늘은 수업이 일찍 끝났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느낀건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는 거였어요.
    한번은 3시 수업이면 보통 3시까지 가서 바로 수업 하지는 않거든요.
    숙제 검사도 하고 오늘 뭐했니 하면서 책을 피거든요.
    수업이 끝나면 숙제도 내주고 숙제 열심히 해라 등등 말도 해주면서
    수업을 마치게 되잖아요.
    그런데 어쩐지 매일 방문을 열어 놓는다 했더니 거실 쇼파에서 듣고 계시다가
    핸드폰으로 타이머를 맞추시더라구요.
    정확하게 제가 수업 내용 시작한 시간부터 수업 내용 끝낸 시간까지를 재놓고는
    10분 모자란다느니 그런 분이 계셨어요. ㅠㅠ
    끝나면 집에 보내주시지를 않고 한시간 두시간씩 매번 이야기 하시고...
    저도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과외 해보니 제 생각 갖지 않은 부모님들 많이 계시네요.
    수업 20분 전에 오늘 수업 못할것 같네요. 하면서 문자 통보 하시는 분도 당연히 계시구요.
    정말 왜들 그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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