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카레 맛있게 하는 비법을 읽다보니 제 고민도 생각이 나네요.
남편이 집에서 음식냄새 나는것을 아주 싫어해요.
생선은 당근 못구어먹고 생선조림이나 가끔하죠.
삼겹살도 한 번 구우면 한겨울에도온 집안 창문 다 열어놓고 식구들을 덜덜 떨게 만들어요.
제가 냄새 안나게 바로 설겆이 하고 환풍기도 켜고 해도 삼겹살 한번 구운 다음날 까지 투덜거려요.
저는 청국장을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한 번도 못해봤거든요.
남편이 장이 예민한 편인데 저번에 장터에서 낫또 과자를 사서 잘 먹더니 속이 편안해진거 같다고
청국장을 한 번 끓여보라고 하더라구요.
얼씨구나 싶어서 장터에서 구입해서 요리법 따라 했는데
냄새는 심하지 않은데 대신 제가 밖에서 가끔 사먹던 청국장 맛이 안나는거 같아요.
그냥 밍밍한 맛.
남편이 고기를 싫어해서 멸치랑 다시마, 버섯 , 고추, 무, 양파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김치 달달볶다가 육수와 청국장 넣어 끓였거든요.
청국장 반덩어리 넣었다가 밍밍한것 같아서 조금 더 넣고, 두부 넣었어요. 소금으로 간 하고 고추가루도 넣고요.
고기나, 아니면 된장을 섞었어야 했을까요?
모처럼 큰맘먹고 청국장 끓이는 기회를 잡았는데 제 솜씨가 일천하여 맛없는 청국장이 만들어졌네요.
비법이랄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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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청국장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9-07-15 11:09:20
IP : 222.238.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7.15 11:15 AM (114.129.xxx.17)멸치 육수 내고 청국장 넣고 된장 풀고 되직하게 끓이다가
마지막에 볶은콩가루를 넣어줘요. 이게 넣음 걸죽하고 구수하고
아주 맛있어요.
그냥 된장찌개도 이 콩가루 넣음 맛있어요.
한번 해보세요.2. ....
'09.7.15 4:24 PM (112.72.xxx.231)기름에 김치달달볶다가 청국넣고 육수나 정없으면 다시다넣고 고추가루 --보글보글
하다가 파 마늘만 넣어도 맛있는데요 김치를 그냥넣어도 되고요 해보니까 볶다가 끓이니
더맛있더군요3. .
'09.7.15 7:33 PM (119.203.xxx.189)청국장 자체가 맛있어야 끓여도 맛있어요.
4. 맞아요
'09.7.15 11:20 PM (110.14.xxx.172)청국장 자체가 맛이 좋아야하더라구요. 청국장을 알아보세요. 전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거랑 시판된느거랑 조금 섞어서 써요..
5. 원글
'09.7.16 2:17 AM (222.238.xxx.176)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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