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유난히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맛있다고 소문 난 집된장 여기저기서 주문해서 먹는데 (수 십군데될듯)
백프로 만족한적이 없네요
고추장은 집에서 담가 먹는데 된장은 벌레 생기고, 시큼해서 못먹고
몇번 실패해서 맘 편하게 사먹기로 했어요
지난 주말에 칩갑산이란데를 갔다가 오는길에 넓은 마당에 항아리가 백여개쯤
놓여있는 집이 있어서 가보니 된장 담가 파는곳이었어요
부엌에 큰 다라 같은곳에 콩을 불리고 있고 직접 만드나보더군요
주문하니 커다란 항아리에서 된장을 퍼 담는데 보니까 된장 색깔이
샛노랑색 인거예요
햇된장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1년묵은 된장 이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주문한 집된장들은 색깔이 진한 갈색에 가깝고 예전에 친정 엄마가 담근 된장도
갈색이었는데 햇된장도 아니고 1년 묵었다는 된장이 어찌 이리도 변색이 안되고 색깔이
예쁜가 혹시 방부제라도 넣은건 아닌가 의심이 가더군요
자기네는 인터넷 주문은 안받고 소문나서 전화 주문과 직접 사러오는 사람한테만
판다는데 전화 주문이 계속 오긴 하더군요
집에 가서 찌개 끓여 먹어보니 잡맛이 안나고 깔끔한게 중간 정도는 되더군요
하지만 구수 하다거나 이 맛이야 하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얼마전에 82에서 맛있다고 해서 주문한 무**된장 하고 비교해보니 색깔 차이가 많이 나네요
1년 묵은 된장이 갈색으로 안변하고 햇된장처럼 노랑색일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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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묵은 된장이 노랑색일수 있나요?
된장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07-15 09:59:40
IP : 119.69.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15 10:04 AM (121.167.xxx.180)된장은 햋볕에 드러난 부분은 갈색으로 변하고,
햍볓에 닿지 않은 속은 오래 되도 노랗답니다.2. ....
'09.7.15 10:05 AM (58.122.xxx.58)공기에 노출되지않은부분은 황금색입니다
최상품이지요3. ...
'09.7.15 10:34 AM (222.233.xxx.75)우리 언니가 장흥쪽에 유명한 된장찌개 파는 식당을 좋아해서 자주 갔습니다.
식당앞에 커다란 항아리들이 즐비하게 있는 집이라서 맛있다고 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이 간 일행들이 대화가 길어지면서 지루해서 마당으로 나갔는데
트럭이 도착하더니 깡통에 든 된장을 한트럭 분량을 내리더랍니다 ㅋㅋㅋㅋ
그 후로 우리 언니 그 식당 안갑니다.4. 전
'09.7.15 10:37 AM (125.190.xxx.48)4식구 먹는 된장이라 작은 항아리에 담아요..
그래서..1년이 지나면 속까지 갈색비스무리해 있어요..
그렇데 전문적으로 된장을 담는 곳은
항아리도 엄청 크겠죠??
그럼 1년이 지나도 속깊은 곳에 있는 것들은 노랑색일수 있어요..5. 친정
'09.7.15 11:13 AM (116.45.xxx.49)친정집 된장도 그래요
된장이 조금만 남아 있을때는 거의 갈색이지만
큰독에 있는 된장은 2~3년이 지나도 겉만 갈색
속은 노랗습니다
제가 퍼올때는 노란색이지만 두고 먹다보면 갈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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