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면 미리 전날이라도 연락하던가..
갑자기 전화해서 취조하듯
"어디 나가냐 안나가냐 "물어대길래
왜 그러냐 애가 아파서 병원다녀오는것 말고는 없다 했더니
나 누구누구랑 (아는 후배) 너희집 가려고 그런다고...(애도 둘데리고 옴)
미리 전화좀 주지 그랬냐니까 방금 결정한거라고....
애가 일주일째 아프다 열감기인데 열은 내렸는데 기침을 심하게 하다...
그랬더니 자기는 상관없데요...
당연히 자기는 상관없겠지요...저랑 우리 딸아이가 상관있죠 안그래요?
애가 아프면 애도 신경쓰이고 손님도 신경쓰이니 나중에 오라고 연락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뜨뜨미지근하게 알..았..어.. 이런 뉘앙스로 대답하네요...
참나...같이 데리고 오겠다는 후배는 저랑은 연락도 안하던 사이였어요...
이언니는 한번씩 전화해서는 나 심심해서 미치겠다 이럼서 애들데리고 와서는 온 정신을 쏙 빼네요
거짓말 안하고 지난번 그 두아이들 데리고 와서 온집안을 휩쓸고 간다음 기운이 없어서
저녁에 남편 밥도 못차려준 기억이 나요...
돌지난 아이가 물묻은 화장실 들어가는데 가만 놔두고 행여나 우리집에서 다치고 갈까봐
제가 쫓아다니고...그때 우리 둘째는 6개월 정도 됬을때였는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반갑게 받았는데 전혀 배려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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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화해서 "너 오늘 어디안나가냐 나 니네집 가려구" 이러네요..참나
참나..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09-07-15 09:53:05
IP : 124.53.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언니
'09.7.15 9:55 AM (220.75.xxx.180)심심한데 부침개 해줄테니 오라는 그런말은 안하는 가요
전 집안이 엉망이라도 (저 아는 사람은 제가 정리가 안되는 걸 알거든요)
우리집에서 차 한잔 하자하고 이야기 하는데
그럼 편안히 오던데2. 참나..
'09.7.15 10:01 AM (124.53.xxx.218)한번도 자기집 오라는 말은 안하네요...
3. 그냥
'09.7.15 10:08 AM (114.200.xxx.95)...그러지 마시고,,,,
안된다고 그러세요. 나도 갑자기 할일이 생각났다고. 똑같이 써먹으세요.
친구가 그 언니 하나뿐이라면....하나뿐이어도..그렇게 하는게..4. ..
'09.7.15 2:10 PM (125.177.xxx.49)그렇게 싫으면 딱잘라 안된다 하세요
미지근하게 하면 못알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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