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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잔치 땜시 머리가 아파요~지끈지끈..조언좀 주세요~
장소만정해놓고..그래도 음식이 제일남는거다 하곤....맛있는곳을 예약햇거든요..
유명하다는 육아사이트에 들어가보면..입이 떡떡벌어질정도로 ...돌잔치들을 치루더라구요..
금전적인 여유가 많았다면..뭐든 다 해주고싶은 엄마의 마음이지만..지금 제가 집에서 쉬고 있는 입장이라
엄청나게 잘차려진 사진들이며 등등...후기들을 볼때 마다 가슴한켠이 ....쩝~
이건 돌잔치가 아니라 돈잔치 같아요.....^^;;
그곳에 뭐라도 질문올리면 업체들 쪽지만 엄청 날라와서..도움이 되질않고
계속 안목만 높아지고(?) 갈피를 못잡겟네요...그래서 이곳에 여쭙네여...
돌잔치 스냅사진 중요하던가요??? 돌앨범도 하고 두가지 다 해야 하는건지...
스냅찍으려면 옷도 정장하고
한복두벌입고 아이도 옷두세벌을 갈아 입혀야 해서 아이가 힘들거 같아 포기할라 치면 남는게
주위에선사진이다...지인이 찍어줘도 남는 사진이 없다 등등...전문가에게 맡겨라...휴~
돌답례품 받아 본것중에서 뭐가 제일로 좋으셧나요??
저의 생각으론 수건or우산or통장지갑등 생각하고있는데요...
뭐가 좋을까요..???
1. ..
'09.7.15 9:17 AM (203.244.xxx.254)전 벌써 몇달 지났네요.
- 돌앨범은 셀프했어요.
백일 앨범 해보니 거의 안봐서 안할까 하다가 섭섭할까봐..
7만원에 2시간 빌렸어요. 옷은 거기서 다 빌려줘요. 가족 커플티만 하나 따로 준비했습니다.
- 돌 잔치때 옷은 엄마,아빠,아기옷 세트로 14만원에 빌렸는데 아기 턱시도 무료로 대여해줬어요. 돌 스냅옷은 한복, 턱시도, 평상복(저희는 마침 언니가 선물해준 이쁜옷이 있어서 그걸로 했어요) 이렇게 3개 했어요.
- 돌 스냅은 안 할려다가 급하게 예약해서 좀 비싸게 했네요 35만원. 그 유명한 카페에서 잘한다고 소문난곳이었는데 가장 실망한 부분이예요.
그날 아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던탓도 있지만 앨범으로 만드 는 사진들이 작가가 맘대로 선정해서 앨범이 맘에 안 들었어요.
- 돌상이나 장식, 포토테이블이니 이런건 몽땅 한 업체에 맡겼어요. 30만원. 풍선 장식없이 조화로 하고 과일도 모조로... 싸게
- 선물은 산세베리아했어요..(개당 2500원 정도??) 돌 잔치끝나고 지인집에 놀러갔더니 선반위에 2개 이쁘게 올려져 있는거 보고 기분 좋았어요.2. 이쁜이맘
'09.7.15 9:44 AM (115.136.xxx.193)저는 돌앨범은 성장앨범으로 했구요..남편이 마흔에 결혼해서 첫애기라 넘 해주고 싶어했어요..
돌잔치때 옷은 저랑 남편은 결혼할때 맞춘 한복입고 애기한복은 친정엄마가 사주셨어요..
돌스냅...저도 주위에서 안함 후회할거라해서..마땅히 찍어줄 사람도 없었어요..그래서 사진이 맘에드는 곳 정해서 했는데 애 컨디션이 안좋아서 사진이 잘 못 나왔어요..그래도 사진 골라서 앨범 만들어놓으니 좀 낫더라구요...
돌상은 업체에 맡겨버리구..답례품은 애기신발모양으로 된 천연비누 했어요...쓰고싶은사람은 써서 없애버리구 아님 장식해놔도 봐줄만해서요...3. 쓰리원
'09.7.15 10:06 AM (116.32.xxx.59)전 셋째아라서 조촐하게 했어요.
그래도 뷔페에서 했는데요.
성장동영상 요즘 많이 하잖아요.
업체에서 하면 15만원인데,
저는 제가 했어요.
펩박스라는 싸이트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하고 음악파일(네이버나 블로그등) 다운 받아서 배경음악으로 썼고요.
전 워드프로세서 같은거 할줄 모르는데 자막도 제가 다 했어요.
펩박스 싸이트가서 거기 프로그램대로 하시면 될듯 싶어요.
성장동영상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컴퓨터 능숙하시면 30분에도 된다는데....
그걸 dvd로 굽는데 2만원 들더라고요.(요것도 하실줄 아는 지인 있으면 부탁드려보세요)
남편 믿고 있었는데, 하도 할생각이 없어서 2만원 들여서 했어요.
풍선장식 같은걸 원래 싫어하는지라...그건 안했고요.
대신 상차림해주는곳에서 풍선장식도 하거든요.(뷔페측에서도 대행이라서 하든안하든 상관없어 하더군요)
상차림하고 풍선장식 안하니깐, 전날 사용한듯한 풍선장식 기둥? 그거 해주셨고.
천장에 케노피 같은 장식(종이띠) 을 해주셨어요.
돌잡이 진행을 뮤지컬로 해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답니다.
전 성장앨범도 안했고 백일과 돌 중간에 백일사진을 찍어줘서..(첨엔 안할려고 했던거라)
그 앨범으로 포토테이블 했어요.(촛불이나 꽃장식은 없었고요.)
앨범만 덩그라니 있는게 뭣해서 집에있는 작은 인형이랑 소품을 몇개 올려놨어요.
육아일기장도 올려놓으신 분들 많던데... 있으시면 참고하시고요.(역시 일기도 안쓰고..-_-)
전 위에 아이들이 있어서 똑같이 떡을 했어요.
떡을 넉넉히 했기에 많이 드렸네요.
남들처럼 하시는게 힘드시면 아가를 위해 해줄 수 있는선에서 최선으로 해주세요.
남들 시선 너무 의식하다보면 후회 할 일이 생겨요.
어차피 돌잔치에 아기 건강이나 가정행복 축하해주러 오신분들이니깐.
무리하시면서까지는 안하셔도 원글님스스로도 대견하고, 우리아가 좋은 추억 남기실려면
최선에서 신경써주세요.
한달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저흰 10일전에 예약해서....
아가랑 행복하세요.4. 하지마삼.
'09.7.15 11:46 AM (112.149.xxx.12)아주 가까운 친척들만 부를거 아니라면,,,어중이 떠중이 남편 회사까지 돌릴려면 하지마삼. 그넘의 돌잔치,,,남의 아이 봐주는게 아니라 세금 용지 같아서 기분 나빠지게 만들어서,,,아이에게 도저히 좋은 맘이 되지를 않습니다. 맘속으로 여러사람이 님의 아이 싫어하면 ,,,어떻게 되겠삼?
5. 부모마다
'09.7.15 3:37 PM (116.32.xxx.6)다른거 같아요.
옷도 집에 있는 옷으로..스냅도 집 카메라나 아는사람한테 대충 부탁...답례품도 생략..등등..
안하는 사람도 있구요.
이것저것 돈 들여 하는 경우도 있구요.
업체도 비싼데 싼데 천차만별이니까요.
어차피 잔치 오시는 분들...가까운 친척이든 직장동료라 그냥 오는 사람이든, 얼마나 이쁘게 삐까뻔쩍하게 준비했는지 관심 갖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저는 1년동안 전업으로 애랑 뒹굴거리며 매일 티쪼가리에 화장도 전혀 안하고 살았던지라, 그 날 만은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딸래미랑 드레스 같이 대여해 입고 출장 메이크업 불러 화장하고 머리하고 그랬어요.
(출장 부른 이유가...한 1년 화장을 안하니 없는 화장품이 많아서..ㅠㅠ)
사진은 남기는게 좋을거 같아 스냅 불렀구요.
드레스, 메이크업, 돌스냅 모두 쫌 저렴한 쪽 에서 했구요.
답례품은 모든 사람 취향 다 맞추긴 어차피 힘들거에요..
한달 남으셨어도, 워낙 업체들이 많아 충분히 예약 가능하실거에요.
업체에서 얼마안남았으니 지금 당장 계약해야 한다고 급하게 말해도, 넘어가지 마시고 찬찬히 잘 알아보시고 맘에 드는 잔치 치루세요..6. 쓰고보니..
'09.7.15 3:40 PM (116.32.xxx.6)위에 하지마삼.님...참 남의 일이라고 말씀 쉽게 하시네요..
이미 예야까지 다 한 마당에, 도움 받으려고 글 올리신 분한테, 자기 일 아니라고 하지 말란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옵니까?
잔치 앞둔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들면 본인은 기분이 좋아지시는지??7. 쓰고보니..
'09.7.15 3:41 PM (116.32.xxx.6)오타수정
예야 --> 예약8. 쓰고보니..
'09.7.15 4:36 PM (112.149.xxx.12)그 잔치에 참석해야하는 ...세금 내야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썼을 뿐.
그 맘속을 제대로 알고 꼭 부를사람만 부르라고 알려주는게. 무슨 잘못 이라는지요.
직장의 돌잔치가 정말로 맘에 안들었을뿐.9. 쓰고보니님,
'09.7.15 4:49 PM (116.32.xxx.6)말이란게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같은 말이라도 돌려서 표현 할수도 있는거고..
앞에 좋은말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하고 싶은말로 힌트를 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이 쓰신 댓글 다시 한번 다른 사람 입장에서 읽어보세요.
젤 위에 '하지마삼'하고 써있는데...제 3자인 제가 봐도 대번에 기분이 별로네요.
저도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돌잔치라고 불러서 부담주는거 안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가 돌이라는건 당사자한텐 큰 일이잖아요. 어쨌든 좋은 잔치 앞두고 있는 사람한테, 님이 쓰신 댓글은 별로 좋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원글님은 돌잔치 준비에 관한 질문을 올리셨는데, 님은 질문과 상관없는 엉뚱한 댓글을 좀 안좋은 말투로 쓰신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