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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인데 2인용 식탁 쓰시는 집

4인용식탁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9-07-15 07:48:17
계신가요? ㅠㅠ

신혼집이 작아서 혼수로 2인용 식탁을 했거든요.

큰 애 하나만 있을때까지는 그럭저럭 썼는데..

작은 애 태어나고 그 아이가 식탁의자 붙여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된 지금...

정말 식탁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남편까지 다같이 밥 한번 먹으려면 화장대 의자에 책상의자까지 총출동하니

정신 하나도 없고

반찬이라도 몇가지 놓을라치면 밥그릇 놓을때가 없어서 굴러다니고..

아..결혼할때 엄마가 이고지고 있더라고 큰 거 사라할때 말 들을걸...

지금 집이 전세이고 나중에 우리집에 들어갈거라 식탁 사기가 참 아깝습니다..

그냥 인터넷서 10만원하는거 사볼까요? ^^;;; 나중에 또 82에 글쓰며 후회하겠죠??

상에서 먹자니 작은애 저지래 때문에 못 먹겠고..

큰 맘 먹고 좋은거 사자니

이번달 작은 애 돌잔치에, 돌사진에...

재산세에..

휴가에...

매일 궁상스런 식탁풍경입니다..

핑계같지만 식탁이 이러니 별로 요리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IP : 122.34.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5 8:00 AM (211.203.xxx.160)

    접이식 의자 사면 안 될까요?
    편안한 건 아이 주고 어른들이 사용하고..

    이사를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아이들 어릴 때 가구는 많이 망가지더라구요.

    식탁이 좁으니 반찬을 큰 쟁반에 구절판 담듯이 담아도 되고
    4절 접시 등에 담아도 공간 많이 차지 안하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참 저희 집도 3절 접시 ( 코렐)와 큰 사각접시에 반찬 여러개 담아서 먹어요

  • 2. 4인용식탁
    '09.7.15 8:07 AM (122.34.xxx.88)

    님..리플 감사해요. 근데 이 식탁놈이 안전하지도 않네요.

    의자도 덜컹대고..하나는 앉는 곳에 못이 뾰족이 올라와있어서 방석 안깔았다가는

    엉덩이 꼬치 만들게 생겼어요..ㅋㅋ

  • 3. 저희도 2인용으로
    '09.7.15 8:40 AM (121.166.xxx.184)

    4인가족 2인용 식탁으로 버티고 삽니다.
    정사각형으로 한변의 길이 80cm 짜리 식탁으로 성인 2명과 10살, 5살 아이 네식구 머리 맞대고 밥 먹어요.
    아이들은 각자 식판에 밥과 국반찬을 주는 편이고요. 그래야 편식 안하고 골고구 먹일수 있으니까요.
    어른들건 반찬은 왜 칸 나눠져 있는 접시 있죠?? 거기에 담고요.
    밥과 국이나 찌개 놓고요. 식탁이 꽉 차긴 하지만 그런대로 작은 접시에 담아 여러번 덜어먹어가며 지내요.
    의자는 마트에서 1만원짜리 접이식 의자 사서 놓구 씁니다.
    아직까지 불편함 모르고 그냥 삽니다. 저희도 20평대 아파트다보니 4인용 식탁이 안들어가져요.
    넓은집으로 이사가서 식탁자리가 놓을 자리가 여유 있다면 모를까 아이들 커도 계속 2인용으로 버틸거 같네요.
    그리고 교자상도 가깝게 놓아두고 음식을 좀 푸짐하게 했다 싶을땐 상펴고 먹기도 합니다.

  • 4. 저는..
    '09.7.15 8:43 AM (218.39.xxx.137)

    11번가였나 옥션이었나에서 4만원짜리 4인용 식탁 샀네요. 그냥 싼걸로 하나 사세요.
    의자 안사면 4만원, 5만원짜리도 많아요. 매일 스트레스 받느니 싼걸로 사서 버티다
    이사갈 때 다시 사시면 어때요? 저희도 나중에 이사가면 그 집에 맞는 걸로 사려고요.

  • 5. 식탁작아서
    '09.7.15 9:06 AM (123.215.xxx.104)

    좋은점.
    반찬 몇가지 없어도 상이 꽉~ 차게 차려낸다는 느낌.
    전 일부러 식탁 안바꿔요^^; 헤헤

  • 6. 인터넷몰
    '09.7.15 10:52 AM (112.149.xxx.12)

    울집도 2인용 가지고 네사람 먹고, 두아이 한꺼번에 앉혀서 공부시키지만 비좁다고 생각한 적은 없구요. 공부 봐주기 괜찮아요. 85x85 사이즈 라서 그런가....십년도 더 전에 백화점서 45만원주고 산 아피나 제품 이라서 그런지, 세월이 흘러도 더 정감있고 아이방책상으로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개를 사시더라도 좋은걸로 사시고요. 튼튼한걸로 사세요. 나중에 또 돈들어갈거 합쳐서 사 보세요.

    돌잔치나 돌사진, 휴가비용,,이런거 줄이거나 생략만해도 벌써 식탁 살 돈 나오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정말로 돈 아껴 쓰셔야 종자돈 모일텐데,,,남들 하는것 만큼 쓸 생각만 하시니....남 따라가다보면 돈 모이지 않아요. 아직 아이도 어린데 언제 돈 모으려 하시나요.
    초등 들어가면 돈이아니라 물 입니다. 줄줄 샙니다. 그거 줒어담을 여지가 안되요.

    정말 필요한 것을 먼저 쓰시고(식탁사기) 과감히 줄이고(여행,잔치), 궁상스럽게 사세요.
    그래야 나중에 편해집니다.

  • 7. ...
    '09.7.15 2:17 PM (125.177.xxx.49)

    싼거 사서 쓰다가 애들 책상으로 이용해요

    학습지 선생님.. 오시면 아이 책상 말고 같이 쓸 책상이 또 필요하거든요
    엄마랑도 같이 공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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