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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쓰게 하기 늦었을까요
어제부터 존댓말 하라고 따끔하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거 원 매 순간 원래대로 해 버리니
그때마다 매번 얘기 하다가 목이 다 아프네요.
어려서부터 시킬것을 후회 막급입니다.
저처럼 요또래 이상부터 시켜 성공하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요녀석 얼마나 말답변을 요리조리 하는지 아주 비기싫을때가 많네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엄마에게 존대하는 아이 보면서
넘 이쁘다 싶었는데.. 때늦은 후회를..
1. //
'09.7.14 10:05 PM (218.209.xxx.186)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이 앞에서 부부간에도 존댓말을 써보세요.
그리고 아이랑 대화할 때도 너무 닭살 돋는 극존칭만 아니라면 아이에게도 같이 존대말을 써주면 금방 고쳐질 것 같은데요.2. 안늦었어요
'09.7.14 10:07 PM (114.200.xxx.95)제아인 유치원때부터 시켰어요.
저도 기어오르는거 못봐주는 성격이라....
용돈으로 잡으세요. 3주 정도면 완성될겁니다. 저도 용돈으로 했거든요.
엄마와 아빠가 짜야돼요.
처음엔 반말 해도 하나가 에이..이건 봐줄께...다른 한명은 안돼...이러면서 슬쩍 봐주고
처음엔 3일정도 존댓말 쓰면 용돈을 일주에 2천원을 준다고 그러고
잘 지켜지면 다음엔 1주일동안 존댓말 주면 얼마준다고 그러고
이게 정착이 되면(처음엔 애도 어색하거든요)....금방 자리 잡혀요.
특히. 주위에 존댓말하는 모범생 얘를 슬쩍 드는것도 좋겠고요3. ...
'09.7.14 10:09 PM (58.226.xxx.24)절대 안늦었어요.
지금 초3입니다.
근데 험악한 분위기로 존대말 해... 하시지 말고
고운말로 잡아주시면 아이들도 아차 하고 존대말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까먹어요...4. ;;
'09.7.14 10:17 PM (114.206.xxx.52)지금부터 시켜보세요 맨입으로은 어려울거구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것으로 유도를 해야겠지요
5. 방법
'09.7.15 12:33 AM (110.14.xxx.172)칭찬스티커 해보세요. 존댓말 쓰기 정하고 잘 지키면 칭찬스티커 주고. 몇 십개가 모이면 아이가 좋아한느거 사주기.(다 모으는 갯수가 넘 힘들어도 안돼고 넘 빨리 모을수있는 기간도 안돼고 적당하게 아이가 지치지 않을정도) 단, 스티커를 너무 남발하면 안돼구요 첨부터 존댓말 쓰는게 어색할테니 몇 가지 정하세요. 가령 아침인사나 식사때. 집에 들어올때, 자기전. 이렇게 정해서 잘하면 스티커 두개. 보통이면 한개. 뭐 이렇게요.
6. ..
'09.7.15 12:40 AM (211.211.xxx.170)저희 아이 초등4학년부터 존댓말했어요. 존댓말을 하면 확실히 공손해지기는 합니다.
7. 7살 초1
'09.7.15 7:23 AM (121.88.xxx.92)다른 어른에게는 존댓말 정말 잘쓰는데 저희부부(녀석의 부모)에게는 반말 작렬이여서 정말 예쁘게 존댓말 쓰며 엄마와 대화를 하고 있는 아이와 완전 개망나니 같은 아이 두 경우를 같이 보면서 (각 각 다른 장소였지요) "둘 중 선택하세요 1번 , 2번?" 했더니 바로 1번 선택 후 존댓말을 쓰네요. 올 초부터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존대를 하다보니 저도 같이 그렇게 되네요. 그래서 남들이 보면 꼴사납다 할 수 있어요.
둘 다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이야기하니..
하지만
확실히 달라지네요.
개인적으론...
물질로 유도하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다른 친구를 보고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왜냐면 스티커나 용돈은 그게 궁해지거나 넘쳐나면 다시 슬슬 도루묵이 될 확률이 있거든요.(제 경우 입니다.)
엄마가 먼저 아이에게 존대를 해 보세요.
일방적인 것은 없는것 같아요. 직접 해 보니...^^
성공하세요!8. 저희 집
'09.7.15 9:29 AM (122.34.xxx.19)둘째가 초 4학년일 때
어느 날 학교에서 오더니 갑자기 앞으로 존대말을 하겠다고! 선언! ㅋ
엄마 아빠도 어머니 아버지로 승격!ㅎ
누구보다 더놀랜 사람은 울 장남!
얼떨결에 따라서 존대말을 하더이다.
그러길 어언 10 여년..
군제대 후 어느 날부턴가 다시 슬금슬금 엄마, 아빠... ㅠㅠ
장가가기 전에 고쳐줄 생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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