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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서 유일하게 도시락을 안 싸왔던 나.

친정엄마 이야기 나온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09-07-14 11:29:39
엄마와의 관계가 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면 저도 그 중 하나일거에요.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아팠고
그래선지 형제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 대해서는 사랑의 어머니,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라는 이미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엄마를 보호해야 하나 그런 압박감을 갖고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형제들 모두 다 그랬습니다. 시집간 언니들도, 오빠들도 그랬고...

지금 형제들 모두 40대 이상이죠. 제가 막내로 30대 후반이니까.
모두들 엄마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돼요.
특히 자식낳고 살고 세상 이치를 깨달으니 더욱 더 부모님을 다시 보게 된다고나 할까요?
다른 형제는 그렇다치고 저의 경우는 도시락을 잘 싸다주는 친구들이 너무 이상했어요.

지금도 가장 기억나는 거 우리 언니는 강을 건너 40분 거리 학교에 다녔어요.
언니는 잠바가 없어서 얇은 쉐타를 입고 덜덜 떨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지금도 입술이 시퍼렇게 얼어서 다녔던 거 잊지 못해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을 거에요. 저도 변변한 옷 없어서 다 떨어진 옷 입고 학교를 다녔으니까요.
그렇지만 부모님들은 자식들에 대한 관심이 적었어요. 아버지는 그야말로 매일 술퍼먹고 (말이 거칠어서 그렇지만 이 표현 외에는 딱히 맞는 그럴 듯한 표현이 없어요) 엄마는 엄마대로 무능했고

어린 제가 집안 일 다하고 아파도 아프다는 말도 안하고 참았고
왜냐 엄마는 항상 나보다 더 아프니까, 내가 오히려 엄마를 도와야 하니까...
초등학교 학생일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생각나는 것은 겨울에 도시락을 싸오잖아요. 난로옆에 데운다고 도시락을 모두 얹어 놓아요.
저는 도시락을 먹을 시간이면 밥 먹는 대신 추운 독서실로 가 책을 읽었어요. 책을 좋아했기 때문에
밥을 굶어도 상관이 없었지만 지금도 그 기억이 잘 잊혀지지 않는 걸 보면
알게 모르게 그게 제 인생의 깊은 상처였나봐요. 그때는 엄마가 사실은 게으르고 귀찮아서
도시락을 안 싸준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파서 그랬다고 생각했지요.
보호받아야 할 어린 아이가 오히려 나이 많은 어른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끔 했던 엄마.
철들고 나니 엄마가 그런 식으로 형제들을 조종해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치가 떨리게 밉더군요.
오랫만에 고향에 갔지만 엄마 묘소에는 들리지도 않았어요.

언니들도 그런 소리해요. 저의 둘째 언니가 오빠들 학교 보내야 한다고
둘째 언니가 정말 착했거든요. 공장을 갔어요. 영리하고 공부를 좋아하고 책 읽는 거 좋아하는 언니가
그래서 최종 학력이 국졸이에요. 엄마 아프니 와서 농사 짓고 휴...우리 착한 딸, 착한 딸...
결국 언니는 언니 수준에 맞게 무능한 남자, 못된 시댁 만나서 시집가서 죽도록 고생했어요.
지금 그럽니다. 엄마가 정말 너무했다고...셋째 언니도 아이 낳고 보니 더 화가 난다고 해요.
정신과 의사 신의진씨가 쓴 책에 보니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어린 자녀 붙들고 이런 소리 저런 하소연 해대는 부모가 자녀에겐 최악이라고...
보호자를 잃어 버린 자녀는 어디가도 할 말이 없는 애어른이 된다는데
어린 자녀 붙들고 이런 저런 속얘기 다 하지 맙시다. 애들은 성인이 아니고 그런 그릇이 없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저 역시 어른이 되서 제게 약한 소리하는 사람이 아주 싫은 경향이 있어요.
어쩌다 할순 있지만 그게 습관이 되고 내게 의논을 하려는 사람, 의지하려는 사람은
질색이거든요.
IP : 201.231.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
    '09.7.14 11:33 AM (114.129.xxx.17)

    참 힘든 삶을 사셨군요...어머니가 지금도 그리 아프신가요?
    부모가 자식들에게 그리 힘겨운 짐을 지우는건..정말 아닌거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행복하세요~
    저도 힘겨운 부모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혼하고 독립해서
    따로 가정을 꾸린 지금은 너무 너무 너무 행복하답니다.

  • 2. 아..
    '09.7.14 11:44 AM (125.242.xxx.138)

    보호자를 잃어 버린 자녀는 어디가도 할 말이 없는 애어른이 된다는데 ......... 이말이 왜이렇게 가슴아프게 들리는지요... 제가 그런거같아요.. 어디가도 할말없고 자신감없는 .. 그냥 좋게말하면 차분하고 참한..근데 이게 너무싫어요...부모를 맘대로 선택할수있는것도아니고. 참 답답하네요.. 치유하는것도 내몫이니..

  • 3. 그러게요
    '09.7.14 11:44 AM (218.144.xxx.145)

    그 시대에 어렵게 사는 집들이 흔이들 있는 상황이네요..
    님 글 읽다보니 저두 괜시리 생각이 나네요.
    가끔 이해 안되는 부모님들의 역지 소리에 억장이 무너진다는 걸
    세삼느끼고 있네요 요즘...
    그래서 두달쯤 전화 안 하고 있네요.
    사위의 연봉이 많아서 나라에서 지급하는 생활비 안 나온다고
    우리보고 생활비 대라고 하시네요..
    전 시어머니 생활비 다 대고 시골 어른들 생각의 공무원 연봉은
    쾌나 많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남편 알게 모르게 용돈이다 뭐다 해서 늘 보내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저 억지 소리만 지르고
    뚝 끊어요.남편 직장까지 확인 전화 왔다는 말에
    저 정말 인연 끊고 싶었어요...
    남편에게 얼마나 창피하던지 어쩜 자기 자식을 이렇게 기 죽일수 있는지
    궁굼하더라구요.
    전 늘 생각하는게 나중에 늙어서 내 자식에게 짐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요.
    어쩔수 없이 생활비의 삼분의 일은 제가 부담하기는 해요.
    언니 오빠들 위로 여섯인데요...
    돈은 보내지만 그닥 전화는 하지 않고 있어요.
    왠지 오늘은 기분이 더 다운되네요.

  • 4. 저 역시도
    '09.7.14 11:44 AM (211.210.xxx.2)

    원글님과 비슷한 세대인지라..
    초등학교 1학년 드가면서 제손으로 밥햇고 도시락도 제가 쌌고
    동생들 소풍 김밥도 제가 싸서 보내줫었고..
    엄마가 특별하 아픈건 아니지만 게으르셨어요.
    화도 잘 내시고 감정 기복도 심하시고..

    그런데 제가 결혼해서 40 중반에 와보니 엄마가 이해가 가고 안쓰러운 맘이 들어요.
    많이 배우지 못하지고 천성이 느리시다보니 엄마 본인도 많이 힘드셨을거라고..
    우리가 어려운 시대에 사셨던 우리 엄마들을 더 많이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가장 불쌍하신 세대라고 생각해요.

  • 5. ㅠㅠ
    '09.7.14 11:45 AM (125.189.xxx.46)

    저와 동병상련이군요
    제 자식에게는 그런 엄마 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 6. 까만봄
    '09.7.14 11:56 AM (220.72.xxx.236)

    에효~~~지금이라도 항상 따듯하고 보호 받는 삶이 되시길 빌어드려요.
    저희 형제들도 가끔 부모님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아빠=사랑하는 사람/엄마=고생하신건 알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않나오는 사람...

    씁쓸하네요...
    아이들은 정말로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소중한 보물...
    오늘 다시 한번 가슴에 품어보네요.ㅜㅜ

  • 7. 저도..
    '09.7.14 11:57 AM (125.248.xxx.74)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화가 나는 게...어려서 잘 씻지를 못했어요,
    엄마가 씻겨주지를 않으니까(지금처럼 더운물 나오는 욕실이 없던 시절)...
    스스로도 부끄러울만큼 꾀죄하게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울엄마 자기는 더운물 데워서 아침 저녁으로 혼자 세수하고 씻고...
    제가 좀 조숙했는지 국민학교 때 생리분비로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팬티가 더러워지는데 사 줄 생각은 않고 더럽다고 빨래터에서 욕 끌어퍼붓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할 수 없이 제집에 얹혀 사시면서도 오빠네 가져다 줄 것들 챙기면서 돈타령만 합니다.
    부모가 뭔지 그냥 모시고 살면서 생활은 유지하게 해 드리지만 아직도 정은 안갑니다.

  • 8. 원글이
    '09.7.14 11:58 AM (201.231.xxx.171)

    그래요. 그 시대가 참으로 어려웠던 시대였죠. 그 세상이 아프고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만든거 맞아요. 아버지도 7남매를 건사하고 아픈 마누라 건사하는게 싫었으니 술로 도피했을 것이고 엄마는 자기 인생이 불쌍해서 말귀도 못알아 듣는 내게 하소연했겠죠. 휴...하지만 엄마의 천성도있었다고 생각해요. 우습지만 우리 엄마는 결혼 전엔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힌 사람이었대요.

  • 9. mimi
    '09.7.14 12:04 PM (61.253.xxx.24)

    음.......어린시절 특히나 우리 유년시절에 상처받지않은 경우 드물어요....제가 생각해도 화나고 답답하네요....그래도 어쩌겠어요....그런부모도 부모인것을....ㅠㅜ

  • 10. 친정엄마
    '09.7.14 12:20 PM (125.184.xxx.162)

    첨에 좀 읽을때 여동생이 봤으면 내가 쓴줄 알겠다 싶었어요.
    님보단 제가 훨 나은 상황이긴 했지만 저역시 기억에 있는 어린시절은 온통 아픈 엄마밖에 없네요. 여름될무렵부터 찬바람불기전 잠깐정도만 좀 덜아팠던거같네요.
    큰집제사가 다가오거나 명절을 앞두면 항상 더아프다고 누워있고 학교다닐땐 중간고사 기말고사공부 한참라때 아프다고 누워있고..
    저 중학교때 한동안은 엄마가 아침에 못일어나서 맨날 혼자일어나서 미숫가루 타먹고 하교갔는데 하루종일 속이 부글거려서 아주 고생했답니다.
    남동생이 삼수를 했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차려주고 도시락 두개씩 싸줬는데 앞집아저씨가 새벽마다 그걸보고 (앞집에서 우리집 부엌이 보임) 몇번 칭찬을 하시드라구요.
    근데 엄마는 니가 언제 도시락 싸줬냐고 또 언제 내가 밥 안해줘서 미숫가루 먹고다녔냐고 그런적 없다하시드라구요. 난 국민학교들어가기전부터 엄마대신 시장도 보고 엄마는 앉아서 입으로 코치하고 나는 부엌에서 밥하고 반찬하고...엄마 생리대도(기저귀같은거)내가 빨고..
    암튼 늘 누가 챙겨주고 돌봐주길 바라시고,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 절대 할줄모르고.
    크면서도 2살터울 동생한테는 손에 물도 안묻히게하더니 나 고3때도 50분걸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교도 가깝고 고1인 여동생은 우아하게 책읽거나 공부하는데 태산같은 설겆이거리는 싱크대에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엄마도 안하고 동생도 안시키고 내가오면 하라고 그냥둡니다.
    고3인데 야자마치고와서 설겆이 부엌청소하고 내방가면 12시도 넘습니다.
    그땐 왜 그게 항상 당연한듯 내할일이라 여기고 살았는지...
    엄마가 아프니까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이었겠지만, 때론 내가 보충수업빠지고 대학교땐 도서관에서 시험공부할려다가 포기하고 안오면 하루종일 일한 아버지가 집안일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휴~
    그래도 엄마는 동생이 교사를 하면서 다달이 용돈을 드리니까 동생과저를 다르게 대합니다. 저야뭐 전업주부고 남편월급이 넉넉지못하니까 다달이 용돈은 꿈도 못꾸죠.
    그치만 어릴때 습관이 엄마는 항상 뭘 해줘야되고 아빠식사는 거의 신경을 안쓰시니까 가끔씩 김치나 밑반찬같은걸해다 드립니다. 월급은 적어도 소소한 선물은 수시로 들어오니까 항상 갖다드립니다..그래도 한번도 고맙단말 못들었네요 짜네 싱겁네 불평은 하셔도.
    이젠 나이든 엄마가 측은하기도하고 얼마나 더사실까싶어 잘해드리고싶은데 만나면 그마음이 반감돼요. 그래도 돌아가시고 후회없게 제가 좀더 잘해야겠죠?
    어쩌겠어요 엄만 천성이 공주과로 좀게으르게 태어나신걸..

  • 11. 저도..
    '09.7.14 12:54 PM (119.193.xxx.23)

    나이 삼십대 후반입니다..어려서부터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서..늘 힘들었는디
    지금도 엄마는 저만 의지하며 사시려고 합니다
    결혼 10년넘게 친정을 부양하고 살았네여..진짜 이제는 지치고 힘드네여
    친정과 멀리 떨어져서 살고 싶어여..하지만 그렇다고 맘이 편하진 않겠지여..에효

  • 12. 상처
    '09.7.14 2:51 PM (125.187.xxx.195)

    저도 학교 다닐 때 아침밥 먹은 적이 없고
    도시락 싸 간 적도 거의 없어요
    엄마는 계속 자는 중......
    늘 그랬어요 큰 딸이라 집안일 안한다고 혼나고 빨래 하고 설거지 하고
    학교 갈 때 교통비 없어서 엄마를 깨우면
    깨운다고 혼나고......
    학교 가서 고픈배를 움켜쥐고 힘들어 했던적이 너무나 많아요
    가난해서 못싸간게 아니고 그냥 엄마의 게으름 때문에......
    위에 어느분 처럼 우리 엄마도 내가 언제 그랬냐고 말하죠
    매일 뜨거운밥 해서 바쳤다고 말 하는것 보면 정말 딴 사람 같고 신기할 뿐이에요
    하지만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고
    그 시절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했던 엄마가 불쌍해지기도 하네요.
    나도 내 자식에게 똑같이 한 적도 있었구요.
    엄마가 딸에게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랐어요.
    그게 너무 슬퍼요.

  • 13. 한숨
    '09.7.14 6:47 PM (203.142.xxx.137)

    제 친척언니가 그렇게 게으르고 이기적이에요..

    맨날 아프다고 징징거리고,툭하면 울고불고..그러면서 자기 놀고 즐길건 다해요.

    모든 사람이 다 자기를 떠받드려 줘야하고 ,본인은 가족한테 절대 아무것도 안하지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하나있는데,그 어린아이가 자기 엄마를 다 챙겨요..

    그 아이도 나중에 님같은 아픔을 가질텐데..참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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