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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경향신문 | 입력 2009.07.13 19:47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부산
우울해하고 있는 남편에게 부동산 등기권리증을 선물하는 아내가 있다면? 순댓국집 프랜차이즈화를 계획하고 있는 CEO인 데다 10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임대 사업을 하는 사업가 아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개그우먼 팽현숙이 그 주인공이다. 그녀의 재테크 비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팽현숙의 내조 재테크'(다산북스)에는 개그밖에 모르고 술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남편과 살아온 그녀의 21년 삶이 담겼다.
팽현숙은 평범한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최양락의 월수입은 출연료 150만원. 그것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팽현숙은 재테크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그녀는 책을 통해 3가지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첫 번째는 우선 여자도 돈 벌 궁리를 해야 한다는 것. 남편이 알아서 다 해주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면 가계의 재무구조가 바뀐다고 주장한다.
종잣돈을 가장 빨리 버는 방법은 장사라고 말한다. 실제로 팽현숙은 21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자기 가게와 옷가게 등 겉으로 보이는 것만 중시하다가 별 소득 없이 접었고, 양수리에 카페 '꽃피는 산골'로 창업 노하우를 쌓았다. 지금은 덕소에서 '팽현숙의 옛날 순댓국집'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좋아하는 것을 해야 목돈이 생긴다고 말한다.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그녀는 투자할 자금이 있어 땅을 보러 다니는 게 아니라 평상시 정보나 시장조사 차원으로 다닌다. 매물을 알아보기 위해 경치 좋은 곳을 다니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氣)도 받는다는 것. 여기에다 남편의 기를 살려 개그 황제로 모시니 자신이 내조 재테크 여왕이 됐다는 내조의 비법도 공개한다.
딱딱하고 전문적인 재테크 이론보다 21년간 최양락과 살아온 과정과 성공 비결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부동산 컨설턴트와 재테크 세미나 강사로 활약 중인 김혜경 소장이 감수를 맡았다. 242쪽, 1만2000원.
이 기사 보고 떨드름한 이 기분은 뭘까요?
저는 이래서 부자가 될 수 없는 거겠죠.
사람의 가장 기본 권리인 의식주에 해당하는 집을 한 두 채도 아니고 10 씩이나 사고 그걸
재산 증식의 대상으로 사서 재테크 잘했다고 책까지 써내는 걸 보니 다들 이렇게 살아라 인가요?
매점매석 해도 될 게 있고 아닌게 있는 건데 사람 살려고 만든 집을 투기 대상으로 만드는
사람들. 따라 하라고, 자랑스럽다고 책까지 버젓이 냈는지 모르지만 전 역겹네요.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닌것을.
집마련과 교육비 부담에 결혼도 미루고 애도 못 낳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사람들.
그런 탐욕이 종부세도 반대하겠죠.
신실한 크리스찬이라니 그것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예 이 참에 책 인쇄 받아서 앞으로 10 채 가지고 되겠어요, 100 채는 사는 더 큰 축복이 있기를.
전세 전전하는 사람들, 한 채는 커녕 50만원으로 한 달 3 식구 사는 나는 그럼 저주를 받은 건가 후훗...
1. 음
'09.7.14 12:44 AM (115.21.xxx.111)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행위는 다른 사람의 피와 땀을 훔치는 절도 행위와 같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씁쓸하네요.2. 저역시..
'09.7.14 1:11 AM (116.43.xxx.81)부동산으로 부자된사람이 당당하게 자랑하는 이 사회가 너무 이상해요
경매로 돈을 버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
나라면 챙피해서 .. 불법은 아니니 챙피까지는 아닐지라도
절대 자랑스럽지는 않을것 같다 ..
그래서 돈을 벌게 되더라도 남들에게 이야기 하지는 못할것 같다고 말했더니 ..
다른사람들은 이것도 정보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알려주기 아까워서
말을 안하는 것이지 너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라고해서
갑자기 혼자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이 된적 있었어요 ㅠ.ㅠ3. 주가 조작을
'09.7.14 8:32 AM (119.71.xxx.102)목표로 BBK라는 회사까지 만들어서 수십 억을 모은 사람이 대통자리에 앉는 나라니까 이런 식의 가치관이 존경받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동영상까지 찍어서 자기가 BBK 만들었다고 자랑까지 했는데도 ..그냥 대통자리로 패쑤.....!
이나라 절반의 정신나간 국민이 그 돈모으는 신통력을 가르쳐달라고... 그래서 자기도 부자되게 해달라고....한표를 쾌척했지요...
자기들이 무슨 파우스트라고....더러운 돈이라도 부자만 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아 넘길 사람들이.... 추한 이명박은 살리고... 아름다운 노무현은 죽였죠....이 가치관 참 혐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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