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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가면 뒤통수 맞는 느낌..

... 조회수 : 6,239
작성일 : 2009-07-13 17:28:14
우리 아파트에서 딱 5분거리에 규모가 좀 있는 재래시장이 있어요..
재래시장이 있어서 좋은 점은 참 많아요..마트도 가고 두레생협도 가서 장보는데..

저같은 살림 초보는 왜 가끔 뒤통수 맞는 느낌이 드는건지..
그저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무김치좀 담가보려고 갔는데..재래시장은 가격표가 안 붙어있잖아요..
이집 저집 돌아다니다 눈으로라도 좋은 걸 고르는 안목도 없고.. 제가 좀  어리숙해보이나봐요..
시간이 밤 9시 쯤 되서 가게도 다 파장 분위기인데..깍을 줄도 모르고..덤도 못 받아오고..

집에 와서 보니까..오이 한 쪽은 다 썩어 있고..호박 하나는 단단하지가 않고..물러 터져서..정말..못먹을 걸 가지고 왔더라구요..(순식간에 담아주더니만) 집에서 남편이 애기 보고 있어서 서두른다는게 물건을 꼼꼼히 보지도 않고..온거있죠..
정말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장사하는 사람도..오이 한쪽이 못쓰는 걸 주다니..팔면서 모를리가 없을 텐데..하는 생각...호박도 그집에서 샀는데..물론 그집은 다시는 안가겠지만.. 9시 넘어서 다시 그 집 갈 엄두가 안나는 거에요..비도 오고..마트라면 환불이라도 되지..정말 눈물날 것처럼 화가났어요.

전 가끔 재래시장 가서 장보면 이런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오히려 손해본 느낌..
어쩔때는 마트 가서 늦은시간에 깜짝 세일 하는게 훨씬 더 싸요.. 그런데..요즘요..재래시장 별로 깍아 주거나 덤 주는 거 없어요..전 깍을 려고 하면 정색을 하면서 안 깍아 주던데..시장상인들 정감있다고 하지만..목소리 크고 인상 강한 사람들은 무서워요.. 물론 품목을 좀 많이 사면 거기서 몇백원 깍는수준인데요..소심해서 많이 깍지고 못해요.. 거기다가 눈 깜짝 할 사이에 비닐봉지에 담아주는데..지난 번에는 할머니가 파는 상추 샀는데..다 물러서 못먹을 걸 넣어준 거에요.. 정말..화나요.. 가끔 가는 집이었는데..그 후로는 절대 안가네요..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싼 편이긴 한데..요즘에는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요즘에는 대형마트도 불매 많이 하고 해서 저도 특정 마트 안가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두레생협 가는게 오히려 손해 안보는거 같아요..
채소도 훨씬 맛있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재래시장이 안 좋다는 말은 감히 못하겠고..제가 장보는 걸 못한다는 말로 대신할게요...
언제쯤이면 또순이가 되려나..

IP : 114.129.xxx.3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3 5:37 PM (116.37.xxx.27)

    저도 그래서 재래시장 잘 이용안합니다.
    눈썰미 야문 똑부러진 살림꾼이 아닌담에야
    저같은 물러터진 아짐은
    대형마트가서 충분히 살펴보고 조금씩 사는게 훨씬 이익이네요.

  • 2. 살림한지
    '09.7.13 5:46 PM (60.196.xxx.4)

    20년 다되어 가지만 마트가 편해요.
    소포장 되어있고 바가지 안쓰고
    맘 편하게 고를수 있고
    무작정 검정 봉지에 담고 보는 상인도 없구요.
    재래시장도 장점은 많지만
    상인들에게 상처도 잘 받고 안 좋은 물건 사 오기도해서 전 마트를 선호해요.

  • 3. 시장
    '09.7.13 5:52 PM (218.238.xxx.143)

    마트는 그래도 내 눈으로 실컷보고 고를수있지, 재래시장은 뭘 사볼까하고 다가가기만해도 아줌마가 검은봉지 따서 물건 담을 기세로 덤벼드니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 4. 저는
    '09.7.13 5:56 PM (121.186.xxx.156)

    항상 가는곳만 갑니다
    그곳 아줌니는 항상 싱싱한것만 내놓아 파세요 그래서 장사가 잘되구요
    장사가 잘되니 항상 싱싱한것만 있을수밖에...

  • 5. 저도
    '09.7.13 6:01 PM (121.166.xxx.59)

    저도 재래시장은 무서워서(?) 안가요.
    갈때마다 바가지 쓰고(안쓴적이 없음)
    담아주는거 확인안하고 집에 와서 보면 엉망인거 깔아놓고요..
    들고 가서 따지면 자기들도 물건 떼어와서 팔기 때문에 몰랐다고 (몰랐긴요 넣으면서 알았지요)

    그냥 속편하게 대형마트 가요. 뭐라해도 그게 제 살림 알뜰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하나하나 제가 골라 담을 수도 있고, 비교할 수도 있고요.
    저는 충동구매는 잘 안하니까 상관없어요.
    무엇보다 마트는 바구니에 넣어다가도 마음 바뀌면 다시 갖다둘 수 있잖아요.
    재래시장은 그게 절대 안되니 오히려 충동구매를 돌이킬 수 없게 하죠.

  • 6. 저두요
    '09.7.13 6:02 PM (125.187.xxx.122)

    전 이제껏 백원도 깎아본적이 없어요.
    달라는대로 다 주고 주는대로 그냥 받아오는 수준이라서 ..
    너무 많다고 조금만 달라고 하면 이거 가지고 뭐에 쓰냐고 한소리 듣기나 하고..
    마트가 더 편해요.

  • 7. 미투
    '09.7.13 6:20 PM (121.187.xxx.27)

    우리식구는 먹는양이 새모이수준이라 (상추도 15장 요렇게 삼)
    시장에서 사면 늘 못먹고 버려야되서 마트서 조금씩 사먹는게 훨씬 이익이예요
    그리고 시장은 현금영수증도 안되고 카드도 안되고;; 그래서 불편하지요

  • 8. 저는
    '09.7.13 6:24 PM (211.206.xxx.130)

    시장에서 꼭 사는데...시장야채가 마트보다 훨 싱싱하고 훨씬싸던데..

    샐러드야채도 마트에서는 몇개 안담아도 3000원 금방되는데

    시장에선 1000치만 사도 한보따리..오이 호박도 마트보다 두배는 싼거 같아요.

    야채 과일은 항상 시장에서 사요

  • 9. 저도..
    '09.7.13 6:27 PM (116.42.xxx.36)

    그 유명한 경동시장 바로 옆에 살아서 처음에 노점에서 장 많이 봤는데, 쌈 채소를 바구니에 수북히 담아서 2,000원에 팔길래 사왔더니만, 것만 싱싱하고 속에는 누런떡잎에 무른것도 석여있더라구요. 지금 48세인데도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힘들어요. 특히 경동시장 무서운 아주머니들 참 많아요. 대량으로 사는건 강추인데, 조금씩 사는건 마트가 훨 나요.

  • 10. 그리고
    '09.7.13 6:29 PM (211.206.xxx.130)

    시장에서 파시는 분들에게 사면서 지불하는 돈들은 그분들 생계에 많은

    도움이 된기도 하잖아요.

    사실 마트가 들어서면서 서민들 먹고 살 거리들 많이 없어져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생각되어서

    저는 일부러 시장 많이 이용해요.

    마트에서 내가 몇만원을 사도 그건 대기업들에게 들어가는데

    그사람들은 나보다 비교도 안되게 잘사는 사람들이잖아요.

    시장에 나와 하루벌어 하루 먹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저는 물건값 안깍아요.

    안깍아도 마트에서 사는거 보다 훨 싸요

  • 11. 우리
    '09.7.13 6:32 PM (211.206.xxx.130)

    동네는 동네라서 그런지 그런적 별로 없어요.

    쌈야채 즐비하게 늘어놓고 팔아서 눈으로 봐도 알 수 있는데

    마트거 떨이 사면 꼭 부패된거 몇개씩 있더라고요 거긴 묶음이라 확인이

    안되서 걍 들고와서 보면..

    그 후론 꼭 야채는 시장에서사요.

  • 12. ..
    '09.7.13 6:35 PM (61.73.xxx.9)

    집에서 가까운데 home plus 특급이 새로 열었어요.
    전 그래도 신호등 건너서 좀 더 가서 있는 마트점이나 거기 있는 재래시장 이용해요.
    첨에는 일반 서민들 시장 돈 까지 긁어가는 대기업이 싫어서 안 갔는데
    요즘은 재래시장 자주 가니까 단골 생기니까 오히려 좋던데요.
    오늘도 떡복이 한다고 양배추 사왔는데 2000원짜리 큰 거 내가 너무 커서 남감해
    하니까 반 뚝 잘라서 팔고 남은 거 안 팔리면 자기들 먹는다고 그러는데 오다가
    집 더하기에서 확인했더니 딱 제꺼 반의 반 만한게 1000원 하더군요.
    떡볶이하기엔 좀 크지만 남으면 삶아서 쌈 사먹으면 되고 아뭏튼 저는 시장가는 길에서
    가게없이 땅바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모두 다 나와 멀지 않은 누군가의 부모 자식 형제, 친척일 것만 같아 안타까운 맘이 많아서 웬만하면 거기서 사요. 그리고
    차라리 내가 비싼 음식점 한번 안 가지 생각하고 깍을 생각도 안하고요.
    그렇게 장사하고 사는 삶이 너무 고단하게 느껴져서 마음 아프고요 그런 사람들걸
    팔아줘야 다 같이 산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나이 들수록 다 같이 한번 뿐인 삶인데 힘들게 사는 사람들한테 너무 야박하게 굴지 않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를 아는 제 주변친구나 아는 사람들은 제가 재래시장 잘 다니고
    거기서 잘 사는 줄 아마 모를거예요.

  • 13. 저역시
    '09.7.13 6:44 PM (116.120.xxx.164)

    필요한 물건사려는데 이거 오늘 물좋다고 꼭 들여라는거...
    집에 와서 보면 저에게 별로 필요치않아서 결국은 돌다돌다....버려지고 ;;;;;;
    필요한 물건만 살려니 너무 야박하게 보이고...

    가격표가 없으니 일일이 물어봐야하고 물어보고 안살 수도 없고..이게 공식화되어서 싫은...

  • 14. 정말
    '09.7.13 6:44 PM (211.206.xxx.130)

    요즘 시장가면 오이 호박 천원치만사도 한보따리주는데

    싱싱하고..

    시장에서 야채 사다보면 마트거는 비싸서 절대 안사게되더라고요.

  • 15. 사장도
    '09.7.13 6:47 PM (211.206.xxx.130)

    가격표 붙여놓던데 오이 일곱개 천원 버섯 한바가지 이천원...

    특히 파프리카같은거는 마트는 4천원이 넘는데

    시장에선 이천원에 팔아요.

    버섯도 반값이고..

    물건도 마트거보다 훤 좋고..

    시장에서 물건 속을일이 뭐 있나요.

    살 때 다 볼 수 있는데

  • 16. ...
    '09.7.13 7:43 PM (119.66.xxx.84)

    저도 시장에서 몇 번 속아보고 괜찮은 가게를 찾아 거기만 갑니다.
    신혼이라 아직 아가씨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 야물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물건 주면 늘 시든 것만 주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날은 이거보다 좋은 거 없냐고 물으니 구석 박스에서 완전 싱싱한 거 주면서 몇백원 더 달라고 하더군요. 몇백원 더 줘도 싱싱한 거 사는게 맛도 있고, 오래 가기도 하고, 근데 처음부터 좋은 거 안 주고 시든 거 주니까 그 집은 다시는 안 가게 돼요.
    제가 찍은 괜찮은 가게는 저녁되면 세일하고, 비오는 날이면 많이 못 팔아서 세일하고, 수시로 세일도 하며 잔돈 내주는 대신 잔돈보다 좀 더 비싼 야채로 흥정도 해주는 야채가게라서 안 속는 기분이라 가게 돼요.

  • 17. ㅇㅇ
    '09.7.13 9:40 PM (118.103.xxx.85)

    여러번 하다보면 원글님도 잘 보게 될꺼예요 ^^
    야채나 과일은 정말 시장이나 동네 슈퍼가 훨~~~씬 싸요
    홈***나 이**같은덴 정말 비싸서 헉,.,하는 금액이예요
    모르면 모를까 가격 다 아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 18. 일찍 나가서
    '09.7.13 10:21 PM (138.217.xxx.5)

    좋은 물건 사실려면 특히나 야채는 새벽에 유통되잖아여.

    가능하면 밤 9시 보다는 일찍 나가서 해 떳을 때 잘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19. ..
    '09.7.13 10:25 PM (124.5.xxx.17)

    그래도 재래시장 이용해주세요
    저도 첨엔 너무나 무섭고..솔직히 지금도 좀 무섭습니다만..
    단골집을 정해두니 좀 괜찮네요
    시장에서도 제일 장사가 잘 돼는 채소가게인데요..장사가 잘 되니 채소가 싱싱하고 싸답니다.
    님이 이용하신 그 재래시장도 그런곳이 있을거예요

  • 20. ..
    '09.7.13 10:25 PM (124.5.xxx.17)

    아..그리고요..
    밤엔 가지 마세요..깜깜해서 제대로 보고 살수가 없거든요

  • 21. 솔직히
    '09.7.13 10:44 PM (219.248.xxx.178)

    상인들 너무 무서워요 ㅠㅠ
    저처럼 10원도 못깎고 달라는 대로 다 주는사람에게는 또 저처럼 심장약한사람은 마트가 편해요 ㅠㅠ
    울동네 약간 큰마트 (롯데 홈플러스 이런데 말구요. 동네마트중에 좀 큰곳)는 얼마나 친절하다구요~~~~~ 값도 뭐 그냥저냥이구요. 전 그래서 그냥 집앞 마트 댕겨요

  • 22. 다 그렇쵸
    '09.7.13 11:05 PM (122.37.xxx.51)

    아는분과 같이 가서 장보는요령도 익혀보세요 혼자가 아니면 장사하는분도 함부로?못할테니
    두려움 사라질때까지 그리해보세요

  • 23. 아니
    '09.7.14 1:42 AM (211.206.xxx.130)

    뭔 재래시장상인들이 그리 손님들에게 무섭게한다고 저러나요?

    난 한번도 그런 대접 받은적 없는데

    가격물어보고 안사도 불평하는 사람 한번도 없었네요.

    왜려 하나 사주면 고마워하는 분은 계셨어도.

    그리고 왠만하면 시장에서 가격 안깍아요. 더우나 추우나

    거리에서 물건 놓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미안해서리..

    그리고 안깍아도 마트에서 사는 거에 비하면 넘 싸요.

    그리고 알아서 덤도 많이 주고 그러던데

  • 24. ***
    '09.7.14 9:45 AM (114.206.xxx.73)

    소비자가 공짜로 물건을 구입하나요?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재래시장 상인들중에는 안그런분들도 너무 많아요. 물건을 고르려고하면 화부터 내시고 사려다가 안사면 제가 감당하기어려울만치 심한말을 해서 내돈쓰면서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나 싶어, 이젠 정해진 몇몇 품목외에는 재래시장에서 구입 안합니다. 너무 말씀이 거칠고 이런저런상황을 이해하면서 구입하려니 피곤해요. 가격을 안깎는것이 아니라 못 깎아요. 그리고 전에는 멸치등 건어물도 단골가게에서 샀었는데, 이제는 백화점에서 전단지상품이나 세일 상품나올때 구입하는것이 같은 가격에 훨씬 물건이 좋아서 그렇게 이용합니다. 채소류도 요즘같이 무더운계절에는 선도가 떨어져서 마트나 백화점 식품관처럼 냉장유통되는곳의물건이 다소 가격은 비싸도 쉽게 물러지지않고 좋더군요. 저는 원글님 100프로 이해합니다.

  • 25. ..
    '09.7.14 11:14 AM (124.54.xxx.28)

    저도 재래시장 안 가요. 조금이라도 어려보이면 왜 그렇게 속이려고 드는지..-_-;; 가격도 제대로 표시 안해놓고 가격 좀 물어보고 여기저기서 골라서 비교해서 사는건데 물어보기만 해도 바로 담으려고 하고..차라리 동네 큰 수퍼에서 물건 삽니다. 대형마트는 또 잘 안가거든요.

  • 26. 나는
    '09.7.14 11:32 AM (211.206.xxx.130)

    home plus 특급 이런데 안가요.세상에 벼룩의 간을 빼먹는거도 정도가 있지

    영세 슈퍼시장까지 잠식해서 대기업들 하는거보고 ...

    이러다 일반사람들은 전국민이 대기업 고용인에 불과할거 같아서요.

    영세슈퍼같은거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 밥줄까지 건드리는거 보고 질려서

    안가고 또 별로 싸지도 않아요.

    야채나 생선같은거는 시장 두배정도 되는거 같아요.

    싱싱하지도 않고

  • 27. 아르제
    '09.7.14 11:34 AM (125.183.xxx.233)

    쭈그리고 앉아서 장사하시는게 안쓰러워 길가다 나물을 산 적이 있는데
    냉이 된장국 끓여야지 좀 달라 했더니
    새댁 새댁 하시면서 아주 친절하게 담아주신게 나중에 알고보니 씀바귀였답니다.
    약보다 쓴 나물은 처음이었어요!!!
    그 할머니 왜 그러신걸까 알고나서 참 헷갈렸습니다.
    전 아직도 냉이와 씀바귀 구분 못하지만 장사하시는분이;;;

  • 28. 장마
    '09.7.14 11:38 AM (121.139.xxx.81)

    마트들 상술이 넘 싫어서 재래시장 시도하는데....
    솔직히 어리버리해 보이는지 와서 보면 너무 실망일 때가 많아요.
    물건값 깎을 생각도 없고, 좋은 물건 주는 단골 만나면 서로 좋을텐데
    재래시장서 믿을만한 단골 잡기 넘 힘들어요.

  • 29. 후..
    '09.7.14 11:43 AM (61.32.xxx.55)

    전 그래도 시장 갑니다.
    걸어서 5분이내거리에 임아트, 놋데마트, 소형마트 다 있습니다.
    마트가면 이거저거 사느라 10만원 훌쩍 넘는데, 퇴근후 신랑이랑 시장가서 만원이면 하루 장 보고 튀김먹고 옵니다.
    자주 다니다보니 어디 물건이 좋은지 다 알구요.
    내 돈으로 재벌 살찌우는 일 안할렵니다.

  • 30. 오늘도
    '09.7.14 11:44 AM (211.206.xxx.130)

    오이지 담을라고 2000원어치 샀는데 아주 한보따리네요.

    마트1000원에 3갠가 그런데..

    상추도 1000원어치 넘 많다고 하니까 500원어치 파시더라고요.

    제가 가는 시장만 그러나요?

    딴지걸고 말 무섭게 하는 분들 별로 못보았고

    물건도 달라는대로 주세요.

    상추도 집에서 직접 따와서 연하고 맛있어요.

    고추도 안주 연하던데..

  • 31. 결국
    '09.7.14 11:49 AM (211.206.xxx.130)

    시장물건 사주는게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죠

    마트는 재벌들만 살찌우는 꼴...

    결국 그들이 하나씩 하나씩 서민들 밥그릇 빼앗고 있잖아요.

    이러다가 정말 우리들은 머먹고 살아야할지...

    어떻게 골목길 슈퍼까지 먹으려고 하는지

    재벌들 무섭습니다.

    홈프러스 특급인가 우리동네 들어왔는데

    주변 슈퍼들 하나씩 문닫네요.

  • 32. 작년
    '09.7.14 12:07 PM (116.45.xxx.49)

    2마트 불매하면서 집앞 시장에 갔는데(시장 2분거리 마트 10분거리)
    처음에 너무 무서운거에요..가격 물어보기가 무섭게 봉지에 담고 ㅡㅡ;;
    물건 안사고 돌아서면 뒷통수가 따끔거리고..

    마트보다 가격은 같지만 양이 많아 반은 버리고..

    그렇게 일년이 지났는데^^
    어느 가게 물건이 좋은지 과일은 어느집이 더 맛나는지
    대충 감이 오고요..서로 얼굴을 알고 있으니 친절하고
    쌀이나 무거운 수박같은 과일 배달되고..

    길가 노점은 좀 그렇지만
    가게 가지고 장사하시는분은 준단골되니 좋더군요^^

  • 33. 재래시장 싫어
    '09.7.14 12:07 PM (221.165.xxx.10)

    젤 적은 일반 이천, 오천, 만원 단위로 팔더군요.
    우리 두 식구에 며칠을 계속 먹어도 없어지지 않을 절반 정도만 팔수 있는지 물어봤다
    뒤통수 호되게 맞았지요.
    재수없다..(혀를 차며)안 사도 되니 가라고...있는 것(혹은 젊은 것들)이 더 지독하다고..
    왠만히 듣고 버텨 낼 간담과 철판?.. 아니면 재래시장은 가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살짝도 뒤져 보지도 못하고 산지 표시도 없기도 하지만
    문제가 생겨도 내 속 섞고 버려야지 반품 환불은 어림도 없지요. 바로 싸움 나더군요.
    왜 재래시장을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값은 고하간에 이런 불쾌함을 당하고 싶지않아 더 이상 재래시장은 가고 싶지 않아요.
    이런 마인드가 조금도 변하지 않는데 메스컴 보면 곳곳의 재래시장 살리기 한다고
    예산을 쏟아 부어 간판 바꾸고 주차장에.. 길 넓히고...정말 밑빠진 독에 돈 붓기 하고만 있네요.

  • 34. 사주고 싶어요
    '09.7.14 12:21 PM (125.135.xxx.225)

    근데..
    물건 못보게 해..
    바가지 씌워...
    제일 안좋은 물건만 골라담아..
    말 험악해...
    생물보관 시설 허술해..
    정말 재래시장 한번 갔다오면
    기분이 나빠서..
    그런일 몇번 겪고 나니
    재래시장 안가게 되었어요..
    차라리 백화점에서 쇼핑하는게 저겐 더 경제적이에요..
    저는 대기업의 대형마트는 윤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분들은 저같은 순진한 고객들의 소중함을 너무 몰라주는 것 같아요..
    저를 시장에서 내몬건 시장 상인 여러분들이세요..
    다행스러운건 요즘들어 몇몇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거예요..
    어떤 시장은 제가 가서 어눌하게 쇼핑을 해도
    바가지 씌우지도 험악하게 대하지도 않아요..

  • 35. ...
    '09.7.14 12:41 PM (114.207.xxx.117)

    집 근처에 큰 대형마트가 있지만 옆동네 시장에 일부러 다녀요.
    그리고 시장은 될수록 오전중에 가시면 좋아요.
    싱싱하고 질 좋은 물건은 오후에 가면 거의 팔리고 없더라구요.
    저도 물건은 잘 못봐서 무조건 시장에서 젤 장사 잘 되는집 정해 놓고 다녀요.
    야채, 과일 은 정말 마트랑 비교도 안되게 싸고 싱싱해서 너무 좋거든요.
    만오천치 사면 한아름 들고 올 수 있어요 ^^


    위에서 언급하셨듯 진짜 마트는 재벌만 살찌우는거고 전 그래서 앞날이 걱정입니다.
    마트 많이 생겨 봤자 물가만 올라가는거니까요.

  • 36. 이제 세아이엄마
    '09.7.14 12:42 PM (58.142.xxx.209)

    전 재래시장도 신랑이랑 가끔 이용하지만 그런적 별로 없었던거같아요...요즘 안그러던데... 전 대형마트는 아예 안가요. 특히 제일 싫은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그따구 다트슈퍼는 가까이 있어도 절대안가죠. 악덕 대기업 살리느니 고생하시는 재래시장 상인들 살릴래요.

  • 37. ..
    '09.7.14 1:01 PM (210.94.xxx.89)

    전 과일은 재래시장꺼 절대로 안사요.
    마트는 먹어보고 정말 아니다 싶은 가서 환불하면 되지만 마트는 속수무책..

  • 38. 전 재래시장
    '09.7.14 1:04 PM (220.76.xxx.161)

    잘 가요.
    울 집 바로 앞에 재래시장...
    약간만 담대하게 대하면 괜찮어요.

  • 39. *
    '09.7.14 1:05 PM (96.49.xxx.112)

    저는 한국살 때 시내 한복판에 살아서 마트도 시장도 다 멀었거든요,
    그나마 롯데마트가 제일 가까운 곳이어서 가끔 갔는데
    가서 뭐 사올때 마다 야채며 과일이며 팩, 상자 바닥 쪽엔 거의 못 먹을것만 있고,
    가격은 눈튀어나오게 비싸서 다녀올 때 마다 씩씩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친정엄마 동네는 시장이라고 하기엔 뭣 하지만 길가에 나물이며 배추, 생선 등을
    파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엄마볼 겸 겸사겸사 가서
    그 동네에서 장봐오고 그랬어요.
    가격은 마트 반이면서 물건은 더 싱싱했거든요.

  • 40. 저두요
    '09.7.14 1:15 PM (58.141.xxx.4)

    재래시장 상인들이 조금만 친절해도 좋겠어요
    이건 뭐 흥정은 커녕 가격물어보는것도 불편해요
    같은가격에 마트보다 양이 많은건 사실인데...사실 그렇게 양이 많이 필요치 않거든요
    음식물처리하기가 더 힘들어요
    그리고 정말 윗부분은 물건은 좋은데 아랫부분 물건은 영 아니고~~

    저도 마트가 재벌살찌우는거라 이왕이면 같은 서민들 도와주자 싶다가도
    장보면서 스트레스받는거 생각하면 내가 왜 내돈쓰면서 이러나 싶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 41. ..
    '09.7.14 1:27 PM (124.54.xxx.28)

    근데 저는 재래시장에서 원산지 표기하는 경우를 많이 못 봐서..-우리동네만 그런가..- 공산품은 마트에서 한꺼번에 사고(카드 결재가 되니까), 식품은 동네 큰 수퍼에서 사고 예장생협같은 데서도 좀 사고 그러거든요.
    시장 가려면 짐 들고 오는 것도 일인데다가 애들 데리고 좁은 시장 길에서 욕 버럭버럭 먹으면서 물건 사려면 정말 짜증나구요.
    그리고 정말 저는 조금만 사고 싶은데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감자 한개,양파 한개도 살 수있는 우리 동네 수퍼나 마트가 정말 좋아요.

  • 42.
    '09.7.14 1:51 PM (219.240.xxx.143)

    이제 대형마트는 거의 가지 않아요. 가면 이것저것 필요하다는 생각에 목돈이 나가 버리니 겁나더라구여. 여기는 재래 시장이 없네요. 길에서 노점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기는 하지만 전 동네 마트가요. 물건도 때만 잘 맞춰가면 괜찮고 대형마트나 인터넷에 비해 공산품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자주자주 조금씩 사다 먹으니 좋네요... 재래시장은 저도 경험이 있어요. 무섭게 대하고... 싸게 많이 살 수 있지만 버리게 되고...

  • 43. ...
    '09.7.14 1:52 PM (219.240.xxx.143)

    다행이 아직 대기업 슈퍼가 동네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제발 안 들어오길 바랍니다.

  • 44. 재래시장도
    '09.7.14 2:00 PM (59.27.xxx.133)

    자꾸 다녀보니깐 요령이 늘던데요.
    하나 주의할것은 상인들이 권하는 물건은 절대~ 절대절대 사지 않는겁니다.
    제 눈으로 보고 좋은 물건만 골라서 사구요...
    마트보다 훨씬 싸고 물건이 다양해서 좋네요.
    아 글고 현금영수증처리 안되는거 땜에 부담이 조금되기도...
    저희 동네는 과일가게는 되는데 채소가게는 안되더군요.. 쩝...

  • 45. 근데
    '09.7.14 2:00 PM (211.206.xxx.130)

    대기업 슈퍼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그렇게 자금력 동원해서 일반 서민들 밥그릇까지 차지하겠다고

    나서는거 보면..

    저런식으로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영역까지 다 차지하고

    일반서민들으 걍 재벌 마트에서 알바나 하라는건가요?

    골룡재벌 양심이 있어야지

    서민들도 먹고살거리를 주어가며 사업을 해야지

    진짜 양심도 없는거 같아요.

  • 46. 동네 슈퍼
    '09.7.14 2:00 PM (121.154.xxx.30)

    많이 갑니다. 동네 슈퍼 냉장고가 내 냉장고다 생각하고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해산물 시장엘 갔는데 갈치가 10마리가 한 묶음으로 되어 있어 가격이 저렴해서 사왔더니 안 쪽에 있던 것들은 싱싱하지 않아서 괜히 샀다고 후회했습니다.

  • 47. .........
    '09.7.14 2:07 PM (58.230.xxx.25)

    저도 대형마트 싫어요 중소형 마트나 길가에 앉아서 야채 파는 할머니나 아줌마거 삽니다

    속아서 산적은 거의 없구요 자주 사다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절대로 안깎고
    품질좋은걸로 만족하고 삽니다 대형마트끊으니까 확실히 절약되요

    아주 크게보면 서민(?)층끼리 돕고 산다는 의미도 있구요

  • 48. 시장이
    '09.7.14 2:10 PM (211.206.xxx.130)

    소량으로 팔지 않나요? 울 동네는 상추 500원어치도 파는데..

    해산물도 마트보다 시장이 더 싱싱하고 더 싸요.

    바지락같은거도 시장거는 살아서 꿈틀거리는데 마트는 죽어있는거 봉지에

    넣어 팔잖아요.

    양도 시장이 훤 많고..

    고등어같은거도 시장이 마트보다 반은 싸고 더 싱싱하던데

    암튼 시장에서 장 몇번 보다보면 마트에서는 못사요 넘 비싸서

  • 49. 마트보다는
    '09.7.14 2:40 PM (221.144.xxx.86)

    재래시장이 더 싸고
    단골 정해놓고 가면 정말 좋은 물건 싸게 살수 있어요
    비싸다고 생각해도 얼마 차이도 안나구요.
    저도 물건값은 안깍는데요.
    가끔 보면 마트나 백화점 가서는 더 비싸도 말도 못하시면서
    시장상인들에겐 당연히 깍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신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 50. -
    '09.7.14 3:11 PM (119.70.xxx.114)

    재래시장에 몇번 다니다 보면 친절하고, 착하고 물건도 괜찮은 집 있어요.
    그런데만 골라 다녀요. 전.
    삼성같은짓 하는 상인한테는 안팔아주죠. 재래시장에도 그런사람들 있거든요.

  • 51. 전요
    '09.7.14 4:01 PM (203.236.xxx.16)

    재래시장가요 훨씬 싸고 물건도 싱싱하고 좋더라구요
    울동네 재래시장은 물건도 마트에 비해 싸고 친절하세요
    물건값은 못 깎겠더라구요 마트에 비해 많이 주시니 깎는데 미안해서요

  • 52. 맞아요.
    '09.7.14 4:01 PM (211.210.xxx.30)

    저도 동네 시장 자주 다니는데요
    물건을 보고 못보고 이런 차이 보다는 주는대로 사느냐 고를 수 있느냐가 더 관건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한동네 사람끼리
    물건 좋지 않다고
    너무 매정하게 안살 수도 없구 그냥 사는데요.
    버섯같은거나 콩나물 같은거 바로 봉지채로 버릴때가 젤로 화나요.
    양심껏 팔면 좋을텐데
    그러자면 손해 볼때도 많을테고 이해는 가지만
    바로 쓰레기로 갈거 파는 사람 맘도 모르겠고
    여하튼 발길 끊게 만드는데는 상인 책임도 있어요.

  • 53. 많이 주면 싫음
    '09.7.14 5:31 PM (124.49.xxx.13)

    저도 마트가 편해요
    전 냉동실로 들어가는 재료를 제외한 음식재료는 길어야 3일만에 해결해야 하거든요
    되도록이면 그 날 먹어 버리고 그 뒷날 또 싱싱한 재료로 하길 원하는 타입이랍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나가는 것들도 아깝고...음식물 쓰레기 많이 내 놓는 것도 싫어하고...
    어찌보면 그것도 울 신랑이 힘들게 벌어다 준 돈들이잖아요
    친정집이 사업하던 집이라 친정엄마께서 재래시장 가면 깍지 말고 그냥 사라고 하세요
    그들도 남겨야 먹고 살지 않겠냐고...남겨 먹자고 하는 장사지 남 좋은 일 시키자고
    그들도 그렇게 힘들게 장사하겠냐고...
    그래서 전 깍지도 않고...내가 먹을 만큼만 살라고 하면 그렇게 팔아서 남는거 없다고
    그들이 기본으로 정한 양으로 사라고 자꾸 담더라구요
    귀찮아서 그냥 받아 온 날은...반은 손질도 하기 전에 버려야 하고...손질하고 나면...
    내가 살려고 했던 양만큼만 남아야...
    그렇게 따지니...마트에서 내가 알아서 담은 것 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사 오는 셈이더라구요
    현금으로 들고 있지도 않고...현금영수증이 안 돼니 가계부 쓸데 헷갈리기도 하고...
    마트가 버스 타고 가기엔 가깝고 걸어서 가기엔...운동이 될 거리라
    몸이 피곤하면 가기가 싫어 장을 안 보니....오히려 가계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차곡차곡 쌓인 포인트로 소액으로 쌌을 땐 계산해 버리구...
    마트도 그렇고...재래상인도 그렇고...내가 그들 먹여 살리려고 장 보는 건 아니니깐
    되도록이면 내가 손해 덜~ 되는 곳으로 가는게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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