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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트에서 왕 깔끔한 엄마를 봤어요
수영장 갈때 쓰는 커다란 타올 두개를 카트 애기들 앉는 의자에 깔았더라고요
하나는 앞쪽으로 하나는 뒤쪽으로 쫙 펼쳐지게요 그 사이에 애기가 앉고
애기 몸에 닿는 손잡이 부분부터 시작해서 모든 신체에 닿는 부분은 수건으로 둘러쳐져 있었어요
첨에는 뭔가 이상해서 응???? 하고 쳐다보다가 곧 와~~~~~ 감탄사로
뭐 특별히 나쁘다거나 유난떤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그저 감탄했어요 ㅎㅎ 그 철저함에
1. ...
'09.7.13 5:09 PM (125.131.xxx.235)카트 덮개 파는것 있어요.
한국에서는 모르겠지만 미국살때 쓰는 사람 가끔씩 봤고요,
우리나라에도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파는것 봤어요.
카트에 있는 균이 엄청나다쟎아요.2. ..
'09.7.13 5:14 PM (211.217.xxx.112)옆사람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피곤해요?
카트가 얼마나 더러운데 피할수 있으면 피해야죠.3. 음..
'09.7.13 5:14 PM (218.238.xxx.143)저 예전에 7살 좀 넘어보이는 남자애가, 손에 침을 막 뭍히더니 그 손으로 자기 앉아있는 붕붕카트 손잡이에 막 문지르는거보고 허걱했어요, 저런 애가 한둘일까 싶은게..ㅠㅠ
아기 어릴때는 전 유모차에서 내리질 않았어요, 절때 카트에 안태웠구요.,,
전 사람들눈에 띌까봐 그렇게까지는 못할것같고, 그냥 아이 유모차에 태워서 장볼것같네요.4. 차라리
'09.7.13 5:15 PM (211.203.xxx.25)애를 마트에 데리고 오지 않는것이 더 안전할텐데..
5. ...
'09.7.13 5:21 PM (122.46.xxx.118),맞습니다.
병입니다.
그런 애기 엄마는 식사시간이, 예를 들어 30 분 걸린다면 식사 중에도
여러번 이를 닦아야 할 겁니다..
왜냐면 치과 의사들이 식후 3 분내에 이를 닦아야 이빨이 썪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했잖아요?
그러므로 식사 시작후 3 분 되면 첫 번 이를 딲기 시작해서
식사 마칠 때까지 여러번 딲아야 되지 않겠어요? 그 애기 엄마 식으로 위생할려면 ?
정말 피곤한 타입입니다.
그러니까 제일 좋은 것은 적당과 온건이지요.6. 어차피
'09.7.13 5:27 PM (116.40.xxx.77)돌정도 지나면 위생관념은 점점 희박해 지던데요...ㅋㅋㅋㅋ
첫 애기라 그럴껍니다..7. ,,
'09.7.13 6:04 PM (222.239.xxx.125)체력도 받쳐주니 그럴겁니다.
8. 너무
'09.7.13 6:41 PM (58.225.xxx.94)깔끔하신 분도 민폐입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을 봅니다9. 린
'09.7.13 6:50 PM (114.201.xxx.108)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다들 너무 예민하시네요.
저 마트가면 카트 태울때 저도 커버 씌워서 태우거든요. 저희 아기는 워낙 카트 고리도 빨아먹으려고 하고 손잡이 잡았던 손도 어느틈엔가 다시 입으로 가곤 하니까요, 아이들은 아직 면역이 약해 그런것에서 좀 주위를 기울여주면 장염같은것도 예방할수 있고, 다 아기 건강을 위해서 그런건데 그게 그렇게 민폐인가요?10. ..
'09.7.13 7:07 PM (219.250.xxx.124)자기를 위한 깔끔도 되지만..
카트에 아이가 신발 신은 발로 올라탈테고..거기 다른 사람들은 식재료등을 담을테니..(세제나 기타 다른것도 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것도 될터인데 나무라시는분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11. ==
'09.7.13 7:18 PM (114.204.xxx.43)맞아요, 비난받을 일은 아닐 듯...
저도 아기와 마트 간다면 고려해보겠네요12. 카트세균.
'09.7.13 8:36 PM (116.34.xxx.142)화장실 보다 20배 정도라고 tv 에서 얘기하는 걸 봤어요.그거 본 후엔 저도 늘 찜찜해요.병이라고까지 할건 없는듯하네요.
13. ㅋㅋ
'09.7.13 8:42 PM (122.42.xxx.45)체력이 받쳐준다에 한표..ㅋㅋㅋ
14. 새댁~
'09.7.13 8:45 PM (119.70.xxx.163)요즘은 마트 카트 셀프로 청소할수 있게 살균제랑 수건 놓아두던데..
그걸로 닦으면 되지 않나요?? 저희는 가서 사용할때 남편이 손잡는데 꼭 닦아주거든요
아이 낳으면 아이 앉히기전에 사용하면 괜찮을것같은데.. 요즘은 워낙 세균이 문제가 되서;.
저는 그 엄마 이해할것같아요 ;; 제가 게을러서 못하긴 하지만..15. 엥
'09.7.13 9:29 PM (116.46.xxx.140)전 카트가 아주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아이엄마가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카트에 포장된 제품만 담았다 치운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애들이 신발신고 타고, 음료수먹다 흘리고나서 세척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으신가요..
마트에서도 카트를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16. 카트너무더럽대요
'09.7.13 9:32 PM (202.136.xxx.37)저는 아이 커도 마트에 웬만하면 안 데려갈 예정이지만, 카트에는 절대로 안 앉힐려구요. 그게 그렇게 더럽다고 여러차례 뉴스에도 나고 그래도 무감각하신 분들이 많으니 놀랍네요. 하긴 공중 화장실에 가보면 손 안 씻고 그냥 나가버리는 아줌마들이 어찌나 많은지..위생개념 홍보 켐페인 좀 했으면 좋겠어요.
17. 그냥
'09.7.13 10:30 PM (124.56.xxx.37)유모차에 태우지.. 싶네요.
저도 아기들 어릴 땐 마트에 아예 안 데리고 다녔고 아마도 돌 이후에 첨 데려간 듯 싶어요.
그리고 카트에 안 앉혔어요. 지금은 애들도 카트에 타고 싶어해서 앉히는데 그럴 땐 물티슈로 사방 다 닦고 태워요. 그래도 물론 여전히 더럽겠지만요.. ㅠㅠ
아가들이 걍 유모차에 앉아있어줬음 좋겠어요.
내 유모차 태우면 서로 편하잖아요.. 애기들도, 엄마도.18. 저는
'09.7.13 10:32 PM (118.221.xxx.16)저는 이런 경우 목격했는데 엄마가(아빠도 함께) 위생적으로 하려고 했는지 몰라도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대형타월 깔아서 애 앉혀놓고(2개나) 쇼핑하다가 지하에서 계산하기전에 수건 빼서 다른 제품 사이에 쑤셔 놓고 가는 부부도 봤습니다. 수건은 흰색이었고 애 신발자국 작렬.. 남편이랑 보고 심하다..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19. 너무 깔끔해서
'09.7.13 10:54 PM (221.146.xxx.74)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애기 엄마가 남에게 피해준 건 없는 거 같은데요
전 게으르기도 하고
그보다는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 미치는 사람이긴 하지만요 ㅎㅎㅎㅎ20. ...
'09.7.13 11:06 PM (211.196.xxx.185)이걸 글로 올리고 토론하고 있는 우리도
그 누군가가의 생각에 "피곤한 스타일"일수도 있습니다^^21. .
'09.7.13 11:08 PM (220.122.xxx.155)똑똑한 아기 엄마입니다.
카트 손잡이 얼마나 끈적하고 세균덩어리입니다. 아기 앉혀놓으면 아기도 손잡이 잡을수도 있고 그 손이 또 입으로 들어가고 바로 감기 걸립니다.
제가 다시 아기를 키운다면 카트에 씌우는 커버 살겁니다.22. 그거
'09.7.13 11:09 PM (119.64.xxx.227)한동안 유행했었어요. 카트에 씌우는 아기 자리...
뭐.. 유난스럽다고 까지는 생각안했는데.(저는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패스~ 지만)
쓰고싶으면 쓰는 거지요. 남에게 피해 주는 행동 아닌다음에야 이렇게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잖아요? 애가 유난히 병치레를 하는 아이라 신경쓸지 누가알아요?23. 최근에
'09.7.13 11:14 PM (116.126.xxx.12)다시...마트의 카트에 대한 세균논란이 있었더랬습니다...
내 애기라면....나도 그렇게 신경쓸 것 같네요....
오히려 남에게도 피해는 커녕 도움되는 행동인것 같네요...24. 그엄마쵝오
'09.7.13 11:32 PM (211.183.xxx.47)전 그런 엄마보고 '피곤하게 산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분들이 가장 이해되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타월빼다가 깔아놓는다면야 당연히 욕먹어야겠지만 자기가 가져와서 자기애 깔끔하게 지키는게 왜 남의 시선을 끄는 일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지나치게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고, 다른 사람들이 설령 자기에게 피해를 주지않더라도 자기와 다르게 행동하면 폭력적일만큼 욕합니다.
외국서는 당연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안되는 경우 참 많습니다.
가령, 외국 소아과에 가면 아이 바뀔때마다 침대 전면에 침대크기만한 종이를 깔고 그 아이 진료를 마치는 순간 버립니다. 그리고 새로 깔고요. 외국 산부인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새종이가 깔리지요. 또 응급실 침대는 환자 바뀔때마다 소독약으로 닦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아십니까? 아이들간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 종이를 이용하는 병원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냥 소아과 의자에 앉히거나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누웠다가 지나갔을 침대시트에 누워야 합니다. 산부인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에 종이 깔아주는 곳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작은 공책만한 종이깔아줍니다. 그리고 절대로 빨았을거라고 생각되지 않는 고무줄 항아리치마를 모든 환자들이 거리낌없이 공유합니다. 응급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응급실 침대에서 수술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만 엎드렸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백만년은 묵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피떡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제가 왔다가 소독을 하는 법도 없었고 제가 나갔다고 소독을 하는 법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아과에 종이들고 가서 깔면 유난스런 엄마가 되겠죠? 산부인과에 종이들고 가도 마찬가지겠지요? 응급실 침대를 알콜로 닦는다면요? 외국서는 의료진이 다 해주는 것을 우리나라에선 안해주니까 보호자가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감염관리는 정말 말도 못하게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 조금씩 나아져서 백화점 식당중에 손씻는 곳이 생기고 식품매장의 점원들은 입을 가리고 그럽니다만, 아직 멀었습니다. '피곤한 행동'이라니, 참 말이 안나옵니다.25. 무풍지대.
'09.7.13 11:40 PM (112.149.xxx.12)그런데요.....좀 더럽게 살면서 감기처럼 그런 지저분한 병에 걸리는게 나중에 커서 더 큰병치레 걸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게 더 살아남기에 좋은 겁니다.
너무 깨끗하려고 발버둥치지 마세요.
지금 울 아이들 맞추는 예방주사만 해도,,,,간염은 아이,,청소년시기에 감기처럼 지독하게 앓고나면 항체가 생겨서 건강해 집니다. 그런데,,,,간염 앓을 시기조차도 너무 깨끗하게 아기를 다뤄서,,,,나중에 스무살 되었을때,,,,예전에는 절대로 없었을 희안한 병에 걸려서 수술하고, A형 간염에도 걸리는 겁니다. 목숨이 왓다갔다 하는거에요.
카트에서 병균 옮아와서 죽은 아기는 없습니다. 다들 그러면서 모래 놀이터에서 뒹굴고, 항체도 생겨서 튼튼해 지는 거구요.
위의 윗님....너무 병적 이십니다. 저도 미국서 그렇게 생각하다가 한국서 십년간 살고나니...예것도 좋을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더러운것도 몸에 좋을수 있습니다.26. ...
'09.7.14 2:02 AM (99.226.xxx.161)아이들 청결관리 해주면 확실히 잔병치레 없어요..
27. 위생과는별개로
'09.7.14 2:14 AM (117.53.xxx.216)코스트코에서 사지도 않을 큰 타월을 카트바닥에 깔고 아이 태우고 가다 계산할때 획 던져놓고 가는 사람들을 봐서인지, 직접 가지고 다니는 그분이 존경스러워 보이네요..
28. ..
'09.7.14 2:32 AM (211.58.xxx.189)마트쇼핑커버 시중에 팔아요.
미국에서 먼저 만들어서 팔다가 국내에서도 만들어 팔던데요.
전 찬성하는편이예요.
카트 손잡이 마트측에서 좀 청결하게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은 애기 안키워보셨나봐요. 다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 마트커버 귀찮아서 안했지만 깔끔하다고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29. ...
'09.7.14 3:47 AM (125.178.xxx.204)애기가 감기라도 걸려서 병원가는것 보다는 현명한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애기들 무의식적으로 입에 뭐든지 집어넣거나 이것저것 만지고서는 눈비비는데 카트만큼 세균의 온상이 있을까요?
30. 효이
'09.7.14 8:40 AM (121.173.xxx.55)마트손잡이는 변기보다 더럽다고 합니다.
저도 마트에 있는 카트에 씌우는 커버 차에 늘 넣어가지고 다니고 아기를 앉혀야할 때는 반드시 씌웁니다.
물티슈로 아기 손이 닿을만한 부위는 싹 닦고요.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남을 위한 일이기도 해요.
내 아이에게 내가 모를 병균이 있어서 그게 여러분의 아이에게 옮아가면, 좋으시겠어요?
자기면역의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손을 깨끗이 닦고 손으로 눈 코 입을 자주 안만지는거래요.
왜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위생 내가 챙기겠다는데...
애기 한번 아프면, 애도 고생이고 엄마도 너무 힘들거든요...
위에 어떤분이 '그런 사람은 밥먹는 시간 30분 넘기면 밥 먹다말고 이 몇번 닦아주겠다'고 그러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자기전에 꼭 한번씩 이 닦고, 단거 먹고나면 꼭 닦고 그 정도에요...
다른 분들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31. ㅉㅉㅉ
'09.7.14 9:24 AM (72.193.xxx.239)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닌데 이렇게 뒷말하는거 별로네요.
마트에 있는 카트가 얼마나 더러운데요.
미국에는 마트 입구에 세니타이져를 비치해둡니다.
피할 수 있으면 아이에게 안닿도록 할 것 같네요 저라도.32. 방송에서
'09.7.14 9:43 AM (118.34.xxx.93)여러번 봤던 기억이 나요.
세균종류도 다양하고 수치도 높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위해 칭찬해줄 만하네요.33. !!!
'09.7.14 10:21 AM (59.4.xxx.196)그거 잘 하는 거에요. 유별나 보일까봐 카트 매트는 사지 않았지만
유모차에 태우고 장 봅니다. 카트는 아기들에게는 너무나 불결합니다.
아기들은 마구 만지고 입에 손 넣고.. 하잖아요.34. ..
'09.7.14 10:34 AM (211.51.xxx.147)저도 웬만해선 울 아이 마트에 안데리고 갔었는데 남편 출장가고 아이와 마트갔다와서 아이가 수두에 걸렸어요. 전 당연히 예방주사 맞은 줄 알고 큰 걱정 안했는데 수두예방접종은 돌 이후였고, 울 아인 9개월이었거던요. ㅠㅠ 다행히 빨리 발견해 많이 힘들어 하진 않았지만 하여간 담 부턴 마트 카트 손잡이를 꼭 물수건을 닦아준답니다.
35. 흠
'09.7.14 10:49 AM (203.229.xxx.253)tv보도에서 외국 의사왈, 자기는 절대 아이를 마트의 카트에 태울수가 없다던데요. 마트 고객들도 카트에서의 그 치명적인 병원균들의 실상을 알면 마찬가지일 거라고. 그래서 저희 부부도 카트 손잡이가 은근 신경 쓰이던걸요. '아는 것보다 하는 것이 힘'이라는데 아이를 위해 실천하는 엄마 대단하네요
36. 잘 모르지만..
'09.7.14 10:53 AM (121.88.xxx.91)카트기도 더럽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그 공간에서의 잡다한 바이러스가 더 무섭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애를 데리고 가야하지만
아예 애를 안데리고 가는게 최상의 방법일 듯..
제가 그렇게 왕깔끔한 엄마라면 아이 입에 마스크도 착용시킬 것 같은.......^^;;37. gg
'09.7.14 10:56 AM (124.48.xxx.165)빈정대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들이 그래서 피해를 보기라도 하는지 그리하고 말고는 그 엄마의 선택아닌가요. 마트카트는 온갖 세균의 집결지입니다.
세균에 대한 대비와 개인의 노력이라는 관점으로만 가습기와 카트 비교해 볼께요.
마트카트에 빈정대는 분들 혹시 겨울에 가습기 쓰면서 세척하고 쓰는것도 뭐라 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
가습기의 세균이 마트카트보다는 덜한 정도이나 대부분 가정에서 세척 열심히 하고 쓰잖아요.
아마 본인들이 내가 쓰는 가습기 사용시 물 갈고 세척하는데 유별을 떤다 체력이 남아돈다 하면 그러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는 것과 마트카트에서 아이 엄마가 덮개를 덮는 행위가 비난받을 일이 아님은 비슷한것 아닐까요?38. ㅎㅎ
'09.7.14 11:20 AM (121.136.xxx.14)코스트코...ㅎㅎ 맞아요..저도 봤다능 근데..뭐 저도 그리 애들을 키우지는 않았지만..그런 엄마들보면 좀 피곤해 보이기도 해요..결국 다 자기가 할 만 하니까 그리 하는거 겠지만..
39. d
'09.7.14 11:57 AM (210.4.xxx.154)헉.. 마트 카트가 얼마나 더러운데 유난떠는 걸로 보다니요..
성인인 저도 손잡이 잡기가 찝찝한 게 마트 카트인데...40. eee
'09.7.14 12:23 PM (116.127.xxx.207)로그인 장터갈때 아니면 거의 안하는데 정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울집 딸, 학교도 들어가기전인 유모차타던 시절.
분당의 모백화점에서 유모차 빌려타고 온몸에 두드러기 났었습니다.
원인은 불결한 백화점 유모차커버 때문이였고여.
그래서 백화점에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아마도 직원용이였는지도 몰라요) 의무실가서
약 바르고 좀있다 가라앉았지요. 그후론 절대로 빌려타는 유모차 안타구요.
한참후에 다시 그 백화점 갔더니 대여 유모차 커버 새걸로 다 바껴있더군요.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갖고온 커버씌워 카트에 아이 앉히는거 제눈엔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는군요.
마트갈때 그러분 가끔 보면 울아이 어릴때도 저런거 있었으면 나도 당장 하나 산다입니다.
지금은 다 커서 키가 저만한 딸이지만요...41. 음.
'09.7.14 12:35 PM (123.213.xxx.87)카트엔 생고기나 생선, 이런거 막 담잖아요. 세균이 엄청 많다고 해요.
전 그렇게까진 못하지만, 마트갔다오면, 꼭 목욕시키고, 손깨끗이 닦여요.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42. taste
'09.7.14 12:44 PM (24.152.xxx.9)마트 카트가 세상에서 젤루 더럽다고 하는데... 버스 손잡이랑요.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구요.. 마트카트보다 더 더러운 환경에 노출 할 때도 있을 수 있긴하죠.
여튼 미국에서는 카트깔개 쓰는 사람 많아요43. ..
'09.7.14 1:00 PM (124.54.xxx.28)애를 마트에 잘도 데리고 다니는데 마음 아프다는 생각은 해 본적 없네요. 더럽다라...길가에 자동차 매연도 더럽고..알고보면 소아과도 그렇겠네요. 온갖 아픈 애들이 다 오니까..
카트를 수건으로 싸던 비닐로 싸던 상관은 없지만 가끔 그런 분들은 안하는 사람들을 되려 더 비난하기도 해서..남의 일엔 신경 안쓰고 살아서 잘 모르겠네요. 전..44. wipe
'09.7.14 1:58 PM (76.23.xxx.222)수건보다는 그냥 데리고 다닌후에 나올 때 세니타이저 와이프로
깨끗이 닦아줄 거 같네요45. ..
'09.7.14 2:04 PM (58.233.xxx.9)아가들은 손을 입에 잘 갖다대니까 뒤늦게 씻겨주는 것 보다 주위를 청결하게 해주는게 좋겠죠.
참 깔금한 엄마시네요.
카트 수건으로 싸는 사람들이 안 하는 엄마들 비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유난 떤다고 뒷담화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46. 거북
'09.7.14 3:37 PM (221.139.xxx.180)전 제가 게을러서 못하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특히 카트 손잡이는 여러사람들이 만지는건데, 얼마나 더럽겠어요.
전 마트가서 카트에 아가 태우려고 하면 신랑이 먼저 손잡이 깨끗이 닦으라고 성화해요.
얼마나 더럽겠냐면서.... 데톨같은거 갖고 다니면서 손잡이 닦아주라고 합니다. -_-;47. 욕먹어도 좋아
'09.7.14 3:46 PM (125.176.xxx.66)그 엄마가 욕먹을거 절대 없지요.. 요즘 하두 이상한 질병이나 세균감염등이 많아서 조심할수 있으면 조심해야지요. 손만 잘 잘 닦아도 세균감염의 많은 부분을 예방할수 있지요. 전 퓨렐(젤 형태의 알콜 세정제) 가방에 항상 넣고다시면서 수시로 저랑 29개월 아들이랑 손닦아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코나 침붙혀서 장남난ㄴ감 핸들에 문대는거본 후로는 마트내 실내놀이터의 500원넣고 타는 자동차탈때도 핸들부분 퓨렐로 닦고 물티슈로 다시 닦아줘요.. 그랬더니 주위엄마들이 이상한눈으로 보더라는...
48. 전...
'09.7.14 3:53 PM (218.153.xxx.207)좋아 보이던 데요..코스트코에서 젊은 부부가 어린아기를 데리고 카트 덮게를 사용하는 걸
보고 전 일부러 물어 본걸요. 저의 때는 그런 것 없어서...막 결혼한 조카에게 전화로 알려줬어요. 미국 유아용품 점에서 샀다 하더라구요...남에게 피해 안주고 본인이 아직 어린아이에게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해주는게 현명하게 보였어요.49. 참
'09.7.14 4:36 PM (211.196.xxx.61)부지런하고 아기 위하는 좋은 엄마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왜 삐딱하게 보는 분들이 계시는지;;;
저는 게을러서 못하지만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50. 장마야물렀거라
'09.7.14 4:48 PM (118.42.xxx.85)티비에서 카트에 정말 세균 어마어마하다고 나온거 본적 있는거 같아요..좀 세심하게 엄마가 챙겨주는거라면 뭐 챙겨주는사람이 힘들겠지만 아이한테는 괜찮겠네요^^~~역쉬..엄마의 사랑과 정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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