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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빈혈약먹고 수치가 11.2

걱정할수준인지요?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7-13 14:27:03
50세된 언니가요,40대후반들어서 약간의 빈혈이 있었는데요,
약먹기전에 10.2 던가 암튼 수치가 10 이하로 떨어졌었는진 모르겟구요,
암튼 최근에 6개월 약먹기전에 10.2였던게 지금 약먹고 11.2라고 하는데요,
의사샘은 다시 한달정도 약을 더 먹고 상항 지켜본다고 햇는데요,

언니가 걱정이 많네요.
평소 고기를 즐겨 먹지않기때메 소고기만 맨날 먹을수도 없고요,
지금 이정도 수치면 그냥 음식으로 조절해도 되는건가 궁금해서요.
의사 말론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한다고도 하고,혈액쪽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겁도 주고요.

아직 폐경이 안됐구요,
정상수치로 가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답해서요.

빈혈에 특효인 음식중 고기말고는 없을까요?
IP : 221.157.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혈전문^^
    '09.7.13 2:40 PM (202.20.xxx.254)

    빈혈때문에 워낙 고생을 해서 준전문가가 됐네요. 수치상으로는 12이상부터 정상이에요. 보통 빈혈약 3개월은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몸에 철분이 쌓인다고 하구요. 근데, 저는 워낙 심각한 상황까지 가서인지, 11.2 정도면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

    저는 7.얼마 까지 떨어져서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었고 보통 아무렇지도 않을때도 한 10정도에서 살아서요..

    11.2 정도면 음식으로 조절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6개월 약먹고도 11.2밖에 안 되는 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그거는,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 문제가 있다가도 약만 먹으면 바로 정상으로 돌아 왔거든요.

    그리고 먹는 거와 약에 이상이 없는데도, 수치가 바로 돌아오지 않으면,어디선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까 내시경 해 보자고 하는 걸테구요. 이상없다는 얘기 들을 때 까지 검사하고, 그럼에도 정상 수치가 안 되면 그냥 약 먹어라..그렇게 진행이 되긴 하네요.

  • 2. 제가 알기론...
    '09.7.13 2:41 PM (119.67.xxx.220)

    12정도면 정상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8이어서 지금 빈혈약먹고있구요...
    6개월정도는 꾸준히 먹어야한다고는 들어써요...
    전에도 먹었는데...
    5년정도되니까 또 수치가 떨어지더라구요...
    편식을하는편이라 그게 원인인거 같은데...
    그정도면 정상인데 한달정도라면 더 먹는것도 나쁠꺼같진않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약을 꾸준히 안먹는다고...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처방해준약 다안먹는다고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그럼 효과가 없다고...
    선짓국이나...머 이런것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 3. 음..
    '09.7.13 2:44 PM (222.114.xxx.155)

    음..글쎄요...의사가 겁주는거 같기도 하고..
    빈혈약이라는게..한번먹고 수치 올라가면 그때부터 다시 한두달치를 먹어줘야
    정상수치가 계속유지된대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먹었던거 같아요..
    빈혈특효라... 초란을 먹는 사람도 있던데요...돼지수육, 소 간.. 이런거요.

    전... 10에서 약먹어서 12로 올라갔어요... ....
    걍...저는 30대중반인데....특별히 병원서도 심각하지않게 얘기해서 그런가..
    별 신경안쓰고 사네요....

  • 4. 빈혈전문^^
    '09.7.13 2:52 PM (202.20.xxx.254)

    제가 수치 떨어지면 약 먹고 정상.. 그리고 다시 1년 안 돼 수치 떨어지고 또 약 먹고.. 이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평소의 수치가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무서우면서 중요한 것은, 몸이 거기에 맞춰서 적응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그 수치가 서서히 떨어져 가지고 8 이하가 됐는데도, 정상처럼 느끼다가 어느 날 7. 얼마로 떨어져 가지고 쓰러졌었거든요.

    저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했는데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빈혈 흔하고 약먹으면 괜찮고 그러는 건데, 너무 익숙해져서 이렇게 쓰러져서 온다고 대학병원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관리 잘 하고 꼬박꼬박 피 검사 할려고 하고 있어요. 쓰러질때도 원래 검사하던 날에서 일정이 안 맞아서 한 달 두달 미뤘다가 그렇게 된 거였어요.

    하여간 교훈은, 약만 잘 챙겨 먹어도 괜찮은데, 병 같지 않고, 너무 흔하고 그래서 관심 안 가지면 큰 일 난다 였습니다.

  • 5. 소박한 밥상
    '09.7.13 2:57 PM (58.225.xxx.94)

    걱정할만한 수치는 아닌데요
    조금 더 올라주면 좋겠지만.......
    정상치 되고 난뒤에도 약은 더 복용해주어야 철분이 체내에 쌓인답니다

    대부분 검사해보면 특별한 원인은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한번 짚어보는 것이 검사랍니다

    대장이나 위장이나 산부인과에서 염증이나 궤양으로 인한 이상 출혈이 있나
    아니면 치질........
    내분비대사장애로 인한 철분소모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고요

    혈액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설마 의사가 말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혈액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
    조혈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과다소비가 되는 불균형이 있을 경우도
    하나의 원인일수도 있다는 거겠지요

    별일 없을겁니다
    착한 동생을 둔 복있는 언니라서요 ^ ^

    결과를 보면서 의사의 처방에 따르면서 정상수치가 되어도 필히 더 드시고 걱정마셔요

  • 6. docque
    '09.7.13 2:58 PM (221.155.xxx.197)

    빈혈약(철분 보충제) 종류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입니다.
    처방약으로 드셨다면 위장자극이 있는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많은 양을 복용하느냐 보다
    흡수가 잘된느 제품을 복용하는게 중요하고
    생리양이 많거나 장출혈이 있다면 개선되기 어럽습니다.

    커피나 차를 식후에 드신다면
    철분(미네랄) 흡수에 방해가 되므로 피하시는게 좋아요.

  • 7. ///
    '09.7.13 3:03 PM (124.49.xxx.204)

    자세한 건 모르겠고, 제 경우만 적을께요.
    가끔 헌혈하러 가 보는데. 매번 퇴짜맞았거던요.
    제 철분수치가 11 이라서 그렇다면서. 조금 모자라 안 된다고 했어요.
    사는 데는 전혀 지장 없었지만. 건강한 편은 아닌듯 해요. 뭘 하던 기운이 딸리거든요. 노곤하고 쉽게 지칩니다.
    헌혈원에선 ' 깻잎. 부추' 를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저한텐 고기 얘긴 안꺼냈어요.

  • 8. ...
    '09.7.13 11:29 PM (121.140.xxx.230)

    늘 빈혈에 시달렸는데
    생리가 없어지니 몇 달만에
    13.2로 올라오던데요.
    저도 5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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