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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째야하나요? 경찰서에 신고해야하나요?
중국여자를 사귄적이 있어요.
바람인거죠...
이후에 저랑 이혼직전까지 갔다가 지금 어쨌건 평안
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간의 여러일이 아주 많았지만, 일단은 그렇구요.
그 중국여자애는 한국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어떻게든
한국에 와서 살고싶어했고. 한국말도 능수능란하게 잘해요.
남편과 만난건 중국인데. 남편이 귀국하고나서 몇 달뒤에
따라 나왔구요.
자기 나름대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에 나와서 몇 달 있었어요.
저랑 당시에 만나서 한바탕 한적이 있었는데. 하여간 그렇구요.
결국은 그 중국애랑 헤어지면서 남편은 나름대로 위자료를 줬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인지는 지금까지 묻지않았지만요.
문제는 지금 평안하게 살고있구요.
하나있는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저도 직장다녀서
학교픽업문제.학원등하원문제.친정엄마가 이래저래 도와주시는데요.
오늘 조금전에 전화가 왔네요.
오늘 학교에 갔더니 아이 반담임선생님이 저희 친정엄마를 보고.
지난중에 중국여자가 우리 아이를 데리러왔다고 찾아왔더랍니다.
그래서 혹시 할머니가 힘들어서 도우미 아줌마를 썼나? 생각은 했는데.
마침 우리 아이가 이미 집에가고 난 이후라서 그냥 돌아갔다네요.
친정엄마가 놀란 가슴으로 저한테 전화했는데. 저도 지금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옵니다.
담임선생님이 얘기해준 그 이미지만 보면 그 여자가 맞거든요. 남편의
상간녀..
오늘부터 일단 다니는 학원이며 친정엄마가 일일이 버스까지 타고
쫓아다니기로 햇고. 학원에다가는 혹시 몰라서 전화도 다 해놨는데요.
이걸 어째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할지.
그 중국애의 인적사항을 알면 경찰에 신고하고 출입국 여부를 조회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자세한 사항은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해야할까요?
1. mimi
'09.7.13 2:01 PM (211.179.xxx.216)남편은 뭐하고 계시는중이신가요?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야할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애는 왜? 무슨 이유로? 어쩌자고? 남편하고는 연락을 계속 하는중인가???
2. 네~~
'09.7.13 2:02 PM (210.210.xxx.53)경학할일이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무서운 여자예요..
할수있는한 최대한 아이 신변보호를해야죠..
경찰신고도 그렇구요.. 혹시 스토커아닌가요??3. ....
'09.7.13 2:05 PM (125.130.xxx.95)저같으면 신고하겠습니다.
예전 상간녀에게 납치시도가 있었다구요.4. ..
'09.7.13 2:06 PM (121.157.xxx.77)일단 너무 놀라셨겠어요,,,,,
근데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아이가 다니는학교까지 구체적으로 알 정도면....그걸 어떻게 알았을까...5. 원글
'09.7.13 2:07 PM (203.142.xxx.241)남편은 오히려 더 놀라고 있어요. 남편이야 절대 연락같은거 하지않는다고는 하는데..
지금 여러 정황을 볼때는 그 중국애가 맞는것은 같은데. 제가 직접본게 아니고 한국사람도 아니라서 경찰서에 어떻게 신고를 해야하는지 참. 답답합니다.6. ......
'09.7.13 2:10 PM (59.11.xxx.168)정말 무서운 여자네요....
남편분 정말 나쁘다....7. 원글
'09.7.13 2:10 PM (203.142.xxx.241)그러게요.. 학교를 어떻게 알았을지. 한국사람도 아닌 중국사람이 그걸 추적하기가 쉽지않았을텐데. 어쨌건 학원에다도 일단 다 전화를 해뒀고. 할머니가 당분간 다 쫓아다닐 생각인데요..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이놈의 남편때문에 애랑 저랑 상처받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는데. 겨우 조금 편안하게. 잊을만하니.. 참 힘드네요.8. ....
'09.7.13 2:15 PM (115.140.xxx.96)세상에 남편이 아주 무서운여자를 만나셨군요. 어디 아이에게 해코지하려 들다니....유괴미수 사건으로 신고를 하고 한국에서 쫒아내야 합니다.
9. 나도야가
'09.7.13 2:22 PM (211.228.xxx.212)오 소름 돋아었어요
10. 원글
'09.7.13 2:31 PM (203.142.xxx.230)저도 일단 경찰서에 신고해서 우리나라에서 쫓아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 여권번호나 외국인번호를 몰라서 신고하면 경찰이 찾을수가 있는지.. 참..
11. 원글
'09.7.13 2:34 PM (203.142.xxx.230)그 중국년이 남편과 한참 바람났을때 우리 애를 자기가 아주아주 잘 키워주겠다고 남편한테 장담을 한걸 제가 알고 있어요. 지가 키우면 3개국어를 할수있다는 얘기도 하고. 참 미친년이죠.
제일 미친인간은 첫째로 남편이지만, 어쨌건 이렇게 된이상 저도 아이를 지키기위해 가만히 있으면 안될듯합니다.12. 참내
'09.7.13 2:38 PM (61.32.xxx.55)남편더러 책임지고 교통정리하라고 하세요.
이젠 중국에서 날아온 상간녀까지.. 썩을년놈들.13. 조심
'09.7.13 4:17 PM (211.189.xxx.103)전 중국어 전공해서 중국에서 살았고 회사때문에 중국에서 근무도 했었는데.. 진짜 여자때문에 인생 망치는 남자들 대학때부터 여럿봤습니다.
중국인은 반드시 복수를 합니다. 그래서 대학때 여자 잘 못건드렸다가 칼 맞은 사람도 봤고 회사 다닐때도 현지처 간수 제대로 못해서 개망신 당한사람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네 현지처들은 기브앤 테이크가 굉장히 명확해서 한달에 받는 돈도 거의 정해져있고 위자료도 명확합니다.
만약에 남편이 위자료를 명확히 줬으면 해꼬지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남편과 은원관계 정리가 덜된것이 아닌가요? 남편을 캐보시는 게 좋겠네요.
당분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사람들. 관계를 중시하고 친구 관계일땐 간도 빼주지만 ...원한관계가 생기면 집요하고 꼭 복수합니다.14. 원글
'09.7.13 4:27 PM (203.142.xxx.240)걱정들 해주셔서 감사드리네요. 그런데 참 원한?? 원한은 제가 가져야 할것 같은데.
남편이 총각행세 한것도 아니고. 유부남이라고 첨부터 밝혔고. 그럼에도 지가 상관없다 애가 잘 키울수 있다고 더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한국나올려고 그런건데요..
제 앞에서 원한이라는 단어를 꺼낸다면 제가 그 원한을 오히려 갚아줘야지 싶어요. 한국에 발절대 못부치도록. 가만히 있지 않아야지 싶어요.
복수는 제가 오히려 해야하는데. 참.. 만약 그 중국애가 맞다면. 정말로 제가 복수를 해야지 싶어요.
그리고 남편이 돈을 얼마나 줬는지는 몰라도. 지가 거기에 합의한건데.이제와서 돈얘기 하다면 그것도 참을수 없구요.
어쨌건 아까는 너무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렸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진정이 되네요.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처리해야겠습니다.15. 일단
'09.7.13 4:59 PM (115.21.xxx.111)유괴미수로 신고하세요.
16. 남편이
'09.7.13 8:37 PM (211.203.xxx.25)유부남이라고 처음부터 밝혔어도
다른 방법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스리슬쩍 넘어갔나부죠.
중국여자가 미친게 아닌담에야, 이혼하지않고 자기와 잠깐동안 즐기겠다고 선언한 남자한테
애를 키워주겠다는 얘기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뭔가 이혼하고 그 여자와 살듯 말듯한 여지를 줬으니 그러죠...
암튼 바람피는것들은 뜨건 맛을 봐야..나쁜 ** (애꿎은 원글님과 애가 피해를 본건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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