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를 마치며...

[고민중]

이제 한학기가 끝나가네요.

이번주만 학교에 가면 방학이라고 아이가 좋아합니다.

전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이 직장맘이라 아이가 혼자서 집에서

보낼 시간이 걱정이죠... 학원을 가긴 하지만...

그런데 직장맘이라 학기중에도 선생님 한번 제대로 찾아뵙지 못햇어요.

운동회와 총회때 가벼운 인사정도... 그리고 가끔 이메일로 상담 내지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정도를 선생님과 나누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선생님도 좋아하고 선생님도 밝고 건강하신 분이라

마음 편하게 학교에 보내고 있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아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이고 싶은데

혹 방학식날 아이 데리러 가면서 가벼운 선물(?) 정도 뭐 먹거리나

그밖에 가벼운 선물 정도 해 드리고 싶은데 어떨지요?

그리고 먹거리 말고는 뭐 사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선생님은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반 여선생님이고 아직 미혼이십니다.

조언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