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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굴릴줄 아는 우리아들,,,

엄마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9-07-13 13:05:52
초등3 남자아이 입니다.
좀 제 나이에 비해 이해력도 떨어지고,,,
학교 성적도 부진합니다.

어제 이상한 일을 발견해서(울아들에게서) 몇자 적어 봅니다.
어제 저녁을 먹고나서 동생이랑 공기돌 놀이를 하고 있는데,,,
공기돌이 터져서,,속에있던 내용물이 나오는 거예요,,,
근데 내용물이 쇠로만들 작은 알갱이 들이였습니다.

어떻게하나,,,하고,, 제가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더니,,,,
주워 담기에는 너무 힘들고하니,,,
거실로 나가더니,,,,자석을 가져와서,,,
주워 담는게 아니겠어요..
워낙에 평소때,,,부족한 아들이라,,,
별게다,,,똑똑해 보이네요^^*

IP : 211.48.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9.7.13 1:16 PM (211.196.xxx.250)

    똑똑하네요.
    전 손으로 쓸어 담아요. 제 머리는 장식용?

  • 2. 3학년
    '09.7.13 1:20 PM (211.114.xxx.107)

    과학에 자석에 관련된 단원이 나오죠?
    배운걸 응용을 잘 하네요....

  • 3. ...
    '09.7.13 1:22 PM (59.11.xxx.168)

    귀엽네요...
    잘하고있네요.ㅎㅎ

  • 4. ..
    '09.7.13 1:30 PM (117.110.xxx.2)

    응용력이 좋은데요~ 아드님도 귀엽고 원글님도 귀여워요..ㅎㅎ

  • 5. 다몬
    '09.7.13 1:54 PM (58.76.xxx.235)

    똑똑한거 맞네요 ^&^

  • 6. ..
    '09.7.13 1:59 PM (211.203.xxx.8)

    정말 똑똑한데요.
    우리집 같으면 그대로 나와서 모른척 하고 있을 겁니다.

    학교에서 배운 거 실생활 응용하기 무지 어렵습니다,
    똘똘해요. 아드님,,

  • 7. ....
    '09.7.13 3:10 PM (210.121.xxx.240)

    ㅋㅋㅋ 저는 쓸어담기 귀찮아서 버렸다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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