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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 때문에 싸움 난다더니...휴...
저희는 주차할곳이 만땅치 않아 차를 회사에 두고 다니면서 주말에 가끔 골목앞에 세워두곤 합니다.
어제는 신랑이 몸살기운이 있다며 일찍 잠이 들고 9시좀 넘어서였을까요...
차를 빼 달라는 전화가 왔길래 신랑이 비몽사몽 나갔답니다.
근데..대뜸 나이도 어린 양반이 욕지거리를 해 대면서 차 빼라고....휴....
자기네 권리가 있다나..뭐라나....자기네 집 앞에 차댈 권리가 있다나.....
자기 집 앞에 차를 댈 권리라는게 있기는 한가요??
욕를 해 대는 통에 정말 상종하기 싫어서 암말 안 하고 차를 빼긴 했는데...
어떻게든 혼 쭐을 내주고 싶은데... 나이도 어린 양반이....욕을 그렇게 해대는지..참..네.
분하네...ㅠㅠ 뭐..방법이 없을까요???
1. 음
'09.7.13 1:06 PM (124.53.xxx.113)주택가이시면 구청에서 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머 이런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구청에다 한달에 3만원인가 4만원인가 주고 한 구역을 사는 거에요.
거기에 다른 차 주차되어있으면 구청에 신고하면 견인해가거든요.
그 이외에는 자기네집앞에 차댈 권리? 이딴거 없답니다...
어차피 집 이외의 골목에는 소유권이 없거든요.
머 양심상 남의집 대문앞에.. 이동도 불편하게 주차하는 건 좀 그렇지만요..2. 새우튀김
'09.7.13 1:08 PM (211.189.xxx.250)저희는 반대의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게 참 답이 없어요.
저희의 경우는 저희 주차장 맞은편 담벼락-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누가 자꾸 차를 대셔서
정작 저희 주차장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전화해서 차좀 빼달라 했더니 (시간은 열두시가 넘었습니다만 그 사람때문에 저희 주차를 못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죠)
어린노무쉐끼-_-가 오밤중에 차빼라고 전화했다고 쌩 난리가 나서 경찰부르고 했었는데요.
결국은 차를 잘못댄 사람의 잘못으로 결론이 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욕하는 어린 사람은 정말 나쁘지만, 그걸 해결하시기에는 원글님 불법주차문제가 더 문제가 될거 같아서 그냥 참으시란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ㅜㅜ3. ....
'09.7.13 1:10 PM (125.130.xxx.95)원래 집지을때 골목에 내 땅을 얼마씩 빼주고 짓거든요.
사실 그거 생각하면 권리주장 하고싶기도 하지요. ^^
근데 이건 태도문제에요. 자주 세우는거 아니고 가끔이라면 그냥 가끔 세우는
차인갑다... 아니면 좀 빼주시면 감사하겠다란 멘트가 서로 좋겠지요.4. 황당
'09.7.13 1:19 PM (210.94.xxx.1)지난주 금요일 비오는 밤에 웬 아저씨 전화와서 차를 이따위로 세워두고 소리소리 지르셔서 아무생각안나서 빨리 빼께요 대답하고 보니 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정상적으로 주차된 상태였어요. 3분 후 다시 전화와서 이제 앞에 저렴한 욕까지 섞에서 하는데 거기가 대체 어디냐고 했더.. 부산이래.. 전 대구인데. 전화번호 다시 확인하라고 전화 끊었더니 그 뒤로 두번이나 전화가 더 왔었어요.. 나중에 기다려서 잡았는데 주차한 사람이 전화번호 끝자리를 엉뚱하게 적어놨다고 하더군요..
5. 그게요..
'09.7.13 1:20 PM (203.244.xxx.254)대문앞 요런데 대놓는차들도 있거든요. 아님 그 집 담벼락이면 아무래도 그집사람들이 우선시? 되는게 있지요... 그런것도 아니고 멀쩡한데는 거의 동네마다 거주자 우선 선그어져서 힘드실꺼고..이래저래 주차가 힘들긴하죠..^^;
6. 내 대문앞이라도
'09.7.13 1:20 PM (121.160.xxx.58)거기가 내땅은 아니지요.
저희 담밑에 누가 차를 대서 차좀 빼달라고 했다가 '거기가 당신 땅이냐'고 해서
아무소리 못했어요.
제가 매일 거기 마당 쓸면서 다음에 누가 또 그렇게 말 하면 그럴려구요.
'여기 내가 매일 쓸고 청소한다'ㅋㅋㅋㅋ7. ..
'09.7.13 1:39 PM (121.162.xxx.143)저는 어제 저희집에 저희차를 데는 곳에..다른 집 차가 있어서 빼달랬다가 기문이 많이 상햇어여.
빌라고 주차 자리는 넉넉해도 저희가 차 특성상 그곳 뿐이 안들어가서 늘 데는 곳이 있는데 얼마전 이사온 빌라 이웃이 그곳에 차를 데서 뺴달라고 한거거든요.
첫마디가 같은 빌란데 왜 차를 빼달라고 하냐...짜증난 투라
저희집 차가 하고 이야기했음에도 사납게 내려간다고 전화를 내려 놓은데 정말 회가 나요.
그집 아저씨랑 다 이야기 하고 아침에 서로 차 빼고 들고 하는 사인데..여자는 아주 사납더라구요.
좋게좋게 지내겟지만...기분 상하고 나니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주차장이 있어도 이런 문제가 ....8. 이사를 심각하게
'09.7.13 1:39 PM (221.149.xxx.190)이사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저희 친정집이 몇달전부터 이웃과 주차 문제로 싸웁니다.
친정집 주차장에 차를 대려고 하면 골목에 막아놓은 차 때문에 들어가고 나가고를 못하는 거예요, 버젓이 우리집 차고에 넣어 놓기고 하구요 (1층에 개방형 주차장임)
밤에 차 빼달라고 하면 노인네가 나와서 째려보구 아들은 궁시렁 거리기도 하구요.
한번은 우리집 차고에 주차를 했길래 포스트잇에 여기에 주차하면 안됩니다 라고 써서 붙여 놨더니 낮에 엄마혼자계신집에 그집 노인네와 아들(20대로보임) 둘이 와서 막 소리 지르고 갔어요
우리엄마 몇년전에 뇌졸중으로 쓰려지셨다가 후유증으로 말이 어눌하시거든요.
와서는 피를 받아 마신다는둥 동네에서 못살게 해준다는 둥 난리도 아이었답니다
내차고에 차를 집어 넣고 빼는 문제를 가지고 이래서야 원...
근데 더 웃긴건 그 노인네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붙잡고 하는 말이
있는것들이 더한다. 지네집 차고 있다고 유세냐. 왜 오밤붕에 차 빼라 마라 전화질이냐고 떠들어서 동네 시끄러워서 못산다는 거예요
밤에 차 빼다가 소리 지르고 싸워서 경찰도 오구 그랬어요 에효~
주택가 주차문제 진짜 심각합니다9. 상대방이
'09.7.13 2:05 PM (121.151.xxx.170)욕을 한것은 잘못이지만 전 상대방 심정이 이해갑니다
원래 주거지우선주차권리가 있지않나요?
저도 요즘 갑자기 우리집(단독)주변에 차가 갑자기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차고를 늘 막아서 아예 제가 차고 밖에다 주차합니다
원글님은 처음이겠지만 상대방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니 짜증이 날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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