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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때문에 병원 가보신 분??
나이도 있고, 양가 어르신들도 자꾸 기다리시는 눈치시고 답답하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 볼까싶은데 괜히 불안해서요. ^^;
혹시 배란일 받으러 병원 가보신 분 계시나요??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어서요.
네이버 지식검색 이런 것 보다는 82님들이 더 정확할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소변검사만 하나요??
질초음파 하나요??
가격은 얼마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괜히 걱정만 앞서네요.
1. ,,,
'09.7.11 9:58 PM (119.66.xxx.84)병원에 생리 며칠에 시작했다고 하면 언제 오라고 알려줘요.
저는 생리가 불규칙해서 도저히 배란일을 알수 없는 상태라 매달 생리시작하고 며칠에 갈지 물어보는데 대충 11일째인가 쯤 날짜 잡아줘서 가면 질초음파로 배란이 제대로 되었는지 언제쯤 터질지 대충 예상해서 알려줬어요. 반년정도는 배란일만 잡다가 어느 달엔 배란이 제대로 안되었더라고요. 여러 개가 아주 작게 생겨있어서 크게 자라지도 못하고 그 달은 배란일을 잡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7개월쯤 그렇게 다니다보니 의사도 배란유도제 써보자고 해서 클로미펜 먹고 강제로 배란 시켜서 그달에 임신했어요. 가격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매달 2만원전후 였던 거 같은데...2. 질초음파...
'09.7.11 10:42 PM (119.67.xxx.220)윗분 말씀에 추가로 더 하자면
질초음파에요...
약국에서 배란테스터기는 소변검사구요...
몇번했는데도 잘 안되서...
잘 되는 사람도 있겠지요...3. .
'09.7.11 10:52 PM (211.243.xxx.231)당연히 질초음파를 하죠. 소변검사만 할거같으면 약국에서 검사지 사다가 하면 될껄 뭐하러 병원에 가나요.
그리고 가격은 병원마다 달라요.
보통 2-3만원 하는거 같은데..
저는 동네에서 여의사가 하는 병원 검색해 보고 갔는데 글쎄 4만8천원인가를 달라고 해서 기겁.. ㅡㅡ;;
병원도 의사 하나짜리 작고 허름한 병원이고 동네도 그닥 물가 비싼 동네도 아니었는데 그렇더라구요.4. 음.
'09.7.12 12:05 AM (116.126.xxx.208)저는 생리시작일 11일쯤되는 날에 병원갔더니 질초음파 하고 이틀뒤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이틀뒤 가서 질초음파 한후에 소변검사해서 배란기가 된걸 확인했어요..그리고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았어요..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으면 36시간되면 정확히 배란이 된다네요..정확한 시간 잡아주더라구요.
전 처음 초음파 한날은 그냥 진료비만 받고 배란일 확정한날은 초음파비35,000원에 진료비+주사비 냈어요..
임신 안되서 병원 계속 다니면 돈 수억들겠더라구요..
사람마다 배란이 좀 일찍되는 사람도 있고하니 생리시작일부터 10일정도에 가면 넉넉할것 같애요..5. .
'09.7.12 10:05 AM (218.38.xxx.245)질초음파하고요..저는 난포터지는 주사나 약같은건 안먹었는데요...한번 가면 17500원이었어요. 마리아병원이요.
6. 배란일..
'09.7.12 1:28 PM (58.141.xxx.85)잡으러 갔다가 다 실패했어요..
돈은 돈대로 나가고..실망하고..ㅜㅜ
그냥 편하게 맘 먹고 하심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