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아래 남녀 나이 차이 14살이 바뀐 경우라면 어떨까요?

의견주세요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09-07-11 19:53:13
저 아래 글에는 여자분이 어리고 남자분이 나이가 많은 경우인데요...

그와 반대로...(맹세코 낚시글 아니구요...)

여자분이 삼십대 후반/ 남자분이 이십대 중반인 경우라면 어떨까요?

제가 아는 친구가 지금 그런 상황인데요..
남자는 군대는 다녀왔지만...특별한 직업은 지금 없어요..
우연히 같이 일하면서 가까워지면서 좋아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어요..
전 말리고 싶은데..
두 사람은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는거 같은데..
연하남 만나는 친구가 너무 힘들거 같아요..실제로 힘들어 하구 있어요..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이런 경우도 요즘엔 종종 있죠?
IP : 124.60.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1 7:58 PM (125.208.xxx.90)

    제 주위에 여자분이 연상인 커플이 두 커플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결혼했어요.
    한 커플은 여자분이 7살 연상이구요.
    한 커플은 여자분이 3살 연상이었어요.
    7살 연상쪽은 남자가 군대갈 때부터 뒷바라지 다 해주고 기다려서 결국은 결혼했어요.
    첨에는 남자분쪽 가족들이 난리났었대요. 그 집 엄마 쓰러지셔도 남자분이 "난 이 여자랑 꼭 결혼해야겠다" 해서 결혼했구요.

    3살 연상쪽도 남자쪽에서 반대했는데 역시나,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결혼했습니다.
    근데 이 경우는 남자쪽 엄마께서 "나도 딸 있는데 독하게 못하겠다" 이러셔서 쉽게 했어요.

    결론은 남자가 손을 놓지않는 이상은 결혼까지 가는 것 같아요.

  • 2. ㅎㅎ
    '09.7.11 8:14 PM (59.18.xxx.33)

    여자가 14살많은 경우라,,,
    한국에 그런 케이스가 있어야지 말이죠.

  • 3. 주변이 문제죠
    '09.7.11 8:17 PM (88.109.xxx.252)

    제가 5살연상인데, 주로 부모님이 어린남자는 바람피운다, 니가 몸매 관리를 안해주면 바람난다.등의 바람등으로 커플을 들볶습니다. 저도 윗분과 동감해요. 그리고 두사람만 안흔들리면 결혼까지 가곤하더군요.

  • 4. 지나가다...
    '09.7.11 8:30 PM (125.184.xxx.51)

    예전 직장에 같이 일하던 여자분 남편이 12세 연하였어요. 불타는 연애끝에 결혼하셨다 하는데, 결혼 10년이 지나니.... 옆에서 보기에 부인이 너무 나이가 많으니 좀 안스러웠어요.

  • 5. ㅇㅇ
    '09.7.11 8:31 PM (211.41.xxx.181)

    남녀 차이 18세 봤습니다. 여자 40 일 때 남자 22 / 여자 재혼 남자는 뭐 당연 초혼

    결론? 남자랑 여자랑 동갑 비슷하게 보입니다. 5년도 안돼서 남자가 완전히 늙어버려요. 그리고 어른들 말씀이 (예전에 왜...꼬마신랑들도 다 그렇게 결혼했잖아요. ) 원래 남자가 늙어버리는 게 맞대요.

  • 6. ..
    '09.7.11 8:36 PM (61.78.xxx.156)

    건너 건너 아는 커플
    열살차이
    남자는 다섯살쯤 많아보이고
    여자는 다섯살쯤 어려보이고
    잘 살더라구요
    근데
    힘든 사랑은 힘든 결혼생활이 되더군요..

  • 7. 6살,4살
    '09.7.11 8:49 PM (58.140.xxx.112)

    두커플이 있는데 둘다 결혼했고요.
    6살 연상커플은 아들 하나 낳고 살다 남자의 바람으로 이혼,4살커플은 여자가 나름 신경쓰며 살고 있어요.

  • 8. 일률적으로
    '09.7.11 8:58 PM (122.128.xxx.106)

    흔한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5-6살차이까지는 괜찮은듯해요. 그 이상은 주변에서 본적도 없고. 봤다고 해도 이상할듯합니다.솔직히

  • 9. 음,,
    '09.7.11 9:13 PM (119.201.xxx.6)

    이상할것 같은데,,
    연상연하도,,,8살이상은,,정말 아닌듯,,,;;
    아마,,그정도 나이차에도 사귄다면,,그건 정말 뭔가 특별한,,정신적교감이 있지 않는한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 10. 저아는 사람
    '09.7.11 9:18 PM (124.136.xxx.1)

    우리 아파트에 여자 38살에 남자 22살. 결혼했어요.
    지금은 여자 60, 남자 44살인데...
    여자는 우짜던동 어려보이려고 매일매일 악을 써야하는게 스트레스예요.
    특히나 남자가 바람이라도 필까봐 집에오면 왕 대접을 해주더라구요.

  • 11. 언젠가 TV에
    '09.7.11 9:52 PM (211.49.xxx.116)

    나이 많이 차이지는 커플 방송되었었죠.
    여자가 유치원 원장하고 그 남편이 기사하던데..
    근 20년가까이 차이 났던것 같아요.
    남편이 부인보다 나이는 어려도 무척 어른스럽다는 느낌을 주었는데..
    나이차이 나도 남편분이 성숙한 인격을 지녔다면 결혼 생활에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 12. 저는
    '09.7.11 11:21 PM (211.41.xxx.208)

    근데..정말 사랑한다면 나이나..이런것이 아주 큰~~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벌써부터 힘들어한다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보통 연하의 남자가 연상을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뭐랄까 은근히...여자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자기가 해 나가는 것보다는 무조건 같이 해야하고..
    그래서인지 여자분들이 조금더 생활력이 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받들어 모셔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더라구요.
    (안받들어 모시면 자기를 무신한다고 생각해서리..)

  • 13.
    '09.7.12 1:52 AM (116.44.xxx.109)

    저 아는 분은 13살 차이..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데 당사자들은 아주 잘 살더군요.
    그리고 우려보다 결혼식장에서 별로 차이 안나보이는데에 놀랬어요 -_-;
    워낙에 여자분이 동안이셨기도 했지만.. 남자분도 그에 못지 않게 ;;
    일단 잘 살고 있어요 알콩달콩. 근데 대게 남자가 기반 잡는게 느린 편이니까
    거의 키우는거죠;;;

  • 14. 인간극장
    '09.7.12 1:25 PM (58.226.xxx.212)

    거기에 여자연상 16살.. 나왔었죠..
    남자가 36-7정도 였고요.. 여자분은 50넘고..
    여자분이 나이가 너무 들어보이고.. 사실 50이면 뭐..
    그래서 남자쪽에서 거의 안보고 살다가 나중엔 시어머니만 만나는거 나오던데..

    전 6살 연상 남자랑 살고 있지만.. 8살연하랑 연애도 해봤거든요..
    주위보니 비슷한게 좋더라구요.. 한두살이거나 동갑...

  • 15. 퍼렇긴 했지만
    '09.7.13 6:43 AM (124.54.xxx.17)

    저도 주변에서 봤어요.
    신랑 지인들이 결혼식장에서 충격받아 퍼렇게 질려 있었던 광경이 인상적이었지요.
    매우 드문 경우긴 한데 제가 아는 그 커플은 잘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121 도대체 우리 아가는 왜 안먹는걸까요? 6 이유식 2007/03/15 336
338120 담배를 많이 피우는 신랑한테 마가 좋을까요?? 2 2007/03/15 295
338119 엠비씨 ` 실험 카메라`보셨나요 13 2007/03/15 1,856
338118 어학연수갈 때 필요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3 저기 2007/03/15 356
338117 어떤게 더 좋을까요? 5 선물 2007/03/15 302
338116 역류성식도염은 2 에효 2007/03/15 631
338115 싸이 홈피에..... 1 미니홈피 2007/03/15 514
338114 감사합니다 ^^ 11 ... 2007/03/15 1,024
338113 에어컨 베란다에 설치해보신 분이요? 4 에어컨 2007/03/15 627
338112 잠실 롯데월드 근처에 혹시 킨코스같은 인쇄(프린트)하는곳 있나요? 4 인쇄 2007/03/15 1,444
338111 아이가 크다네요. 5 임신중 2007/03/15 500
338110 중학 수학 자습서요, 1 ... 2007/03/15 355
338109 자신을 지적 호기심이 많은편이라 소개하는 남성.. 피곤한 스타일 아닐까 해서요.. 12 ! 2007/03/15 1,403
338108 문장과 절에서 complete thought란 무엇인가요? 4 영어 2007/03/15 687
338107 드럼 세탁기가 통돌이보다 보풀이 덜 생기나요? 7 고민중 2007/03/15 1,440
338106 신장 투석 3 식단 2007/03/15 480
338105 혹시 공기업중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아시는분? 1 .. 2007/03/15 221
338104 (컴앞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인라인 꼭 비싼거 사줘야 하나요? 5 호호아줌마 2007/03/15 489
338103 해외계신분들 시댁 경조사 어떻게 챙기세요? 7 해외맘 2007/03/15 699
338102 임신준비 3 절실.. 2007/03/15 370
338101 쥴리엣님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3 컴퓨터 2007/03/15 366
338100 프리즘 파는곳 아시나요 2 . 2007/03/15 626
338099 이불보자기만 따로 판매하는곳이 있을까요?? 4 .. 2007/03/15 872
338098 친구가 이혼하고 재혼하려 하는데... 17 호적 2007/03/15 3,182
338097 귀농이야기 (3) 청아랑 2007/03/15 446
338096 알래스카가 뭐가 좋을까요? 3 여행 2007/03/15 431
338095 임신 초기인데요 4 궁금 2007/03/15 368
338094 애가 손을 넘 빨아요... 1 은성맘 2007/03/15 202
338093 10개월 아기 말귀를 알아들을까요? 6 벌써? 2007/03/15 562
338092 이소라비됴햇는데.. 3 ^^ 2007/03/15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