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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귀국합니다.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귀국하면서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선물을 사서 이삿짐에 넣어올 생각입니다.
그런데..독일생활이 짧다보니 독일에 뭐가 좋은지 한국분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종 감 잡을수가 없습니다.
선물로는 간난아기가 있는집부터 부모님들까지..
일단 아이들은 벨레다치약?인가가 좋다고 들어서 그거 접수된 상태고요.부모님들께서는 무슨 탈모방지 샴푸를 사오라고 하시는데 독일에서 저도 매번 펜틴만 써서.ㅜ.ㅜ.....
게다가 제가 몸이 안좋아져서 간단한 수술일정이 잡힌지라 더 알아보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어요.(사실 독일말도 못하구요.ㅠ.ㅠ)
선물을 안사가지고 가면 제가 미안해서 꼭 사가지고 가려합니다.(독일생활은 짧은데 다른곳에서 오래사는바람에 한국떠난지 꽤 오래되었거든요.)
모든 상품 다 추천받습니다.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독일에서 사고싶은것, 좋다고 알고계신것 추천부탁드려요. 마구 지르는 기분으로 적어주세요.(너무 비싼거 빼고..아..소심한 접니다.^^;;)
82쿡님들의 소중한 답글 기다립니다.
1. ...
'09.7.11 7:32 PM (125.139.xxx.90)에고!! 저랑 친구하고 싶어요.
저는 아는분이 독일에 계실때 카밀란차와 페퍼민트 차 티백을 많이 사오셔서 나눠주셨어요
티백에 있는데 어찌나 향이 좋은지... 한국에도 캐모마일이라는 허브티로 팔리고 있지만 카밀란이라는 독일 허브티백의 맛은 따라가지 못하네요. 찬바람 불고 감기기운 있을때 뜨겁게 우려내서 마시면 그 행복함이라니... 아, 그리고 초컬릿 종류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크리스마스 전에 하나씩 날짜별로 떼어먹게 되어 있던 초컬릿 생각 많이 납니다.
그리고~ 멍든데 바르는 연고(치약처럼 생긴)도 좋았어요2. ....
'09.7.11 7:35 PM (91.178.xxx.223)저도 귀국하는데 선물이 장난이 아니네요. 받는 분들이 아실려나 모르겠어요. 돈도 정말 많이 들고 짐 싸는 것도 장난이 아니고...저는 휘슬러 압력밥솥 샀는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을 것 같으나 너무너무 무겁고 부피가 커서 후회막심! WMF 아울렛에서 와인따개, 가위, 칼 같은 거 많이 샀구요...식칼도 가격 있는 건 좋더이다..
3. 내사랑
'09.7.11 7:36 PM (125.182.xxx.20)밤에 불끄면 천장에 비춰지는 시계요 선물 받았는데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자다가 눈떳을때 몇시인지 알수있어 좋아요 새벽기도 가는사람 새벽에 골프치러갈 사람 등등 한국에서 구하기 힘드니까요 Mebus projektions-funkwecker 이라고 적혀 잇네요 갓난아이 키우는 집도좋을것같구요 그리고 BB크림 이요 친구는 병원에 주문햇다가 다시 가서 사가지고 온다하더라구요
4. 부럽네요.
'09.7.11 8:04 PM (114.203.xxx.77)저 독일에서 살거 많은데, 좀 사다주심 안될라나 ㅎㅎㅎ
우리나라 분들 구매대행으로 줄 선 품목들입니다.
벤타 공기청정기, WMF 압력솥, 아가드 프로폴리스, 피지오겔로션 크림, 슈라멕 비비크림, 로고나 화장품 등등등 많습니다~~~5. 아참
'09.7.11 8:39 PM (114.203.xxx.77)그리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탈모방지샴푸는 라우쉬 일거에요.
이것도 한국분들 독일 사이트에 주문 많이 하시는 품목이구요.
독일감기사탕 엠오이칼이라고 그것도 많이 사는데, 전 좋은줄 잘 모르겠더군요.6. .....
'09.7.11 10:33 PM (125.138.xxx.220)아기있는 집에 콘트라투벡스연고 부피도 작으니 강추구요 잘 알려진 로고나의 화장품류(한국인터넷 싸이트도 있음) 빌레로이 부피작은 접시류,wmf 나 휘슬러의 주방소품들이요..꼭 큰 압력솥이 아니더라도 감자칼,국자,칼세트 같은 작은 소품도 좋아요..인테리어나 공구파는 큰 몰에 가면 있는 부피작은 스탠드나 인테리어 소품류는 비싸지도 않고 좋았던거 같아요.선물은 일단 부피가 작으면서 쓰임새가 많은 것들이 받아서도 기분 좋았던거 같아요..
7. `
'09.7.11 11:41 PM (61.74.xxx.172)치약 유명한건 엘멕스elmex 아닌가요? 어린이용 치약이 한국것처럼 달지 않아 좋긴한데, 이미 한국아이들은 치약 단맛에 길들여져서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독일 구매대행 등 검색하셔서 거기 사이트에 있는것 사세요.
근데 받으시는 분들 그다지 안좋아하셔서 저도 유럽서 들어올때 가져온것 걍 그래여..그렇다고 빈손으로 올순 없고요, 아주 일이에여..
사시는곳 근처에 농부들이 직접 기른것 가져와 파는 장이 서는곳이 잇다면 꿀 사셔서 오심 오히려 그건 좋아하시더라구요.
라우쉬 탈모방지 샴푸는 전 별로였어여.8. 원글
'09.7.12 4:44 PM (217.235.xxx.205)오~~~ 엄청난 양의 정보..역시 82..
어제 휘슬러 밥솥하나 보고 왔는데도 머리가 어질어질...
시간은 없고 사긴사야하고..했는데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