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5주...술을 많이 마셨어요..ㅜㅜ

불안..ㅠㅠ 조회수 : 11,972
작성일 : 2009-07-11 18:20:29
올해 말에나 임신 계획이 있었거든요.
생리 예정일이 1일인데 오늘까지 소식이 없어 낮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임신인거예요.
저희 부부가 술을 즐기는 편이라 거의 한달내내 술을 마시거든요..
어제까지도 술을 마셨는데....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다녀왔어요.
아직 아기는 보이지 않고 아기집만 보이더라구요.
다음주 쯤이면 심장 소리가 들릴거라고 하는데..

넘 걱정이예요.
의사 선생님은 본인이라면 유지 하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넘 불안해서요.
수술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알고 계시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원래 아기를 원한건 아니지만, 막상 임신을 하고나니 수술이 넘 두렵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IP : 211.202.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9.7.11 6:25 PM (114.129.xxx.10)

    6주전은 세포분열 시기라 약물이나 알콜은 해가 안된다 들었어요.
    저도 5주쯤 독한 피부과약 먹고 감기약도 먹고 피부과 연고도 발랐는데
    울 아기 아주 멀쩡하고 건강해요. 걱정마세요.

  • 2. 걱정마세요
    '09.7.11 6:33 PM (211.117.xxx.149)

    주변에 연말이라고 12월 내내 아주 코가 비뚤어지게 술 마셨는데 1월에 임신확인한 케이스도 있었어요.. 아이 아주 건강하고 이쁩니다.

  • 3. ..
    '09.7.11 6:34 PM (211.203.xxx.49)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윗분 말씀처럼 임신 주기에 따라 위해가 되기 때문에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마시구요.
    병원에서 한번 물어보고
    앞으로 잘 하면 되죠.

    계획 임신 아닐 경우에 대부분 임신 사실 모르고 가벼운 약도 먹고
    술도 먹고 해요. 걱정은 되지만 괜찮더라구요.

    제 친구도 임신 초기에 구충제를 먹어서 병원 다니며 걱정하고 했는데
    괜찮았어요.

  • 4. 걱정
    '09.7.11 6:37 PM (218.209.xxx.186)

    안하셔도 될 듯해요. 임신 초기엔 대부분 모르고 술도 마시고 약도 먹고 하잖아요.
    특별히 금기하는 약이 아니라면 의사들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술도 아직 초기니까 별 상관 없을 거예요.
    만약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미쳤다면 아마 자연유산 될 수도 있어요.
    임신 7~8주전에 자연 유산 되는 건 건강하지 못한 배아가 스스로 도태되는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지레 겁먹고 아이를 지운다는 건 절대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 5. 저는 두 번이나
    '09.7.11 6:55 PM (121.134.xxx.217)

    ^^ 술을 필름끊어지게 마셨더랬어요. 아이 임신인줄은 꿈에도 몰랐고, 나름 노산이었는데도 괜찮았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6주전은 괜찮다고 의사샘도 글케 말하던걸요. 나중에 기형아 검사랑 다 하게 되니까(꼭 하시란 얘긴 아니구요^^) 술 땜에 아이를 없애는 비정한 일은 안하심이 좋을듯... 제 동생은 모르고 치질약도 한 달이나 복용했었는데 의사샘이 괜찮을거라고... 멀쩡하게 이쁜 녀석 잘 낳았어요. 임신 중에도 너무 더울때 맥주 한 잔씩 먹기도 했어요(너무 심했나요?^^) 아이들 총명하고 이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 6. 괜찮아요
    '09.7.11 6:57 PM (210.98.xxx.135)

    우리올케가 입덧으로 술이 그렇게 땡겨서
    참다가 참다가 못참을시에 맥주를 먹었거든요.

    얼마나 걱정 걱정을 하면서 아이를 낳았는지요.
    그렇게 걱정되면 입을 때려가면서 참찼어야지 ㅎㅎ

    술을 땡기게 했던 그아이가
    지금 고 1이 되었는데

    너무 잘나서 걱정입니다.
    보통 똑똑한게 아니어서요.
    너무 너무 잘나서 형편때문에 실컷 못 밀어줘서요.

    아 그렇다고 혹시나 제 글 보고서
    임산부가 술 드시라는건 절대로 아닙니다!ㅎㅎ

    원글님이 너무 많이 염려를 하셔서 위로차 제가 말한거구요.
    술이 태아에게 좋은건 아니지만
    원글님은 임신 모를때 드신거니까요.

    왜 약 같은것도 임신 모르고 먹은 사람들 있잖아요.
    그게 임신 아주 초기엔 크게 영향을 안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로 우리 올케는 입덧때문에 먹었습니다.ㅎㅎ

  • 7. ..
    '09.7.11 7:03 PM (122.46.xxx.10)

    저도 저희 어머니 감기약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별일 없네요~

  • 8. ..
    '09.7.11 7:03 PM (61.78.xxx.156)

    괜찮아요
    괜히 잘못된 생각은 마세요ㅗ

  • 9. ,,
    '09.7.11 7:07 PM (121.179.xxx.158)

    저같은 경우도 5주쯤에 임신사실을 알앗죠
    그전날까지 코가 삐뚤어지게 술도 퍼먹엇구요..
    병원에서 하는말이 8주전까진 태아가 모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그렇게 걱정이 되면 결정은 본인들이 하는것이라고만...
    결국 생긴생명을 어쩌지 못해 뱃속에서 잘키우고 잇습니다~
    맘한구석엔 아기가 건강하게 나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모두 내업보라 생각하고 잘키우리라
    맘먹고 태교에만 열중하고 잇습니다^^

  • 10.
    '09.7.11 7:41 PM (58.141.xxx.85)

    모르고 먹으면 약이란 말 있잖아요~^^;;
    저도 임신한 줄 모르고 술을 좀 마셨는데..아무 이상 없었어요~

  • 11. 특수교사
    '09.7.11 8:42 PM (125.143.xxx.28)

    태아알콜증후군(FAS) 이란 게 있어요.
    약을 먹는다고 다 기형아를 출산하는게 아닌것처럼 알콜섭취가
    반드시 태아알콜증후군(FAS)을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약을 먹으면 기형아출산의 위험이 있는 것처럼
    임신 3개월까지의 산모가 알콜을 섭취하는 것은
    태아알콜증후군(FAS)의 위험이 있습니다.

    태아알콜증후군이란 임신중에 산모의 음주로 인해
    태어나는 아기의 뇌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곳에 손상을 주는 증후군을 말한다.

    임신중에 산모가 술을 마셨을 경우, 산모 자신만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고, 태아도 술을 마시게 되게 되는데 알콜이 아기와 산모를 연결해 주는 태반(placentia)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태아에 체내로 들어가게 되곘다.

    문제는 산모는 마신양의 알콜을 충분히 흡수분해 할수 있다 하더라도, 태아는 아직 그런 분해능력이 산모에 비해 떨어지게되고 , 그로 인해 혈중 알콜농도가 올라가게되며 태아의 뇌나 기타 조직의 발달에 장애가 오게 된다.

    임신중에 마시는 횟수가 많을 수록 위험도 높아지게 되겠는데 특히 임신 첫 3개월까지가 중요하여 태아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기형의 얼굴형성, 심장이나 기타 장기 발달, 뼈에 발달과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게 된다.

    많은 여성이 이기간에 자신이 임신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주의 없이 술을 마시고 있는게 문제가 되겠다.

    FAS 로 오는 여러장애는 뇌손상(brain damage), 얼굴변형(facial deformities),
    성장둔화(growth deficits), 심장, 간, 신장의 손상의 손상이 일반적으로 오게 되며
    시력과 청력장애도 올수 있을뿐 아니라 학습, 집중력, 기억력및 문제해결 능력과 같은 정신적인 장애도 오게 되겠다.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후군으로

    작은눈과 웟입술이 매우 가늘며 코가 약간 위로 쳐지게 된다.
    손가락이나 사지에 변형이 오게 된다.
    출산전 자궁에서의 태아 성장도 매우 늦게된다.
    시각및 청각에 장애가 온다.
    얼굴에서 뇌가 차지하는 크게가 매우 작게된다.(microcephaly)
    성장지연및 정신적 저능아(mental retardation)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hyperactivity), 자제력이 떨어지고(poor impulse control), 지나친 신경과민(extreme nervousness)과 불안감(anxiety)을 보인다.

    치료

    근본적인 치료는 없는 상태이고 신체적 이상이나 정신적 저능상태도 평생을 쫓아다니게 되겠다. 심장 이상일 경우 수술을 통해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고, 학습장애가 일어났을 경우 특수교육을 통해 교정을 해야 하겠다.
    [출처] 태아알콜증후군(Fetal Alchol Syndrome - FAS)

  • 12. 저도
    '09.7.11 8:43 PM (116.39.xxx.16)

    해외여행가서 기분낸다고 매일 신랑이랑 술먹고 그러고 그랬는데,
    그때 아기가 생겼더라구요.

    한참뒤에 임신인줄 알고 걱정했는데,너무 똑똑하고 뭐든지 잘하는 아이로 잘자라고 있답니다.

  • 13. 특수교사
    '09.7.11 8:47 PM (125.143.xxx.28)

    자게에 가끔씩 올라오는 임신중 알콜섭취를 보며
    지금까지는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임신중 약물과 담배에는 상당히 조심하는 편인것 같은데
    알콜에는 너무(?) 관대한 것 같아 걱정이 되는 사람입니다.
    20년 넘게 해 온 제 일의 특성상 ..

  • 14. 괜찮구요
    '09.7.11 9:05 PM (122.34.xxx.16)

    불안해 하지 말고 맘을 편안하게 가지고 이제부터 조심하면 됩니다.
    담배 알콜은 물론 금하시고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 등 판매하는 음료수 절대 드시지 마세요.

    지인이 입덧이 심한 상태에서 특정 음료를 마시면 속이 편안해 진다며
    임신 초중기에 매일 한두캔씩 먹다시피 했는 데
    애기가 심장이 약하게 태어나 결국 다운 가깝게 되어 참 힘들어 합니다.

  • 15. 어쨋든
    '09.7.11 9:05 PM (221.155.xxx.32)

    앞으론 마시지 마세요.
    제친구도 그런일로 의사샘한테 물어봤더니,
    담배보다 술이 더 안좋다고(윗님이 말씀하신 태아알콜증후군)했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 태교에 힘쓰시길~

  • 16. 불안..ㅠㅠ
    '09.7.11 9:44 PM (211.202.xxx.67)

    여러의견 넘 감사합니다.
    특수교사님 말씀이 제가 불안해하는 이유이구요..
    내일까지 신랑이랑 상의해서 신중한 결정 내리도록 할께요..

  • 17. 제친구는
    '09.7.11 9:45 PM (122.35.xxx.34)

    3개월되도록 임신인줄도 모르고(원래 생리가 불규칙했고 입덧도 전혀 없었대요)
    술도 먹고 감기약도 먹고 했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예쁜 아가 낳아 벌써 중학생이랍니다..

  • 18. ...
    '09.7.11 9:59 PM (222.110.xxx.199)

    원글님 댓글 보고 글 달아요.
    더 고민하실 필요없어요.
    산부인과 의사들 대부분 임신 사실 알기 전에 마신 술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라, 상관없다 말합니다.
    전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원글님 나이가 지금 몇인지 모르지만, 젊으신 분들 중에도 쉽게 유산 생각하셨다가
    나중에 아이 안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죠?
    임신이 그렇게 사람 뜻대로 하고 싶을 때 되고, 안 갖고 싶을 때 안 생기는 게 아니랍니다.
    정말... 이토록 안 될 줄 알았다면, 그때 그러지 말 걸 후회하는 분들 많아요.

  • 19. 고민을 왜...
    '09.7.12 10:49 AM (220.90.xxx.223)

    아무리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더 고민하지 마세요.
    윗분 말대로 낙태 자체도 보통 일이 아닐뿐더러, 산모 몸에 치명적입니다.
    애가 확실한 문제가 발견된 것도 아니고 미리 걱정이 과해서 과잉대처를 하시면 잃는 게 더 많아요. 정말 낙태후에 원하는 임신과 멀어져서 불임이 되기도 하고 설사 임신이 된다해도 쉽게 유산되는 케이스 많습니다.
    정말 마음대로 임신하고 싶다고 임신 되는 거 절대 아니예요.
    기다렸던 아이가 생긴 거라면 건강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몸조리 잘 하셔야지, 애가 벌써부터 잘못됐을 거라는 걱정으로 지울 고민부터 하시지 마셨음 합니다.
    더구나 임신 초기에 술 멋모르고 먹는 분들 허다해요. 의사도 괜찮다고 하고 위에 다른 분들도 괜찮았다는 리플이 많은데 너무 지나치게 대처하지 마세요.

  • 20. ss
    '09.7.12 11:04 AM (123.214.xxx.235)

    저역시 취하도록 술을 마셔서 엄청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딸 예쁘게 잘 자라고 있고 말도 빠르고 상상력도 풍부해서 예쁨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답니다. 이 딸을 보면 정말.. 내가 못할 상상을 그때는 했었구나 싶어요.

    제 주위에도 괜한 걱정으로 낙태를 했다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망가져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거야 말로 정말 정말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라도 쓸데없는 생각은 접으시고 예쁜 생각 많이 하시고 뱃속의 귀여운 아가 많이 사랑하시면서 10달을 차곡차곡 채워가세요~

  • 21. 저역시특수교사
    '09.7.13 8:59 AM (115.140.xxx.228)

    저 역시도 특수교사이고.. 태아알콜증후군도 알지만..
    저 또한 임신 초기에 술 마셨어요.. --;; 그것도 매일 초저녁
    신랑이랑 맥주 한 두명 마셨어요.. 무척 걱정 많이 했지만..
    우리 아이 아주 건강해요.. 글구 의사쌤도 6주 전에는
    괜찮다고 하셨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121 도대체 우리 아가는 왜 안먹는걸까요? 6 이유식 2007/03/15 336
338120 담배를 많이 피우는 신랑한테 마가 좋을까요?? 2 2007/03/15 295
338119 엠비씨 ` 실험 카메라`보셨나요 13 2007/03/15 1,856
338118 어학연수갈 때 필요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3 저기 2007/03/15 356
338117 어떤게 더 좋을까요? 5 선물 2007/03/15 302
338116 역류성식도염은 2 에효 2007/03/15 631
338115 싸이 홈피에..... 1 미니홈피 2007/03/15 514
338114 감사합니다 ^^ 11 ... 2007/03/15 1,024
338113 에어컨 베란다에 설치해보신 분이요? 4 에어컨 2007/03/15 627
338112 잠실 롯데월드 근처에 혹시 킨코스같은 인쇄(프린트)하는곳 있나요? 4 인쇄 2007/03/15 1,444
338111 아이가 크다네요. 5 임신중 2007/03/15 500
338110 중학 수학 자습서요, 1 ... 2007/03/15 355
338109 자신을 지적 호기심이 많은편이라 소개하는 남성.. 피곤한 스타일 아닐까 해서요.. 12 ! 2007/03/15 1,403
338108 문장과 절에서 complete thought란 무엇인가요? 4 영어 2007/03/15 687
338107 드럼 세탁기가 통돌이보다 보풀이 덜 생기나요? 7 고민중 2007/03/15 1,440
338106 신장 투석 3 식단 2007/03/15 480
338105 혹시 공기업중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아시는분? 1 .. 2007/03/15 221
338104 (컴앞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인라인 꼭 비싼거 사줘야 하나요? 5 호호아줌마 2007/03/15 489
338103 해외계신분들 시댁 경조사 어떻게 챙기세요? 7 해외맘 2007/03/15 699
338102 임신준비 3 절실.. 2007/03/15 370
338101 쥴리엣님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3 컴퓨터 2007/03/15 366
338100 프리즘 파는곳 아시나요 2 . 2007/03/15 626
338099 이불보자기만 따로 판매하는곳이 있을까요?? 4 .. 2007/03/15 872
338098 친구가 이혼하고 재혼하려 하는데... 17 호적 2007/03/15 3,182
338097 귀농이야기 (3) 청아랑 2007/03/15 446
338096 알래스카가 뭐가 좋을까요? 3 여행 2007/03/15 431
338095 임신 초기인데요 4 궁금 2007/03/15 368
338094 애가 손을 넘 빨아요... 1 은성맘 2007/03/15 202
338093 10개월 아기 말귀를 알아들을까요? 6 벌써? 2007/03/15 562
338092 이소라비됴햇는데.. 3 ^^ 2007/03/15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