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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 죽겠어요...

아아 대통령님..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9-07-11 17:58:37
요 며칠 또 상실감에 분함에 안타까움에 미안함에 우울증이 오고 있습니다...

밥먹고 애기랑 놀고 시장보고.. 생활은 똑같지만 마음이 답답한것이 혼자 있는 시간에는..... 너무 괴로워요.



그 미친 언론.. 호들갑, 설레발이라면 세계에서 1위일꺼 같은 찌라시들이 이명쥐의 헛소리와 신임검찰청장의 비리, 증거없는 북한 바이러스 유포의혹, 그리고... 노대통령님의 49재에 찍소리 없는 걸 보고 또 마음이 갑갑해져옵니다.

우리 나라...

어디까지 돌아가련가요??

박정희를 넘어 이승만까지 온 거 같습니다....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보려던..열심히 일한 댓가를 정당히 지불받는... 합리적인 대화가 존중받는... 모두가 웃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보려던... 노란 나비의 꿈을 향해......?
IP : 119.6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7.11 6:04 PM (112.148.xxx.150)

    어제 봉하다녀오고나니...더욱더 서럽고 억울해서...분노가 쳐올라옵니다
    그멀고먼 시골에서 계시던 그분이 뭐가 두려워서 그렇게 괴롭혔는지...
    얼마나 숨통을 조여왔으면 ...가슴이 조여서 잠을 못이루셨다는 어제 스페셜에서 주치의말씀이
    머리에 빙빙 돌면서...너무너무 서럽고 분해서 미칠것 같아요...

  • 2. 스카이하이
    '09.7.11 6:16 PM (222.110.xxx.231)

    저도 어제 봉하다녀오고 나서부터 더 슬프고 막막하고 분함에 눈물만 나네요.
    아~ 노짱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 3. 제 느낌도
    '09.7.11 6:44 PM (59.7.xxx.216)

    그랬어요
    지난6월6일에 봉하에서 처음 느낀 느낌이 그랬어요
    이 작은 시골 마을에서 소박한 촌로로 살아가시려던 그분이 뭐 그리 위협적인 존재였는지 그들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하루종일 "그런 사람 없어요"를 들으며 가슴이 멍한 하루였습니다
    제 친구는 아침8시에 봉하로 내려갔어요
    비석 사진 하나 찍어 전송해 달라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이제 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챙겨야겠어요
    힘을 내어 그 뜻을 따르도록 노력할 겁니다

  • 4. 저도
    '09.7.11 6:46 PM (121.144.xxx.87)

    얼마나 주변과 본인을 압박했으면 잠도 못 주자고 가슴이 아프다고 비서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화를 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어요.

  • 5. 종교는 없지만
    '09.7.11 7:31 PM (220.75.xxx.180)

    신이 있다면
    제대로 벌을 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정의가 제대로 서는 나라
    **박이나 언론들이 제대로 벌을 받는 나라
    더 나아가 지 잘살자고 나라팔아 먹은 친일파나
    권력의 자리에서 검은돈을 챙겨 호위호식하는 인간들 다
    이 시대에 정녕 신은 없는건지...

  • 6. mimi
    '09.7.12 12:54 PM (211.179.xxx.216)

    49재 뉴스도 엠비씨는 타이틀로 나오던대.......다른방송국들은 안나오는거같더라구요...타이틀로는....뉴스끝에께...했다고는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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